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이야기/삶2017. 2. 4. 10:52

 

 

- 행사명

   : (가칭)사복2부대 20주년 및 홈커밍데이

- 1차 모임 참석자

   : 96 김철근, 96 이재근, 97 이효남, 98김학순, 99 이유경, 99 한석구, 99 신현환, 00 권민혁, 03 김택중, 07 고재권, 08 문상철, 11 차선화

 

- 추진위원

    : 행사에 참여할 참여자를 직접 섭외함.

- 기획단 

    : 행사 진행을 위한 프로그램 준비

 

- 추진위원단장

    : 96 김철근

- 추진위원

    : 연락 담당자 섭외 (학번별 연락담당자 및 학생회장 위주)

- 기획단장

    : 99 한석구

- 기획단원 

    : 5명 내외로 섭외

- 일정

    : 2017년 상반기 내 (3월 예정)

- 장소

    : 학교 내 (현 학생회장이 장소섭외)

 

 

- 기획단 및 추진위원 모임을 11월 중 진행하여 향후 진행 방향 설정

 

 

 

Posted by 권 대익
살아가는이야기/삶2014. 4. 19. 20:59

 

 

BSD 학습여행을 준비하며..

 

 

 

서울신대 BSD 선배님께

 

녕하세요? 권대익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저는 도봉구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에서 1년 4개월 차로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서비스제공팀(재가복지팀)에서 이번에 주민조직팀으로 옮겨서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일하다보니 학창시절을 더 즐겁게 보내고 더 철저히 준비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요. 학창시절, 학우들과 더 잘 만나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도 있고요.

 

그래서 한 번쯤 동문회 하면 좋겠다는 생각해요. 모꼬지나 공동연구회 때 만나긴 하지만 시간이 짧으니 따로 시간을 내어 저녁에 만나고 싶어요.

 

각자 열심히 살아가는 이야기 나누면 좋겠어요.

저도 자랑스러운 서울신대 출신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5월 황금연휴 어떻게 보내세요? BSD는 철암 학습여행 갑니다.

 

5월은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 날, 석가탄신일까지 황금연휴 기간이에요.

선배님은 연휴를 어떻게 보내실 계획인가요?

 

저는 후배들과 강원도 태백 철암도서관으로 학습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철암 마을도 구경하고 김동찬 선생님도 만나서 이야기 듣습니다.

 

 

현재 참가자는 이렇습니다.

1학년 정혜연, 김찬미, 김춘혁

2학년 김은혜, 박수연, 조해림

3학년 최인애, 이기쁨, 차선화

4학년 김윤지

 

 

혹 시간이 되시는 선배님들이 있다면 함께 가도 좋겠어요.

가족여행이나 연인 혹은 친구와의 여행을 철암으로 함께 가면 어떨까요?

선배님들이 많이 가신다면 더 풍성한 시간이 될 듯해요.

 

 

오가는 길, 강릉과 영월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생각이에요.

대략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5월 5일 (월)

학교에서 출발

04학번 박소라 누나 만나기 (강원도 횡성)

평창 선자령 바우길 트레킹

강릉 경포대 산책

철암 도착

5월 6일 (화)

함백산 새벽 일출 보기

철암마을 탐방, 마을 걷기

철암도서관에서 아이들과 놀기

매봉산 바람의 언덕 구경하기

김동찬 선생님과의 대화

5월 7일 (수)

정선 타임캡슐공원 구경하기

영월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구경하기

학교 도착 / 수업 듣기

 

 

 

왜 학습여행을 가나요?

 

2014년 신입생 14학번을 마지막으로 사회복지학과 2부대는 없어진다고 합니다.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2부대 후배들에게 좋은 것을 알려주고 보여주고 누리게 하고 싶어요.

 

사회복지, 제대로 배우고 하겠다고 한다면 학교 안을 벗어나서 좀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많은 선배님들께서 그렇게 말씀해주셨고, 저도 그렇게 후배들에게 말했습니다. 후배들이 조금 더 넓은 세계를 알게 되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발품을 팔고 알아봐야하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쉽지 않은 듯해요. 제가 졸업을 하면서 핵심 후배들에게 좋은 후배를 찾고 배우고 느낀 것을 전해달라고 했지만 뜻있는 후배를 찾기가 어렵나봐요.

 

열심히 활동한 김윤지, 유은경, 유고은, 민난희는 대부분 4학년으로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최근 사회복지정보원 시골사회사업 활동이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새로운 학생들은 적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졸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제가, BSD 후배들을 위해 제가 누리고 경험했던 철암을 소개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고 싶어 이번 학습여행을 계획했습니다. 12인승 차를 렌트하고 제가 직접 마을을 소개하며 여행을 안내하는 시간이 학생에게 유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학습여행의 목적

 

 

1. 철암과 김동찬 선생님과의 만남

 

복지수상록의 저자인 김동찬 선생님을 만나고, 이웃과 인정이 있어 살만한 철암마을을 소개합니다. 순수한 철암 아이들과 만나서 마음껏 뛰어놀고 있는 그대로의 철암을 누릴 생각입니다.

 

 

2. 사회복지 네트워크

 

방아골복지관 2년차로 일하는 제가 후배들에게 복지현장 실천 이야기를 나눌 생각입니다. 대학생활을 어떻게 하면 더 풍성하게 보낼지 노하우도 전할 생각입니다.

 

혹 철암도서관에 다른 사회복지사나 대학생들이 온다면 적극적으로 후배들에게 소개하고 서로 네트워크 맺도록 하겠습니다.

 

3~4학년 고학년에게 그동안 배우고 누린 사회복지 이야기를 1~2학년 학생들에게 진솔하게 이야기 하도록 부탁합니다.

 

 

3.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기

 

함백산에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 바람의 언덕에서 그림 같이 지는 노을, 새벽에 쏟아지는 듯한 별 구경, 평창 선자령을 트레킹하며 푸른 초원 걷기, 시원한 경포대 해변에서 바닷바람 온 몸으로 맞기.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며 추억과 낭만을 만들겠습니다. 도시의 답답함을 벗어나 시골의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는 방법을 전하겠습니다.

 

 

 

후원을 부탁드려요.

 

이번 학습여행을 위해 학생들에게 회비도 3만원 정도 걷었습니다.

BSD 예산도 일정 정도 받기로 했습니다.

저도 10만원 정도 회비로 보탤 생각입니다.

 

그러나 예산을 기획하다보니 황금연휴에 차를 렌트하는 것도 비싸고, 라면과 도시락으로 식사를 한다고 하지만 최소한의 매식을 하게 될 경우 식비도 부족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왕에 학습여행을 가는데 후배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참 아쉬운 상황이에요. 제가 모든 금액을 충당하고 싶지만 조금 부담이 되기도 하고요.

 

회비를 더 걷으려고 했지만 BSD 임원들이 학생들이 부담이 될 것 같다고 예산 이야기 꺼내는게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많은 금액이 아니더라도 가능한 만큼 조금이라도 후원해주시면 후배들에게 알뜰하게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 부분 때문에 선배님들께 한 분 한 분 전화를 드리고 설명하려고도 생각했으나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 글로 대신합니다. 부담 갖지 않고 하실 수 있는 만큼 조금씩 후배를 위해 후원해주세요.

 

신한은행 110-380-696706 권대익

 

후원금 금액보다 여러 선배들이 조금씩 후원해주시면, 후배들도 많은 선배들이 지켜보고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에 힘이 날 듯 해요.

 

 

 

이 글을 공개적인 페이스북에 공유하기는 저도 부담이라 개인 블로그에 게시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보고싶어요.

 

 

 

아래는 2011년 BSD 철암 학습여행 사진입니다.

 

 

 

 

 

 

 

 

 

 

 

 

Posted by 권 대익
살아가는이야기/삶2013. 1. 1. 15:37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식 사진.

 

수지에게 이제서야 사진을 받고 살펴봤어요.

아, 학창시절이 제일 좋았어요. 그리워라.

 

 

 

 

 

 

 

 

 

 

 

 

 

 

 

 

 

Posted by 권 대익
자료/행사정보2012. 10. 25. 07:30

 

Posted by 권 대익
Posted by 권 대익
자료/행사정보2012. 5. 2. 16:20

 

Posted by 권 대익
살아가는이야기/삶2012. 4. 5. 14:30

 

2012년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2부대 모꼬지에 다녀왔습니다.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8년 연속으로 모꼬지에 참석한 것 같아요.

학생으로 참여할 때는 매번 조장과 조 1등을 놓치니 않은 듯 하고
공익근무요원으로 일을 하거나 4학년 때에도 일부로 모꼬지에 찾아와서 선후배들을 만났었어요.

이번에는 정식으로 졸업을 하고 선배로써 참석했습니다.
언제까지 모꼬지에 참석할지 모르나 힘닿는 만큼 찾아와 후배들을 응원하고 네트워크를 맺고 싶어요.

 

 

 

조별로 흩어져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12학번 친구들이 인상적이에요. 

적극적으로 묻고 자신을 소개하는 후배들도 있었고
제가 하는 말에 집중해서 잘 듣는 후배들도 있었지요.

조별 대화의 시간 외에도 몇 명 후배들을 일대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3~4학년이 되고 실습을 하고나니 
어떻게 대학생활을 보내고 현장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많은 것 같아요.

작은 힘이지만 내가 받았듯이 저의 말과 조언이 후배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동문들.
각자의 자리에서 뜻있게 잘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늘 모꼬지 올 때마다 택중이형 덕에 편하게 참가해요.
다음엔 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면 좋겠어요. ^^

 

 

모꼬지 포스팅. 5분 만에 완료!
너무 대충 썼나.. ㅋㅋ

Posted by 권 대익
자료/영상2012. 3. 25. 20:07

① 가양5종합사회복지관 실습 돌아보기



- 가양5종합사회복지관 실습보고회에서 만든 동영상입니다.
- 5명의 실습생들이 5주 동안 함께 배우고 실천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② 가양5종합사회복지관 서로에게 보내는 편지


- 가양5종합사회복지관 실습을 마치고 실습생이 직원 선생님들께 편지를 보내고 직원 선생님들께서 실습생들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전해주셨습니다. 이를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③ 2011년 BSD 홍보 영상


- 2011년 4학년으로 복학하면서 BSD 회장을 자원했습니다. 학우들에게 BSD를 소개하기 위해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 정리하고 역대 BSD 선배님들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도 하였습니다.




④ BSD 13차 사회사업 캠프 참가 후기 영상


- BSD 17명의 학우들과 2011년 여름 13차 사회사업 캠프에 참가했습니다. ‘사회복지 현장 희망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캠프에서 학우들과 즐겁게 누리고 배운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⑤ BSD 10년 역사 돌아보기


- BSD 홈커밍데이에서 96학번 선배님들로부터 시작된 BSD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⑥ 2011년 BSD 활동 영상


- 2011년 9월 BSD 홈커밍데이에서 한 해 동안 활동한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Posted by 권 대익
살아가는이야기/생각2011. 12. 21. 15:19

BSD 임기를 마치며

(BSD는 Bible Study for Diakonia의 약자로 96학번 초창기 선배님들로부터 시작된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2부대의 유일한 소모임입니다.)
서울신학대학교 BSD 클럽

2011년 저의 마지막 대학생활의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차기 회장을 선출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저의 임기도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동안 애정을 가지고 활동했던 BSD를 내려놓게 되니 아쉬운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 한 가득입니다.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 BSD에 대한 저의 마음과 생각들을 적어봅니다.


#1. 2011년 BSD 회장에 자원한 이유

BSD는 현재 조직의 명확한 구성과 내용들이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10년 넘게 때마다 뜻있게 활동하고자 하는 학우들이 자원하여 모임을 이끌어왔습니다. 이 BSD 모임을 제가 자원하고 활동하게 된 계기는 아래와 같이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학교 공부 외에 다양한 활동과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저는 3학년까지 학교를 마치고 공익근무요원으로 일을 하면서 사회복지현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다양한 세미나와 모임, 캠프 등에 참여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학교 전공수업시간에 배우는 공부 외에 현장에서 배우는 다양한 경험과 활동의 유익함,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를 잘 알지 못한 채 졸업을 하고 현장에 나온 선배님들을 만나게 되면 학창시절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의 마음을 많이 듣기도 합니다. 이처럼, 학생 때 자유롭게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것이 학생의 특권이자 현장을 더 뜻있게 준비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이러한 기회를 후배들과 함께 재미있게, 신명나게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둘째, 많은 선배님들에게 사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1학년 때부터 BSD 활동을 했었습니다. 그 때 당시 고학년이었던 선배님들이 저에게 해주었던 말과 함께 활동했던 내용들이 인상 깊습니다. 또한 공익근무요원으로 일을 하면서 만난 현장의 많은 선생님들에게 배운 내용과 관심, 조언들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하였습니다. 후배들을 향한 사랑과 관심을 받은만큼 학교에서 후배들에게 제가 받은 관심과 배움들을 나누며 전하고 싶었습니다. 아직 사회복지를 잘 알고 있다고 할 수 없으나 후배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배워가는 과정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셋째,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위한 마음입니다. 현장의 다양한 활동과 모임에 참석하다보면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생들의 참여는 상당히 적습니다. 그래서 다른 학교 학생들이 많은 가운데 저 혼자 참석한 시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특성이 서울·경기 지역에 다양한 분야에 선배님들이 진출하여 있다고 하나 지금의 학교와 후배들이 얼마나 이를 이어 공부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서울신학대학교 학생이 대부분 기독교인으로 착하고 성실하다라는 평가를 넘어 사회복지의 가치와 철학을 세우고 사회복지의 마땅한 길을 올곧게 잘 걸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2. 이렇게 활동했습니다.

2011년 복학을 하기 전에 BSD 모임을 좀 더 잘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후배들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2010년도 2학기부터는 학교에 자주 오면서 후배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막상 올해 BSD 활동을 시작하니 함께 하는 사람들이 적었습니다. 아니 없었습니다. 작년에 활동했었던 후배들을 한 명씩 만나면서 함께 BSD 활동을 하자고 제안하고 물어보았으나 모두 부담이 된다면서 거절하였습니다.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개강총회 때 모든 학우들 앞에서 BSD를 광고하고, 학년 마다 수업시간에 들어가서 저의 마음과 생각들을 전하며 제안하였습니다. 3월에 굵직한 세미나와 기관탐방으로 시작하면서 조금씩 회원들이 늘어나고 지금까지 이어오게 되었습니다.

2011년 BSD 활동 정리

늘 BSD에 대한 생각이 앞섰습니다. 좋은 모임이나 강의를 알게 되면 후배들에게 제안하고 싶었고, 만나고 알고 싶은 기관과 선생님이 생기면 후배들과 함께 가고 싶었고, 초청하고 듣고 싶은 선배님들이 생기면 후배들과 함께 듣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어떤 모임에 가던지 후배들을 생각하고 미리 모임을 고민하고 계획하며 준비했습니다.

제 마음대로 되지 않고 후배들의 참여가 저조할 때면 마음이 어렵고 힘들 때도 있었지만 모임과 행사가 끝난 뒤에 찾아오는 풍성함을 알기에 끝까지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그러다보니 1년이 지난 지금, 많은 후배들이 함께 할 수 있었고, 풍성한 배움의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3. 감사합니다.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감사한 마음이 가득입니다.

먼저 제가 많이 누리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후배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제가 더 많이 배웠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으며, 성장 할 수 있었습니다.

만났던 현장의 다양한 선생님들과 선배님들에게 감사합니다. 어디를 가든지 학생들과 후배들을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셨습니다. 이러한 도움과 응원이 BSD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습니다.

함께 하는 동료와 후배들에게 감사합니다. 2학기부터 총무로 수고해준 윤지와 열심히 모임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나누어준 후배들에게 감사합니다. 동료와 후배들이 배우고 느끼는 것을 나눠줄 때마다 더욱 재미있게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4. 2012년을 바라보며

내년 BSD의 모습이 어떻게 진행될지 저는 잘 알지 못합니다. 물론 전임자로 모임의 방향과 비전들을 함께 도울 것이나 구체적인 그림들은 이제 후배들의 몫입니다.

올해는 회원이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제가 진행하고 생각한 것 위주로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많은 후배들이 조금 더 주체적으로 열심히 활동해주기를 기대합니다.

학생 때 치열하게 공부하고 고민하며 학우들과 가슴시린 추억들을 많이 만들면 좋겠습니다. 함께 하는 학우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며 지금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응원하면 좋겠습니다. 학생을 넘어 현장에 나와서도 이 사회복지의 길을 함께 걷는 동료이나 친구가 되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사회복지의 희망이 더욱 풍성해지면 좋겠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이전 같지 않다?’ ‘신자유주의, 무한경쟁, 사회복지사 1급시험 등의 현실로 취업 준비에만 여념이 없다?’ '스팩 많은 사람은 있는데 뜻있게 일하려는 사람이 없다?'

아닙니다. 지금처럼 뜻있게 준비하고 공부하는 당신이 바로 희망입니다. 희망의 증인이 되어주세요.

Posted by 권 대익


2011년 6월 27일~30일 제 13차 사회사업 캠프

복지현장 희망이야기 <대학생활, 복지인생 밑그림 그리기>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05학번 권대익

Posted by 권 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