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원은 특정 정당후보를 공개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서명서
55만 사회복지사들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11월 25일 복지정의연합이라는 단체가 박근혜 후보를 공개 지지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기자회견 과정에서 복지정의연합 상임고문을 맡고있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조성철 회장의 이름이 거명됐고, 언론에서는 마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이 박근혜 후보를 공식 지지한 것처럼 보도돼 사회복지사들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켰습니다.
복지정의연합이라는 단체에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조성철 회장을 비롯한 몇명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이 속해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는 이 단체를 통한 개인적인 의견피력일 뿐입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등이 개인적인 신념에 따라 지지선언을 한 것일뿐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및 16개 지방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이 특정 정당의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한 적이 없으며, 이처럼 비쳐지는 작금의 상황은 55만 사회복지사들에 대한 모독입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및 16개 지방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은 단 한차례도 특정 정당 후보에 대한 지지에 대해 공식적으로 논의한 바 없음을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우리 사회복지사들은 오해의 원인을 제공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조성철 회장에게 유감을 표하며,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 재발 방지 및 공개 사과를 요구합니다.
또한 복지정의연합의 박근혜 후보 지지선언을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의 지지로 오인하도록 표현한 새누리당 당직자 및 일부 언론보도에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를 바로잡아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대통령 선거국면,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조성철 회장의 처신에 분노한 사회복지사(가칭)
'신명나는 대학생활 > 사회사업 이야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의 조건은 만남입니다. (한겨레 신문 기사 읽으며 생각)| (0) | 2013.01.07 |
---|---|
예비 사회복지사 권대익의 신명나는 대학생활 제본했습니다. (5) | 2012.12.24 |
(사회복지 웹기획 모임) 기록과 공유, 그리고 소통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1) | 2012.11.27 |
그냥 합니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선생님) (0) | 2012.11.27 |
블로그, 뜻으로 소통하기 (자유활동가 김종원 선생님) (0) | 2012.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