스승의 날입니다.

 

방화마을 합창단 선생님이신

정소영 지휘자 선생님

송민현 반주자 선생님께

합창단 회원들이 작은 마음을 모았습니다.

 

 

"복지관에서 선생님들 차비라도 줘야 하는거 아니에요?"

 

합창단 회원의 이야기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복지관에서 작은 비용을 주신다는 것도 저희가 마다했어요.

어르신들과 이웃을 위해 제가 가진 것으로 나눌 수 있으니 제가 더 기뻐요." 

 

한 푼 받지도 않고 자원봉사로 활동해주시는

두 분의 선생님.

 

오히려 연습 할 때마다

조금씩 간식 싸와서 나눠주십니다.

 

 

고맙습니다.

두 분의 나눔을 보며 배웁니다.

 

두 분의 나눔이

합창단 회원의 마음에

깊이 깊이 뿌리 내리길 소망합니다.

 

 

삶을 노래하는

방화마을 합창단.

 

Posted by 권 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