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8코스를 걸었습니다.

 

한덕연 선생님께처 추천하신 올레길 최고구간입니다.

저에게는 아름다움가 아픔이 교차한 곳이지요.

 

바로 여기서 카메라가 고장났기 때문입니다. ㅠㅠ

 

 

 

 

 

 

 

 

 

 

 

 

 

 

 

 

 

 

 

 

 

Posted by 권 대익

 

 

우도의 아름다운 곳 중 하나는 바로 이 우도봉이 아닐까 싶다.

사방이 탁 트인 경치에 초원과 바다가 어울린 모습은 참으로 장관이다.

 

시간 생각 안하고 한참을 머물렀다.

걷고 사진 찍고 바라보고..

 

 

 

 

 

 

 

 

 

 

 

 

 

 

 

 

 

 

 

 

 

 

 

 

 

 

Posted by 권 대익

 

 

여기는 제주도 우도 어느 바닷가.

서빈백사에서 우도봉으로 향하는 길,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가 아름다워 차를 세웠다.

 

사진 컨셉은 파도가 바위에 부딪혀 높게 솟구칠 때 찍는 것이다.

타이머 10초에 맞춰둔다고 어디 10초 뒤에 파도가 최고 높이로 오르나.

이 때 리모컨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Posted by 권 대익

 

 

 

 

제주도 가을여행.

 

두번째 가는 우도는 역시나 참 아름다웠습니다.

사진을 모두 한 번에 올리기 어려워서 코스마다 나눠서 업로드 하는 걸로~

 

 

 

 

 

 

 

 

 

 

우도 들어가는 길~

날씨가 흐려서 걱정도 되고 아쉬웠지만...

들어가니 날씨가 참 좋았던^^

 

서빈백사 먼저 들어갔습니다~ㅎㅎ

 

 

 

 

 

 

 

 

 

 

 

 

 

 

 

 

 

 

 

 

 

 

 

 

 

 

 

 

 

 

 

Posted by 권 대익

 

 

 

 

 

제주도 가을여행.

이번엔 최대한 많은 오름을 가고자 했어요.

따라비 오름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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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 대익

 

 

 

 

제주도 겨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의 겨울의 최고는 역시 한라산 눈꽃산행입니다.

2박 3일의 일정 중에 3일 모두 한라산에 다녀왔습니다. 

 

첫 날은 어리목-윗세오름-영실로 올랐고 (12월 24일)

둘째 날은 성판악-사라오름-진달래대피소-백록담-상판악 (12월 25일)

셋째 날은 영실-윗세오름-남벽분기점-어리목으로 올랐습니다. (12월 26일)

 

첫 날은 날씨가 흐려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에 셋째 날에 한 번 더 다녀왔습니다. 

 

최고의 경치였습니다. 

제주도 어디에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3일 내내 한라산에 머문 것에 후회하지 않아요. 

한라산에서 지리산이나 설악산처럼 대피소가 있었다면 3일 내내 내려오지 않았을텐데..

 

한라산에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멋진 사진을 공유합니다.

 

 

 

 

 

 

 

버스에서 내려 영실매표소까지 오르는 길고 지루한 길.

 

30분 정도 만에 순식간에 올라갔다~

부지런히 빠르게 걸어갔으니..

 

 

 

 

 

 

 

 

 

영실코스의 매력은 오르는 길이 참 아름답다는 것이다.

 

기암절벽이 참 멋지다.

조금만 올라가면 이런 조망이 터지니 오르는 길이 지루하지 않다.

 

단 체력이 안되면 급경사가 조금 힘들수도..

하지만 나에겐 아주 수월하다.

 

 

 

 

 

 

 

 

 

 

 

 

 

 

 

 

능선에 올라서면 입이 딱 벌어진다.

백록담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평탄한 길은 걷고 걸어도 또 걷고 싶은 길이다.

 

윗세오름까지 천천히 오른다.

중간에 있는 전망대는 꼭 올라갔다 온다.

 

 

 

 

 

 

 

 

 

 

 

 

 

 

 

 

 

 

 

남벽분기점까지 다녀왔다.

체력이 된다면 왕복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이 길을 꼭 가기를 권한다.

 

가는 길이 참 아름답다. 

 

남벽분기점 이후에는 돈내코 방향으로 하산 하는 길인데

지루하다는 평으로 여기로 내려가지 않고 어리목으로 가기 위해 다시 되돌아온다. 

 

 

 

 

윗세오름에서 사진 한 방 더 찍고..

 

바로 어리목으로 가기엔 너무 아쉬우니까..

영실방향으로 한 번 더 다녀오기로 한다.

 

왜? 나에게 남는게 시간이니까..

일찍 내려가면 모하겠노. 어짜피 비행기는 막차인데.. ㅎㅎ

 

 

 

 

 

 

 

 

 

 

 

 

전망대에서 한참을 더 머물고..

이제 하산을 시작한다.

 

 

 

 

 

 

 

 

 

어리목 코스도 상당히 아름답다.

전망대까지의 길도 참 좋다.

천천히 걸었다.

 

이후에 조망이 없는 숲에서는 앉아서 눈썰매 타면서 내려왔다.

 

 

 

 

한라산의 겨울 산.

참 아름답다.

 

또 오고 싶은 곳.

 

집에서 김포공항까지 15분이면 가니까.. 

저가항공 특별가가 터질 때 다시 오고 싶은 곳이다. 

 

 

 

 

Posted by 권 대익

 

 

사려니숲길.

 

차를 가져가니 길을 걷다가 다시 돌아와야 한다.

 

두 번째 오는 사려니숲길이다.

워낙에 알려져 있어 같이 오는 사람은 꼭 와보고 싶어하는 곳.

 

다음엔 다른 곳에 가야지.

비자림에 가보고 싶다.

 

 

 

 

 

 

 

 

 

 

 

 

 

 

 

 

 

 

 

 

 

Posted by 권 대익
카테고리 없음2015. 1. 17. 12:03

 

 

 

제주도에 간다면 용눈이오름은 꼭 다시 가고 싶다.

 

아름 다운 억새.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그립다. 

 

 

 

 

 

 

 

 

 

 

 

 

 

 

 

 

 

 

 

 

 

 

ㅕ행

 

Posted by 권 대익

 

 

제주도 가을여행 다녀온지 3개월이 지났다.

지금은 겨울인데.. 

 

첫 블로그 글은 정말 잘 썼는데.. 

[제주도 가을여행] 올레길 19코스 조천만세동산에서 함덕 서우봉 해변까지

 

3개월이 지난 지금은 사진 위주로만 업로드 한다. 

언제든 다시  꺼내볼 수 있기에.

 

 

 

 

3개월이 지난 지금 돌아보면 다랑쉬오름 만만치 않다.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야 정상 능선에 올라 설 수 있는데 오름을 한군데만 간다면

다랑쉬오름보다 용눈이오름을 추천한다.

 

 

 

 

 

 

 

 

 

 

 

 

 

 

 

 

 

 

 

 

 

 

Posted by 권 대익
살아가는이야기/여행2014. 10. 18. 14:06

 

 

 

1년 만에 다시 찾은 제주도!

2014년 10월 7일 첫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날라가서 12일 첫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10월 7일 오전 첫 일정은 올레 19코스입니다.

올레길 전 구간을 걸으면 보통 5~6시간 걸리는데

시간과 체력을 아껴 더 많은 곳을 둘러보기 위해 좋은 곳만 골라 다녔어요.

 

수진이와 함께 걸었습니다.

저녁에 오는 현정이, 다음 날 아침에 오는 승호, 9일 결혼식 끝나고 오는 지원이까지 전체 인원은 5명인데 오늘은 수진이와 하루종일 같이 놀아요.  

 

 

 

어디가 좋은 곳인지 어떻게 아냐구요?

 

바로 한덕연 선생님께서 올레길 전체 구간을 걷고 평가 해놓으신 글이 있기 때문이죠.

링크 클릭하기 http://cafe.daum.net/cswcamp/ODTe/2504

 

 

제주 여행을 동에서 서로 돌기로 하면서 제일 먼저 올레 19코스를 선택했습니다.

한덕연 선생님께서 다시 걷고 싶은 구간으로 제일 먼저 나온 곳이지요.

 

 

 

 

 

자, 올레 19코스 전체 코스입니다.

 

원래 올레 19코스는 조천만세동산에서 김녕 서포구까지 18.6km로 부지런히 걸어도 5시간은 걸리는 길인데 우리는 최고구간인 함덕 서우봉까지 걷기로 했습니다. 함덕 서우봉까지는 6km 천천히 사진찍으면서 걸어도 2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여기가 조천만세동산입니다. 제주 항일기념관도 바로 붙어 있어요.

차를 주차해놓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썬크림도 바르고 올레길 걷기를 준비했습니다.

 

 

 

처음 걷는 올레길이라 길을 잘 찾을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어요.

올레길 첫 시작만 찾으면 이렇게 리본을 찾아 걸으면 됩니다. 어렵지 않아요.

 

날씨가 참 좋습니다.

이번 제주 여행 중에 이 날이 날씨가 제일 좋았어요.

이런 날씨로 일주일 내내 였다며 좋았을텐데..  

 

 

 

 

 

 

 

 

 

만세동산에서 시작한 올레 19코스는 이렇게 마을과 밭을 지나면서 해안가로 이동을 합니다.

맑은 날씨에 최근 유행하는 김동률 노래를 들으면서 걸었습니다.

 

길이 좋아요.

신나요.

제주 첫 일정이 이리 좋을 수가 있나요?

 

 

 

 

 

 

 

이번 여행의 가장 좋은점은 바로 삼각대입니다.

 

그동안 여행을 다닐 때 제가 사진을 찍다보니 주로 제 사진이 없어요. 함께 여행하는 친구가 사진을 찍어준다고 하지만 DSLR를 다루는데 초보라서 찍어도 맘에 안들 때가 많아요.

 

원래 사진 찍히는걸 엄청 좋아하는데 제 사진이 없다보니 아쉬워서 삼각대를 준비해갔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사진에 제 얼굴도 나올 수가 있네요~

 

 

 

 

 

 

 

해안가에 다다르기 전에 경치 좋은 억새밭이 나왔어요.

억새와 바다와의 조화, 참 아름답지요?

 

여기서도 삼각대 놓고 한 컷, 수진이와 다정하게 나왔네요~

여자친구에요. 그냥 친구. ㅎㅎ

다음에 정말 여자친구랑 오면 잘 가이드 해 줄 수 있겠어요~

 

 

 

 

 

바다에 도착하기 직전,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야자수(?) 나무의 경치 좋은 길이 나타나서 찰칵!

 

삼각대에 10초 타이머 놓고 점프합니다~

타이밍 맞추기도 쉽지 않아요. 양쪽에 오는 차가 있는지도 살펴야 하고요~

 

 

 

 

 

 

 

 

 

바다입니다.

향긋한 바다냄새와 철썩이는 파도소리가 참 좋습니다.

자리에 앉아 한참을 바다를 바라보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올레 19코스, 어쩜 이렇게 아름답나요?

역시 믿고 따르는 한덕연 선생님의 추천 글입니다.

 

 

 

 

 

 

 

 

 

 

바다에 들어갈 수는 없지만 바다 가까이에 가봐야죠~

바위 위에 서서 바다를 가까이에서 느꼈습니다.

 

 

 

 

 

 

 

중간에 쉼터 비슷한 것이 있어요.

잠시 쉬면서 바다를 바라보다가 다시 걸었습니다.

 

중간에 예쁜 아기 고양이를 만났어요.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인지 전혀 피하지 않고 우리의 손길 안에 들어옵니다.

 

 

 

 

 

 

 

중간에 요렇게 마을이 나와요.

마을을 지나 안쪽으로 잠시 들어갔다가 다시 나옵니다.

그럼 요렇게 바로 함덕 서우봉 해변을 만날 수가 있어요.

 

 

 

 

 

 

 

 

 

 

함덕 서우봉 해변, 아름다워요.

여름이었다면 여기서 한참 해수욕을 하며 놀았을꺼에요.

 

 

 

 

아쉬움을 뒤로 한채, 차가 있는 조천만세동산으로 돌아갔습니다.

아직 가야 할 곳이 많거든요. ^^

 

히치하이킹을 했는데 한번만에 성공했습니다.

인심 좋은 아주머니 두 분이 타고 계셨는데 인상이 좋아 세워주셨다고 하셨어요~

 

역시 제 얼굴은... ㅎㅎ

 

 

 

올레 19코스 조천만세동산에서 함덕 서우봉 해변까지.

걷기 좋습니다. 다음에 제주도에 온다면 또 오고 싶은 곳이에요.

 

고맙습니다.

 

 

 

Posted by 권 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