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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0.16 북서울중학교 샤프론 이연경 단장님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북서울중학교 샤프론 이연경 단장님과 만났습니다.

명절전에 골목대장터 부스운영을 이야기 했었고 현재 상황을 이야기 나누기로 했습니다.


마침 오늘 저녁 학교 샤프론 회의가 있는 날이라고 하셨습니다.

회의에서 이 내용을 의논해보겠다고 하셨습니다.


회의 전에 먼저 만나서 이야기 나누기로 했습니다.

사업개요서 10부와 소식지를 준비해서 미용실에 방문했습니다.


단장님께서는 회의에서 엄마들과 함께 활동 하기 위해서는 전부치기 활동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부추전을 이야기 했습니다.

저렴하고 만들기 쉬운 메뉴라고 하셨습니다.


작년에는 동네 할머니께서 김치전을 해주셨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요즘 김치가 귀해서 쉽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혹시 동네 식당에서 김치를 후원받으면 김치전을 만들 수 있는지 여쭈었습니다.

김치만 있으면 해볼 수 있겠다고 하셨습니다.





전부치기 하더라도 준비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부르스타와 후라이펜도 필요하고, 밀가루와 부침가루도 필요합니다.

주민들이 먹을 그릇이랑 젓가락도 필요합니다.


12시 30분부터 부스를 운영하면 작업을 미리 하기 위해서

10시 30분 정도에는 오셔야겠다고 하셨습니다.


복지관 지하에서 반죽을 미리 만들고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봉사활동 시간 발급이 가능한지 물으셨습니다.

물론 가능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간단한 문서작성도 필요하고 안내도 받아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이들은 종이접기 부스를 운영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여러가지 종이를 이어서 만드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날 도봉구에 청소년 행사가 많아 아이들과 학교 일정을 살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회의 후에 일정을 확인해본다고 하셨습니다.


판매금액이 있어야 할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다른 부스와 형평성을 생각하면 일정금액을 받는 것이 어떨지 이야기 했습니다.

간단한 재료와 체험이라면 무료도 좋겠습니다.

자세한 금액은 이후에 다시 이야기 나누기로 했습니다.



전부치기나 종이접기도 미리 물건을 구입하고

이후 수익금에서 재료비를 제하고 기부하는 방법이 어떤지 이야기 했습니다.


재료비를 받고 그 돈으로 물건을 사고 다시 내어놓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재료를 알아서 다 준비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 부분도 이후에 다시 말씀드리기로 했습니다. 




단장님과 이야기 나누니 챙기고 기억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꼼꼼히 살피고 챙겨야겠습니다.






후원 부분도 말씀드렸습니다.

행운권 추첨으로 파마나 염색, 앞머리 커트 같은 상품이 가능한지 여쭈었습니다.


후원의 목적이 금액보다 쿠폰으로 골목대장터에 참여한 주민과 원장님이

다시 만나는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파마나 염색은 원가가 비싸서 어렵고 커트는 세 명 정도 무료로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동네에 조금만 다니면 이렇게 함께 해주시는 주민이 많습니다.

부지런히 동네를 다니며 이렇게 함께 해주시는 주민을 만나서 부탁드려야겠습니다.

Posted by 권 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