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웃 캠페인단 처음 모이다

 

 

나눔이웃 캠페인단이 모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덕성여대 1~2학년 중심으로 모집하려고 했으나

이미 학기가 시작되면서 대부분 다른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모집이 쉽지 않았어요.

 

대신 방아골 실습생 출신 선생님들께

나눔이웃 캠페인단의 취지와 목적과 방향에 대해서 한분씩 설명해드리고 제안했습니다.

 

 

예비사회복지사 아카데미 10기 홍유민 선생님

예비사회복지사 아카데미 11기 김소윤 선생님

예비사회복지사 아카데미 11기 김수영 선생님

예비사회복지사 아카데미 11기 이명준 선생님

예비사회복지사 아카데미 11기 신태섭 선생님

예비사회복지사 아카데미 11기 황지현 선생님

덕성여대 4학년 최은경 선생님

 

감사하게도 총 7명의 선생님들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캠페인 오리엔테이션

 

(급하게 만들다가 급하게 마무리해서 프레지 자료는 조금 미흡합니다. )

 

 

간단하게 만든 프레지 자료를 바탕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캠페인 활동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어떤 마음으로 하면 좋을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캠페인의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눈에 띄는 성과나 실적이 나오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공이산'의 마음으로 꾸준히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지역사회 사람들의 관계를 살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작은 활동이 이후에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작은 힘이 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캠페인은 어떻게 하지?

 

 

 

 

푸른복지출판사 '홍보로 사회사업하기'라는 책에서 캠페인 부분을 발췌해서 읽었습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철암도서관 사례가 잘 정리되어 있었어요.

한 챕터씩 읽고 각자 느낀 생각과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눴습니다.

 

 

이명준 선생님께서는 실습 하면서 경험한 디딤돌 업체 발굴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복지관이라고 하며 주민을 만날 때 거부감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했습니다.

 

때론 거부하는 사람이 있을지라도 잘 받아주시는 고마운 분들에게 집중하자고 했습니다.

처음부터 들어주기 어려운 무리한 부탁을 하기보다 부담없이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먼저 제안하자고 했습니다.

 

 

홍유민 선생님은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상가 중심으로 인사하고 캠페인 다닌 것을 보며

평소에 방학동 주변의 상가와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것이라도 후원을 부탁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이랜드 월곡종합사회복지관 인턴활동을 하며 이렇게 재미있게 활동했었다고 했습니다. 

 

 

최은경 선생님은 평소 지역사회에서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조금씩 지역활동을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자료를 읽으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해주셨어요.

고맙습니다.

 

 

 

역할 나누기

 

능동적으로 함께 참여하며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각각의 역할을 맡기로 했습니다.

 

이명준 선생님은 교육과 모임 준비를 위해 빔프로젝트와 노트북 등의 세팅을 도와주시기로 했습니다.

김수영 선생님은 활동에 필요한 간식을 구입하고 준비해주시기로 했습니다.

황지현 선생님은 캠페인단 동료들에게 연락을 전달해주기로 했습니다.

최은경 선생님은 캠페인단 기록을 담당하며 직접 기록하거나 동료들에게 기록을 부탁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담당자이자 사회복지 선배로써

캠페인 활동을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자신의 경험과 배움이 되도록

생각하고 배운 것을 글로 잘 정리하기를 권했습니다.

 

 

 

젊음의 기운인 대학생 선생님들과 함께 활동하는 캠페인이 기대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권 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