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이야기/발표2015. 12. 10. 18:54

 

 

 

포항 한동대학교에 왔습니다.

'발로 뛰는 사회사업가'라는 주제로 일주일 사례발표 중에 월요일 첫 발표를 했습니다.

 

입사 준비를 어떻게 했는지...
신입사회복지사의 바탕이 무엇인지
소진되지 않고 일하는 힘이 무엇인지
마을인사를 어떻게 했는지
맡은 사업을 어떻게 준비하고 진행했는지
발표했습니다.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포항지역 실무자들 100여명이 잘 들어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계단에 앉아 듣는 사람, 서서 듣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발표 후에 찾아와서 질문하는 학생과 실무자도 많았습니다.

눈이 초롱초롱 빛났습니다.

 

숙소에서 새벽 1시 가까이 이야기 나눴습니다.

발표자로 왔지만 오히려 제가 좋은 기운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말하는대로 잘 실천해야겠다는 선한 부담과 책임감도 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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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에 낮에 일찍 도착했습니다.

 

방아골에서 실습했던 화목이와 영신이도 만났습니다.

시골팀 활동을 했던 드보라도 만났습니다.

 

유장춘 교수님께서 해변가 식당에서 동태찌개 사주셨습니다.

바닷가를 드라이브하며 근사한 경치가 있는 곳에 내렸습니다.

신나게 점프사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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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오고 싶었던 한동대학교.

학교구경도 하고 하룻밤 잘 머물렀습니다.

잘 쉬고 누렸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은 대구 구미 지역 나홀로 복지여행 계속합니다.

 

 

 

 

 

 

Posted by 권 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