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암에 올 때마다 가고 싶은 곳이 바로 함백산입니다.
차로 만항재까지만 가더라도 50분만에 남한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곳을 오를 수 있고, 때로는 바로 산 정상까지 차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치도 좋아서 사방 어느 곳을 보던지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지요.
그래서 늘 함백산에 오레 됩니다.
정상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사고가 많이 나서 통행길을 막았다고 해요.
넉넉히 40~50분 정도 올라가야 정상까지 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출발했습니다. 아주 천천히 올라갔어요.
일출산행이었다면 쉬지 않고 올랐겠지만 이미 시간이 이리 된 거 오히려 후배들이 빨리 올라가자고 보챌 정도로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시원한 함백산 산행 잘 마쳤습니다.
정상의 시원한 조망은 언제나 좋아요.
바람도 참 많이 불었지만 이 정도의 바람은 얼마든지 맞을 수 있습니다.
또 가고 싶어요.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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