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이야기/등산2019. 11. 28. 17:54

 

1.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피하고 계단을 이용하기 

  - 일상이 바쁘기 때문에 평소 이동할 때 자연스럽게 운동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타거나 걸을 때 무조건 계단을 이용합니다. 

 

 

2. 지하철이나 버스 한 두정거장 전에 내려서 걷기

  - 백두대간까지 남은 시간이 2주, 따로 운동을 하기 위해 시간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이렇게 걷는 연습을 하면 좋겠습니다. 

 

 

3. 빨리 걷는 연습하기

  - 덕유산 구천동 코스, 설악산 백담사 코스 초입은 한시간 넘게 걸어야 하는 길입니다. 이 때 전체 속도에 쳐지지 않도록 잘 걸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일상에서 이동할 때 평소보다 빠르게 걷는 연습이 필요할 듯 합니다. 이번 광활 활동을 하면서 56km 걸을 때 걸음걸이가 느리니 선두와 많이 벌어지기도 했어요.

  - 그래서 동안 평소보다 빠르게 걷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좋겠습니다. 

 

 

4. 유산소 운동하기 

  - 다리근력이 아무리 좋다하더라도 폐활량이 적어 숨이 차면 다리를 움직일 수 없습니다. 3시간 이상 정상을 향해 올라가야 하는 이번 산행 코스에서 숨이 차지 않고 꾸준히 올라갈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합니다. 

  - 폐활량을 늘리기 위한 유산소 운동으로 줄넘기, 달리기 등을 하면 좋겠습니다.

 

 

5. 계단 연습하기

  - 걷는 것에 아무리 자신있다고 해도 등산할 때의 근육은 걷을 때 쓰는 근육가 다릅니다. 제 경험상 축구를 아무리 많이하고 잘한다하더라도 등산할 때의 근육과는 다릅니다.

  - 등산 연습을 많이 하면 좋겠지만 여건이 좋지 않다면 집 근처에 있는 고층아파트에서 계단을 오르내르는 연습을 하면 좋겠습니다. 그냥 걸으면 심심하니 양원석 선생님의 팟케스트를 스마트폰이나 MP3에 넣어서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http://blog.daum.net/welblog/330)

  - 11차 백두대간 때 도상원 선생님은 영구임대아파트에 위치한 복지관에서 일하시면서 밑반찬이나 도시락 배달할 때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이용하면서 배달을 했다고 하셨습니다.

 

 

6. 가벼운 등산 연습하기

  - 평소 등산을 해 본 적도 없는데 1000m 이상이 되는 국립공원 4개를 완주하겠다는 생각은 무리입니다. 산행 경험이 없다면 백두대간 전에 4시간 이상 코스의 등산을 한 두번 해보면 좋겠습니다.

  - 2월 8일 은평구 족두리봉에서 백운대 도선사 방향으로 8시간 종주를 하려고 합니다. 곧 공지를 올리겠습니다.

Posted by 권 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