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동료들
오후 3시, 서울에서 각자 홈스테이를 마치고 공릉청소년문화센터에서 다시 모였습니다.
가정숙에서 풍성하게 누렸지만 동료들에 대한 그림움도 컸습니다.
다시 만나니 얼마나 반갑던지!
함께 모여서 사례관리실천이야기에서 이선영 선생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다음 날 마포 시소와그네 영유아통합지원센터에서 일하시는 이선영 선생님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문씨 아주머니를 강점관점으로 바라보고 이를 지지하고 응원하며 도운 이야기였습니다.
글을 읽고 어떻게 당사자를 도울까 함께 토론하고 공부하였습니다.
이승훈 선생님 강의
이승훈 선생님께서는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에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청소년을 길러내는 일’의 지향을 가지고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서울 동문과의 만남
오늘은 서울지역 동문들의 지지방문 날이었습니다.
지지방문은 정보원 활동에서 특별한 전통입니다.
시골사회사업, 복지순례, 백두대간 등 먼저 경험한 선배들이 후배들을 찾아와서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이번 지지방문에서는 김종원 선생님께서 주선해주셔서
역대 복지순례팀에서 후원금을 전해주시거나 직접 찾아와 응원해주셨습니다.
저녁식사는 맛있는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채송아 선생님은 직접 집에서 썰어온 메론을 준비해주셨고,
한미경 선생님께서는 수박을 사오셔서 식당에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센터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동문 선배님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1명의 선배님들이 오셨고 한 분 한 분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한결같이 뜨거운 마음으로 학창시절에 정보원 활동을 해오셨고 후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오셨습니다.
25명의 생기발랄 순례단도 소개했습니다.
각자 어떻게 순례를 누리고 있는지 무대에 서서 뜨거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순레단도 동료의 이야기를 동감하며 깊이 경청했어요.
경청, 이제 순례단에게 익숙하고 훈련이 된 강점입니다.
다음 날 일정도 있었고 선배님들도 집으로 가셔야 해서 오래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한 분 한 분 포옹인사하며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순례단이 가는 곳곳마다 응원해주시는 선배님들이 있어 신이 나고 힘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기록
- 공릉청소년문화센터로 오신 한덕연 선생님께 감사
- 1층 경비 아저씨께서 친절하게 살펴주셔서 감사
- 많은 직원 선생님들께서 인사해주셔서 감사
- 강의 시작 전 음향 고치러 와주신 김동현 선생님께 감사
- 수박과 음료수 주신 센터 도서관팀에 감사
- 수박을 예쁘게 잘라준 준영, 성욱에게 감사
- 경비아저씨 드릴 수박을 잘라주고 전해준 유진에게 감사
- 늦게까지 노트북으로 사진을 정리해 준 수연에게 감사
- 밤에 수연이 기침을 하니 따뜻한 물을 떠다 주신 김세진 선생님께 감사
- 메론을 집에서 직접 썰어서 가져오신 채송아 선생님께 감사
- 맛있는 수박 사주신 한미경 선생님께 감사
- 한덕연 선생님께서 한 명 한 명 순례단원의 눈을 마주치며 이름을 불러주셔서 감사
- 김종원 선생님께서 서울 동문 지지방문 모임 주선해주셔서 감사
- 대구에서 서울로 출장 스케줄을 조정하고 지지방문 와주신 노지윤 선생님께 감사
- 순례단 소개할 때 각자의 비전과 생각을 잘 나눠서 감사
- 선배님 소개할 때 한미경 선생님께서 눈 맞춤 시간을 가져주셔서 감사
- 앞에서 율동해준 대익, 수진에게 감사
사진기록
[사진기록]7월 18일 서울 자유여행,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서울 동문 지지방문 노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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