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은정이에게 추천서를 받았습니다.  

은정이를 제일 처음에 만난 것은 복지현장 희망여행 대담 때 만났습니다.
처음 만났는데도 편안하게 친동생처럼 느껴지는 것은 은정이의 큰 장점입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9차 백두대간에도 함께 했으며 신년하례회 때도 반갑게 만났었지요.
학생의 시절부터 늘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경청하는 은정이의 모습에서 동생이지만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얼마 전, 시청에서 반값등록금 집회 때도 만나 같이 있었습니다.


최장열 교수님(관장님)의 수업을 듣는데
수업 시간에 신입으로 입사한 은정이의 준비과정과 입사과정을 들려주셨어요.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요!

 

6월 16일, 숭의복지관에 방문하여 신현환선생님과 함께 만났습니다.
밝게 환대해주고 지지해주었습니다.  

추운 겨울, 광활 동료들과 함께 붙어지내며 추위를 이겨냈던 이야기. 
이만치 쌓인 눈을 보며 함께 신나게 눈싸움을 했던 이야기.
엄청 맛있어서 광활 기간에 1시간을 오가며 사먹었던 태백 맛집 호떡.
철암의 아이들과 함께 사업을 했었던 이야기.

들을수록 철암에서 함께 할 광활들이 설레고 기다려졌습니다.

고마워 은정아!


Posted by 권 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