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관 요구를 반영한 계획

 

사회사업은 앞에서 이야기 한대로 하되 이것을 보완하면 더 좋겠다.

이것만 가져가게 되면 기교가 될 수 있다. 

기교만 활용하지 않으면 좋겠다.

 

기관도 직장이고 추구하는 바가 있다.

사회사업 정체성과 가치가 중요하다 하더라도 기관이 문을 닫거나 위협을 받아야 하면 안된다.

 

 

2. 사회사업 개념과 컨셉 잡기

 

1) 사회사업 개념과 컨셉 잡기

 

내가 하는 사업을 도대체 무엇을 하는 사업으로 기억할까요?

매력적이면 좋겠고 지속가능하면 좋겠고 파급력이 있으면 좋겠다.

그러니 창의성을 요구한다.

하라고 시켜서 하는 건 존재 이유가 명확하지 않는 것이다.

 

2) 배타성과 비교우위역량 (사업개념)

- 기존 사업이 있는데 이 사업은 왜 있어야 할까요?

- 배타성과 비교우위역량이 있어야 한다.

- 배타성(기존 사업과의 상이성)이 떨어지면 새롭지 않다.

- 비교우위역량이 없으면 유지할 수 없음.

- 사업개념 정립이 약하면

  : 스스로 비전이 안보이고 자기 확신이 결여된다.

  :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비전을 제시 못함. 의미 부여 실패.

  : 결국 양적 규모로 승부 (인원수, 자원수)  

- 사업개념이 강력하면

  : 양적 규모에서 벗어날 수 있음

  : 양적 규모까지 덧붙이면 금상첨화

- 질과 양

  : 질로 이야기하는 건 아무나 할 수 없음.

  : 양은 누구나 할 수 있음.

  : 질과 양은 소수만 할 수 있음. 전략적이어야 할 수 있음.

  : 양으로만 가는 건 위험하다. 다른 직원이 대체 되어도 누구나 할 수 있음. 기관도 직원을 대체 할 수 있다고 생각 함. 기관도, 직원도, 당사자와 지역사회도 손해이다.

 

3) 사업 개념이 근본책

- 기억과 평가 : 사람은 어떻게 기억하고 평가하는가?

- 창의적이기 위한 대전제 : 핵심 속성 제시, 긍정적 핵심 속성

- 기억 매커니즘

  : 첫번째 정보가 긍정적이면 두번째 정보도 긍정적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다.

  : 첫인상이 나쁘면 다음 번에 계속 부정적일 가능성이 높다.

  : 예산 초과, 기간 연장, 시장 섭외 순서로 이야기 하는 것과, 시장 섭외, 예산 초과, 기간 연장 순서는 다르다.

  : 첫번째 제시하는 핵심 개념이 기억과 평가를 좌우한다. 사업을 이야기 할 때도 긍정적이고 배타성과 비교 우위 역량이 있어야 한다. 

- 낯섦과 공감 

  : 낯설되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 낯설지 않으면 주목하지 않고, 공감대가 없으면 외면한다. 

  : 사회적 판단 이론 : 기존 것과 다르면 주목하지 않는다.

  : 한국과 미국의 싸이렌 소리. 한국은 같은 패턴. 미국은 다양하다. 

 - 다름과 공감대가 있어야 창의적이다. 

  : 스승이 많은 아이들, 어르신께 참 사람살이를 배웁니다. 

- 핵심개념은 긍정적이어야 하면 낯설되 공감이 있어야 한다.

 

3. 사회사업 개념 설정 컨셉 잡기

 

- 핵심 개념을 어떻게 설정할까?

- 상황에 따라 긍정적으로 주목하도록 새롭게 정의하기

 

1) 세분화 or 이분화 하기

  - 사람들의 욕구가 다양화 된다. 욕구에 따라 적합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영역이 분할된다.

  - 진통제 (두통 치통 생리통과 그 외 진통제 / 부작용 없는 진통제-타이레놀 / 빠른 진통제-펜잘)

  - 방향제 (페브리즈 - 분무형) 

  - 분할하여 빈 영역을 찾으면 새로운 영역이 만들어진다. 

 

 - 핵심개념의 4가지 위치

   : 햄버거(맥도날드, 윈디스)와 샌드위치(서브웨이,조샌드위치) 시장

 

   : 서브 카테고리 메이저는 내가 광고해도 이득을 보고 마이너가 광고해도 이득을 본다. 사람들은 규모가 작더라도 선도자를 선호한다.

   : 용의 꼬리가 되는 것보다 뱀의 머리가 되는 것이 더 좋다.

   : 남들이 많이 따라가는 것보다 반대 쪽을 보는 것이 더 좋다.

   : 1위와 경쟁하는 것보다 내가 잘하는 것으로 필요성을 내는 것이 더 새롭게 느낀다.

   : 규모는 적어도 해당 영역의 선도자가 되는 것이 좋다.

   : 서울50플러스재단, 청년 취업, 청년 고독사, 50대 고독사  

   : 세분화하면 실제로는 새롭지 않지만 새롭게 모일 수 있다. (5세 미만 자녀를 둔 30대 정규직 워킹맘을 위한 활동, 60대 할아버지를 위한 손녀양육 지원활동)

   : 세분화 이분화하여 개념을 재정리 한다.

 

2) 조합하기

  - 새로운 조합이 놀라움을 만들어 낸다. 2개의 단면이 조합되면 놀라운 영역이 탄생된다.

  - 얼음이 녹으면?

    : 투명 차다 겨울 냉장고 0도 물

    : 겨울-봄. 얼음이 녹으면 봄이 온다.

    : 공감이 되면 창의적으로 된다.

  - 초코파이

    : 초코 빵 마시멜로 군대 오리온 추억

    : 추억-정.

    : 빵을 넘어 감성적인 상품이 된다.

  - 80점과 80점이 합쳐지면 120점이 될 수 있다.

  - 타고난 유전자도 없고 죽을 만큼의 노력을 기울일 멘탈도 안되는 평범한 우리들. 특정분야의 최고의 재능이 없으면 재능을 겹겹이 쌓으면 된다. 두가지 이상의 꽤 괜찮은 재능을 조합하면 된다. 그림그리기와 웃기기를 합치면 풍자만화가 된다. 상위 25%가 되면 좋다. 두가지 영역을 조합해보자.

  - 사회사업에서 조합하기

    : 사안을 해결하기 위한 조건은 사안을 정의(사회사업)하고 지식과 기술(타분야)을 결합해야 한다.

    : 시각장애와 스마트 워치, 주거약자와 과학, 약자와 금융, 약자와 불법채권추심 대응, 약자와 사회보장제도, 거동약자와 건널목, 어르신과 병원,

    : 복지웹기획 사회복지사 신철민, 복지영상 전문사회복지사 이성종, 웰다잉 사회복지사 강원남, 사회복지와 모금 정현경

 

3) 새롭게 해석하기 (재정의)

  - 사전, 또는 사회사업이론을 기초로 새롭게 해석하기. 써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이다. 써있는 그대로 안하기 때문이다. 당사자에게 여쭤봐야 한다고 한다.

  - 원래 의미를 찾는다. 사전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고독사는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쓸슬하게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고독사와 고독생 중에 고독생에 집중한다. 

    : 생일은 세상에 태어난 날. 해마다의 그날이다. 월별 생일잔치가 아니라 생일 잔치를 해야 한다. 월별 생일잔치를 하면 주인공이 너무 많고 복지관이 진행한다. 생일 잔치는 생일 당사자가 주인공이 되고 초대도 당사자가 한다.

    :  올림픽은 금메달, 1등을 가리는 장이 아니라 전세계의 축제이다.

    : 노인주가보호센터인지, 노인주간이용센터인지?

    : 대량 김장인지, 김장 축제인지.

 

  - 기존 의미와 유사하되 변형해서 다르게 해석하기

    :  기존 대상의 다양한 속성 중 기존 의미와 유사하면서도 사회사업 가치와 철학에 부합하는 새로운 단어를 중심으로 의미를 재해석하자. 프레임을 잡는 것이다.

    : Normalization을 정상화가 아니라 보통화로 해석하면? 정상화로 하면 비정상인으로 생각해서 당사자에만 관여한다. 보통화로 하면 당사자만 괴롭히진 않을 것이다. 보통의 사람으로 살도록 해야 한다. 

    : 아동 1박 2일 프로그램을 캠프로 할지 여행으로 할지? 캠프로 하면 프로그램이 되어 아동이 대중교통을 이용을 못한다. 여행으로 하면 아이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결정하도록 한다.

    : 재정의가 낯설되 공감을 얻는지, 의미있는 재정의인지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

 

4) 재정의

  - 대상을 재정의하거나, 사안을 재정의 하거나, 방법에 재정의 하자.

  - 기존과 하나라도 다르다면 이를 핵심개념으로 제공한다. 세 가지가 다 다르면 완전히 다르다고 느낀다. 천천히 하나씩 바꾸는 것이 좋다.

    

    : 스승이 많은 아이들은 기존 멘토링 사업에서 사안은 학습에서 직업까지 조합하고, 방법은 대상에서 지역주민으로 확대하였다.

    : 지역사회 캠페인은 특정당사자에서 불특정 지역주민 대상으로 바구고, 서로돕고 나누는 관계가 되도록 참여시키는 캠페인 방법이다.

    : 우리 동네 복지사 사업은 복지사를 제공자에서 대상자로, 찾동과 연계할 수 있는 사안으로, 복지사가 행동체계가 되어 실천하는 방법으로 바꾸었다.

    : 따사로이 플랫폼은 기존 주민조직 사업에서 주민조직을 만드는 사안에서 주민조직을 독립하도록 돕는 사안으로 바꾸었다.

    : 우리동네 어르신 친화병원은 기존 어르신 대상에서 지역사회 대상으로, 어르신 친화라는 사안을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모니터링하는 방법으로 바꾸었다.

    : 인천 서구 주민이 만드는 팟캐스트 사업은 어르신과 주민이 주체가 되어 팟캐스트라는 매체를 조합한다.

    : 이웃관계로 이루는 사례관리는 기존 사례관리에서 이웃관계를 조합한 방법으로 바꾸었다.

    : 마더센터 모아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지역내 강사가 되는 사안을 자기 강점을 공유하여 서로 성장하는 방법으로 바꾸었다. 

 

  - 시작 단계에 있다면 작은 영역에서 시작하자. 전체 영역을 다 건드리는 것으로는 놀라움을 줄 수 없다. 게다가 선도자가 되기는 더욱 어렵다. 작은 영역이라도 선도자가 되면 이후 적합도가 높은 주변 영역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 풍부한 경력으로 실천하니 사업의 깊이와 넓이하 비약적으로 풍성해진다.

 

5) 실천하기

  - 반복적인 강한 연결의 힘. 생태체계는 어떻게 구성되는가?

  - 특정시점의 성과 = 인지도 * 접근 * 처음관계 * 반복관계

  - 내 사업에 반복적으로 참여해주는 분이 100명만 있다면 무슨 사업이든 할 수 있다.

  - 사업에 성과를 참여하는 건 반복참여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에 있다. 평소 복지관에 오래 일하면서 나의 신뢰관계를 쌓은 주민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사업에 힘이 된다. 반복참여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알아서 양도 늘어난다. 반대로 인지도를 높여서 접근 하는 사람이 많아지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 담당자를 보고 참여하기도 한다.

 

  - 왜 성장해야 하는가? 사람들이 선호하는 건 메이저건 마이너건 2등보다 1등을 선호한다. 추종자보다 선도자가 낫다.

  - 초경쟁. 나랑 경쟁하는 거다. 선도자는 자기 자신과 성장한다. 일신우일신. 철학과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는 다르지 않다. 참여자에게도 사회사업가에게도 복지기관에도 유익해야 한다.

 

 

4. 사업 개념을 표현하기

 

1) 프레임 설정

  - 어떤 프레임을 잡을 것인가에 따라 관심사가 달라지고 평가가 달라진다.

  이중개념주의

  - 사업명 프레임을 어떻게 작동하는가?  

    : Case Management와 Care Management,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와 사회사업 실천 단계

    :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 프로젝트와 사회진출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의 네트워크 형성 프로젝트. 어떤 일이 더 해볼만한가?

    : 관계를 잇는 강점 사례관리와 자원을 잇는 통합 사례관리.

    : 제목이 첫번째 프레임이다. 이를 브랜드라고 한다.

  - 표지를 만들기

    : 사업계획서를 쓸 때 표지를 만든다. 관리자가 읽으며 본인이 꽂히는 곳에 프레임을 잡는다. 표지를 만드는 건 내가 프레임을 잡는 거다. 

    : 사회사업을 가치있게 하되 이런 기법을 하면 기관의 협조를 받을 수 있다.

 

2) 계획서 작성

  - 내적 논리가 전제 되어야 한다. 글로 꼭 써봐야 한다. 술자리에 가면 모두가 논리적이다. 하지만 글로 써보면 비약이 많은 걸 발견하게 된다.

 

 

 

 

 

 

 

 

Posted by 권 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