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에 같은팀 박은하 대리님과 떡볶이 데이트 했습니다.

 

입사하면서 꼭 한 번, 선배 일꾼 한 분씩 따로 뵙고 얘기 나누고 싶었는데

3개월이 지난 지금에야 처음으로 시작했어요.

마음은 빕스 데이트, 아웃백 데이트 이런거 하고 싶지만

그럼 10년 동안 학자금만 갚아야 될 것 같아 소박한 떡볶이를 대접하며 얘기 나눴습니다.


사무실에서 마주보며 일하는 선배 일꾼이지만 이렇게 따로 이야기하니 또 새롭고 풍성합니다.

시시콜콜 사적인(?) 대화와 여러가지 조언과 앞으로의 기대에 대해서 얘기했어요.

언제나 사춘기, 젊은 시절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셨던 박은하 선생님, 고맙습니다. ^^

 

 

 
Posted by 권 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