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기록팀 유리가 쓴 글입니다.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

 

구미 사랑 터 김재억 원장님께서 준비해주신 맛난 아침을 먹고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로 향했습니다.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 이름도 낯설고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감을 잡기 어려웠습니다.

그걸 알고 선생님들께서는 기관명부터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구미에서 시민들과 네트워크로 꿈꾸다.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가 담고 있는 뜻입니다.

기관명에 담겨있듯이 구미 지역사회에서 땅 속의 지렁이처럼 관계가 이어지고 잘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계셨어요.

 

김원한 선생님, 정애리 선생님, 김호진 선생님, 김미경 국장님께서

어떤 열정을 가지고 일하시는지, 어떤 방법으로 일하시는지,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셨어요. 특히 팀원들을 아끼시는 김미경 국장님의 마음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점심으로는 근처 복어 집에서 복어탕을 사주셨어요. 잘 먹었습니다.

 

 

 

이상훈, 문미숙 선생님과의 만남

 

점심을 먹고는 구미지역에서 일하고 계신 이상훈 선생님과 문미숙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두 팀으로 나누어서 배웠어요. 이상훈 선생님께서는 내공과 진정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스스로 실력을 쌓는 것의 중요성과 진정성을 가지고 일할 때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도 이루어진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많이 들어왔던 이야기지만 선생님께서 직접 겪으셨던 일들을 통해 들으니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진정성이 느껴졌습니다.

 

또 선생님께서 말씀을 정말 재미있게 하셔서 점심을 먹은 뒤인데도 하나도 졸지 않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문미숙 선생님께서는 사례관리 실천이야기에 나오는 ‘장씨 아저씨 이야기’를 다시 한번 들려주셨습니다.

문제로 바라보기 보다는 잘 할 수 있는 것, 살릴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고 북돋아 주는 것.

강점 관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사회복지하는 즐거움을 알 수 있게 해주신 장씨 아저씨께 감사하다고

눈물을 글썽거리시던 선생님의 모습은 무척이나 감동적이었어요.

 

새로운 것을 보고 배우고 감동까지 얻어 구미를 떠났습니다.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김기철 선생님께서 계신 안동시 종합사회복지관에 도착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조명옥 과장님께서 순례단을 기다려주셨어요. 고맙습니다.

 

저녁으로 빵과 우유를 먹고 신나게 율동을 했습니다.

대익과 재기가 앞에서 재밌게 율동을 해준 덕분에 동료들 모두 다시 힘을 내서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근처에 사시는 유리의 부모님께서 깜짝 방문을 해주셨어요.

포옹인사를 해주시며 순례단을 응원해 주셨습니다.

치킨을 준비해주셔서 숙소인 민산기념관에 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민산기념관은 순례단 숙소 최초로 한옥이었어요.

고풍스러운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편안히 잘 잤습니다.

 

 

 

감사기록

 

-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에서 수박, 음료수, 간식준비 해주셔서 감사

- 이상훈 선생님 홍초 사 오셔서 감사

- 구미 사랑 터 원장님 숙소제공 해주시고 김치찌개, 반찬 준비해주셔서 감사

- 빵, 우유, 수박 준비해주신 김원한 선생님 감사

- 김원한 선생님, 김호진 선생님 숙소에 같이 머무르시면서 섬겨주신 것 감사

- 병원 간 지윤 끝까지 기다려준 큰 은혜 감사

- 아이스크림 사주신 세진 선생님, 유진 감사, 용돈주신 유진 아버지 감사

-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대익, 재기 율동하면서 분위기 살려줘서 감사

-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조명옥 선생님, 김기철 선생님 후원금 감사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김기철 선생님 민산기념관 주선해주셔서 감사

-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유리 부모님 격려인사, 치킨간식 감사

- 민산기념관에서 시간 보낼 수 있어서 감사

-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공익요원 늦게까지 퇴근하지 않고 관리해주심 감사

 

 

 

사진기록

 

[사진기록]7월 13일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구미지역 사회복지사와 만남/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노수연

 

 

 

Posted by 권 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