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여행 마지막 코스는 요선정, 요선암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한반도지형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요선정과 요선암이 있어

여기를 마지막 여행지로 선택했습니다.

 

 

 

 

 

요선정, 요선암 가는 길.

 

네비게이션 찍고 가는데 요선정 요선암이라는 표지판 대신에 무슨 절이 보였습니다.

잘못왔나해서 다시 되돌아왔다가 거기밖에 길이 없는 듯 해서 다시 돌아왔지요.

 

주차를 하고 사람들에게 물으니 여기가 맞다고 합니다.

기분 좋은 숲길을 잠시 걸어가니 절이 보이고 요선정 올라가는 길이 나오더라구요~

 

 

 

 

 

 

요선정에 도착했습니다.

 

정자 사진이 없네요.;;

블로깅이 목적이 아니라 우리 여행이 목적이다보니..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정자입니다. 정자 옆에 위 사진처럼 불상도 있구요~

불상 뒤에 서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경치 예쁘죠?

소나무와 강과 하늘의 조화가 참 아름답습니다.

 

저도 함께 사진을 찍으려했으나 바위가 경사가 져서 삼각대 서리가 어려웠어요.

대신 저는 혼자 찍었습니다.

 

 

 

 

 

 

 

 

 

 


ㅎㅎ 혼자 점프하기~

 

아무리 좁은 곳이라도 저는 점프를 할 수 있어요.

물론 보는 사람들이 더 불안해하지만.. ㅎㅎ

 

 

여기서 잠시 쉬다가 요선암을 찾아 떠납니다. 

요선암은 요선정 올라오는 길 좌측에 내려가는 길에 보였는데 조금 가파른 길로 내려가야 합니다.

 

 

 

 

 

 

 

 

 

요선암입니다.

바위와 강의 조화가 참 아름답습니다.

 

9월인데 날씨가 참 더웠어요. 옷만 가져왔다면 수영을 했을텐데 아쉽습니다. ㅠㅠ

요선정 가는 길에는 급경사로 내려와야 하지만 처음에 보였던 절로는 평지로 쉽게 갈 수 있어요.

 

아무튼 가보시면 압니다.

 

아. 영월여행 블로깅 쉽지 않네요.

여기까지 끝.

 

 

 

 

 

 

 

 

 

Posted by 권 대익

 

 

태백에서 놀다가 서울로 돌아가는 길 영월 관광을 했습니다.

 

타임캡슐공원, 영월서부시장, 선돌, 한반도지형까지 구경하면서 

이미 체력은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관광지 요선정, 요선암을 향하는 길에 메밀꽃이 가득 핀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지친 우리에게 오아시스 같은 아름다움이었어요. 

 

운전을 하면서 감탄을 하다가 이 아름다운 길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는 생각에

우측에 주차를 하고 내렸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감수성과 

차에서 내릴 수 있는 과감성이 겸비되어야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겠지요~ 

 

 

 

원래 봉평 메밀꽃축제를 가고 싶었는데 여기에서 메밀꽃을 충분히 누렸습니다. 

그래도 다음에 봉평은 가고 싶어요. 

이번 가을은 여기서 본 메밀꽃으로 일년은 버틸 수 있겠습니다. 

 

 

 

 

 

 

 

 

 

 

 

 

 

 

 

 

 

 

 

 

 

 

 

메밀꽃을 배경으로 독사진 한 번씩 찍었습니다~

 

모델이에요. 화보입니다.

대충 찍어도 사진이 잘 나와요. (사실 열심히 찍었어요.ㅎㅎ)

 

 

 

 

 

 

 

마지막으로 삼각대를 놓고 단체사진도 찰칵!

 

삼각대를 차도에 놓고 찍었어요.

멀리서 차가 올까봐 빨리빨리 찍었어요.

 

저 멀리까지 보이는 메밀꽃 보이죠?

드라이브 하기 참 좋았습니다.

 

이상 한반도지형에서 요선정 요선암으로 가는 길에 핀 메밀꽃이었습니다.

자, 이제 마지막 일정으로 요선정, 요선암으로~ 고고~

 

 

Posted by 권 대익

 

 

영월 한반도지형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5월에 영월에 여행을 오면서 꼭 가고 싶었던 곳 중 하나가 바로 이 한반도지형이었는데

시간이 되지 않아 못갔던 한반도지형을 이제서야 왔습니다.

 

 

 

 

 

 

 

 

자, 한반도지형을 오르는 지도입니다.

 

보시다시피 서강길과 샛길 두 가지가 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올라갈 때 내려 올 때 둘 다 샛길을 이용하십시오.

 

저희는 처음 가본지라 올라갈 때는 샛길로 가서 한반도지형을 보고

내려올 때는 서강길로 내려오려고 했습니다.

 

서강길에서 기대했던 모습은 강변을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강은 거의 조망이 되지 않으며 전만대도 선돌에 다녀왔다면 볼 품이 없습니다.

 

게다가 서강길은 길도 더 길고 오르내리막도 많아 더 힘이 들고 

풍경도 샛길이 훨신 더 아름답습니다. 

 

저희는 처음 간 길이라 어떤 길이 더 좋을지 궁금해서 두 길을 모두 이용했는데

다음에 한반도지형에 가게 된다면 무조건 두 곳 모두를 샛길을 이용할 생각입니다.

 

 

 

 

 

 

 

 

샛길 처음에 올라가는 길입니다.

보이는 것처럼 나무데크만 조금 올라가면 완만한 경사로 아이들도 쉽게 오르내릴 수 있는 길입니다.

 

 

 

 

 

 

길이 완만하죠?

오르다보면 왼쪽에 돌을 쌓아놓은 모습도 보입니다.

 

 

 

 

 

 

 

 

 

올라가는 길, 여유롭습니다.

저는 열심히 사진도 찍었어요.

 

유경 샘과 함께 올라가면서 독사진이 제일 많네요^^

나을 샘은 상반신만 찍어달라고 하지만 몸빼바지와 슬리퍼가 매력이죠. ㅎ

 

 

 

 

 

 

 

 

자, 한반도지형입니다.

사실 이런 풍경사진을 어떻게하면 더 잘 찍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풍경모드. A모드에 놓고 여러번 찍었습니다.

 

블로그에서 보던 모습이에요.

앞에 보이는 모습이 남한의 모습, 강이 바다처럼 보이네요.

신기해요. 좋습니다.

 

 

 

 

 

 

 

 

 

 

요렇게 독사진도 찍고

 

 

 

 

 

 

 

 

 

 

요렇게 단체사진도 찍었습니다~

 

 

 

 

영월 한반도지형입니다.

 

다음에도 차가 있다면 태백에서 놀다가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잠시 들려 구경하다 가고 싶어요.

좋습니다.

 

 

 

 

 

 

 

 

 

Posted by 권 대익

 

 

영월 선돌에 갔습니다.

지난 5월에 여행 때도 선돌에 갔었는데 이번에도 선돌에 갔어요.

 

선돌은 일미닭강정이 있는 영월 서부시장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고

한반도지형에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잠시 들리기에 참 좋습니다. 

 

게다가 주차장에서 3분만 걸어가면 선돌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체력이 적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5월 선돌 구경 후기 바로보기 

 

 

 

 

 

 

저기 보이는 바위가 선돌입니다.

오늘은 강의 반대쪽 모습이 더 보기 좋았어요.

 

 

 

 

 

 

 

 

 

 

 

 

선돌 배경보다 반대쪽 서강을 배경으로 사진을 더 많이 찍었어요.

 

타임캡슐공원까지만 하더라도 날씨가 흐렸는데 어느덧 하늘이 파란 하늘처럼 아름답게 변했어요.

 

가는 곳 마다 이렇게 날씨가 좋으니 참 좋습니다.

 

 

 

 

 

 

 

 

Posted by 권 대익

 

 

강원도 영월 여행으로 청령포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많이 걷고 등산 위주의 여행을 좋아하지만 후배들을 위해 가급적 덜 걷고 쉽게 다닐 수 있는 관광지를 알아봤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한반도 지형까지 둘러보고 왔겠지만 한반도 지형은 다른 여행지와 비슷한 느낌에다가 왕복 40분 이상 걸어야 하고 거리도 조금 있는 상황이라 청령포로 선택했습니다.  

 

 

 

 

 

 

청령포 네비 찍고 갑니다.

지도에서 알 수 있듯이 청룡포는 배산임수, 뒤에는 산이고 앞에는 강입니다.

배가 아니고서는 들어갈 수 없는 구조입니다.

 

조선시대 단종의 유배지라고 하지요.

장소에 대한 역사와 유래는 여기서 자세히 언급하지 않습니다.

궁금하면 다른 곳 글을 참고하세요.

오늘 블로깅의 컨셉은 사진 위주니까요.

 

입장료는 2천원, 뱃값이라고 생각하면 되네요.

 

 

 

 

 

 

보시다시피 작은 배를 타고 청령포로 들어갑니다.

30미터 정도 되는 짧은 거리긴 해요. 물은 그다지 깨끗하지 않군요;;

 

 

 

 

 

 

 

 

 

배에서 내립니다.

설레는 마음이 표정에서도 드러나네요.

소나무 숲을 들어가기 전에 자갈밭을 지나야 합니다.

 

 

 

 

 

 

 

쭉쭉 뻗은 소나무가 참 아름답습니다.

좋아요. 공기도 좋고 보는 것도 좋습니다.

 

데크 따라서 걸으면 단종 유배지도 둘러보고 한바퀴를 돌 수 있어요.

아주 넉넉히 1시간이면 청령포 관광이 가능합니다.

 

 

 

 

 

 

 

 

 

 

 

 

 

 

 

 

 

단종 유배지를 둘러봅니다.

안내 표지판을 읽어보고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편안하게 여유롭게 잘 쉬었습니다.

사람도 별로 없어서 더 한가로이 좋았습니다.

 

 

 

 

 

 

 

 

 

 

 

 

 

 

 

 

 

 

다시 데크쪽으로 해서 걸었습니다.

참 예뻐요. 좋습니다.

5월 연휴라 날씨도 좋았지요.

 

위로 올라가는 곳도 있었는데 선돌에 다녀왔다면 굳이 가보지 않아도 좋아요.

선돌보다 아름답지 않으니까요. 괜히 힘만 빠지니 평지만 걸어도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청령포.

참 좋았습니다. 다음에 부모님과 같이 다시 와보고 싶어요. ^^

Posted by 권 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