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북지역) 책사넷 2월 모임 안내



서울 강북지역 책사넷 모임. 작년 5월부터 시작했습니다.

한 해 동안 모임에 관심있는 실무자에게 연락해서 매 달 풍성하게 모임을 잘 이루었습니다.


작년에는 미리 약속한 인원이 참여해서 모임을 진행하였고

올해는 모임을 열어두고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주변에 좋은 사람이 있으면 소개해주십시오. 

모임 장소가 좁아 참여인원이 제한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1. 일시

   - 2015년 2월 23일 (화) 오후 7시 30분


2. 장소

   -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커뮤니티 공간 '도깨비 연방'  (http://dmaps.kr/pzdr)

   - 주소 : 서울 도봉구 방학동 632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건물)




   - 오시는 방법

      ① 지하철 4호선 쌍문역 하차

      ② 쌍문역 2번출구 70m 앞 신한은행에서 1126버스 탑승

          쌍문역 2번출구가 공사 관계로 막혀 있어 1번 출구로 나온 후 유턴해서 신한은행에서 탑승

           신한은행 위치

      ③ 1126 버스 탑승 후 '신우빌라' 정류장에서 하차 (12분 정도 소요)

      ④ 버스 하차 후 길 건너서 골목 안으로 70미터 직진          




     

      ⑤ 왼쪽 도깨비연방 1층 카페 도착 






  

3. 참가대상

   - 모임에 관심있는 사회사업가, 혹은 학생


4. 참가조건

   - 복지요결 방식으로 사회사업을 하려는 사회사업가. 혹은 학생

   - 성실하게 모임에 참여할 수 있는 자

   - 강점관점으로 모임에 참여하는 동료를 응원하고 지지할 수 있는 자


5. 2월 모임방법

   - 사회복지사 김세진의 독서노트 2판 (개정증보판)

   - 작년에 꾸준히 참여하셨던 분이나 올해 꾸준히 참여하실 분에게는 독서노트 책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김세진 선생님께서 선물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1쪽부터 115쪽까지 소제목으로 사람 부분을 읽고 나누겠습니다.

   - 이웃과인정 읽고 나누는 모임 제안 (http://cafe.daum.net/cswcamp/4ufY/602)






6. 진행일정

   - 7시 ~ 7시 30분 : 저녁식사 (김밥)

   - 7시 30분 ~ 8시 20분 : 자기소개와 일상나눔

   - 8시 20분 ~ 9시 30분 : 이웃과인정 나눔



7. 참가비와 저녁식사

   - 참가비 : 5,000원

   - 도깨비방(주민카페)에서 커피나 차를 한잔 드립니다.

      : 핸드드립커피, 산야초, 매실차 등

      : 제가 직접 맛있게(?!) 내려드립니다.  

   - 7시부터 참가비로 김밥으로 저녁식사를 함께 합니다. 

   - 7시 30분에 오시는 분은 모임을 하면서 김밥과 차를 드시면 됩니다. 

   - 참가비 5,000원으로 커피와 저녁식사까지 해결 할 수 있습니다.  

   - 참가비는 현장에서 현금으로  직접 주세요.

   - 언제 도착하시는지 알려주세요.

   - 7시 30분에 오시는 분은 차 주문을 미리 해주시면 만들어 놓겠습니다.




8. 이후 모임에서 하고 싶은 내용

   - 책모임 (사회사업가 김세진의 독서노트 참고, 각자 읽고 싶은 책, 월간 이웃과 인정 등)

   - 실천사례 나눔 (글이나 이야기 등의 방식)

   - 책읽고 저자와의 대화

   - 현장의 좋은 선배님과 사람책 활동

   - 학습여행, 소풍, 나들이, 산책

   - 그 밖에 자유롭게 제안




9. 2월 모임 참가자 (2월 23일 현재 신청자 5명)

   - 이주형 선생님 (공릉종합사회복지관)

   - 최혜미 선생님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 금영숙 선생님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 권대익 선생님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 김지영 선생님


     * 공간이 좁고 인원이 많은 관계로 많은 인원이 참여하기 어렵습니다. (10명 마감) 

     * 그래도 참가하고 싶은 분이 있으면 연락 주십시오. 방법을 궁리하겠습니다.




10. 문의와 신청

   - 사회사업가 권대익 (010-8587-0625)


Posted by 권 대익
살아가는이야기/독서2012. 10. 19. 13:47

 

 

 

사례관리 실천 이야기

 

 


사례관리 실천 이야기

저자
김세진 지음
출판사
푸른복지 | 2012-06-18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여러 사례관리 담당 사회복지사의 실천 기록『사례관리 실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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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푸른복지 출판사에서 나온 사례관리 실천 이야기 책입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례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14명의 실무자 선생님의 23가지의 실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전문용어나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우리네 일상에서 일어날 법한 문체로 쉽게 쓰여져 있습니다. 가치와 뜻을 가지고 이웃을 도운 이야기입니다. 사례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실무자에게, 사회복지 현장이 어떠한지 궁금한 예비 사회복지사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입니다.

 

 

 

 

전문가스러운 사례관리? 

 

TV를 보면 심각하고 어렵고 문제있는 사람을 도울 때,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솔루션 회의를 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각종 문제를 진단하고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지 회의 후에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사회복지사가 복지 현장에서 어려운 사람을 도울 때도 이런 모습이기도 합니다.

 

물론 긴급하고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일 경우 이렇게 진행 할 수도 있겠으나 제가 생각하고 공부한 사회복지 현장의 모습과는 다릅니다.

 

 

사례관리, 최근 복지현장의 핫이슈라고 합니다. 이제 복지관에서 사례관리팀이 따로 만들어 서비스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각종 서류업무와 메뉴얼 등을 쌓아놓고 매일 야근하면서 힘들고 어렵다고 표하는 실무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생각해봅니다. 복지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복지사로 어떻게 근본과 가치를 가지고 실천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재미있고 즐겁게 일할 수 있을까? 학창시절 꿈꾸고 다짐했던 초심을 잊지 않고 일 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쓰신 여러 선생님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니 이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여러 이야기를 살펴보면 마치 긴급구조 SOS TV에 나올만큼 심각하고 어려운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 정신장애, 한부모 가족, 장애 가족, 도벽, 중독, 빈곤 등등..

 

이런 상황에서 당사자를 도울 때 뜻을 세워 도운 이야기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혹은 그렇게 일 하기로 결단하거나 그런 모습을 시나리오로 상상해서 쓴 글도 있었습니다.

 

 

 

 

1. 당사자와 의논합니다.

 

책에서 저자들은 어떠한 일을 하기 전에 당사자와 충분히 의논하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종합사회복지관 강은영 선생님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당사자가 참여 할 수 있도록 충분히 기다렸으며 서초한우리정보문화센터 박종관 선생님은 생일잔치 준비를 장애를 가진 신씨 아저씨와 함께 의논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김기철 선생님께서 결식아동을 돕는데 아이들에게 직접 묻고 서비스를 진행했습니다. 서비스 의뢰가 들어왔는데 도움이 필요한지, 어떻게 사회복지사와 만날지 구체적으로 묻고 의논한 것입니다. 당사자의 인격과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반면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조동수 선생님께서 도운 남씨 할아버지의 경우 모 기관에서 강제로 알코올 센터에 입소시키고 그 집의 모든 살림살이를 청소를 한다며 치워버린 경우입니다. 퇴소한 남씨 할아버지는 자신이 강제로 입소 당했고 집의 모든 생필품과 살림살이가 없을 때 그 마음이 어떠했을까요?

 

 

 

 

2. 강점관점으로 돕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저자들은 당사자의 강점을 살려서 도왔습니다. 당사자의 어려운 문제, 욕구를 해결하려는 소극적 서비스가 아니라 당사자의 강점을 살려 인격과 관계를 살렸습니다. 적극적 욕구에 집중한 것입니다. 

 

알코올 중독 아저씨이지만 남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살려 밑반찬 배달이나 복지관 일을 부탁드렸습니다. 구미종합사회복지관 문미숙 선생님은 정신장애가 있는 Y씨의 문학 창작 능력을 살렸습니다.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 이선영 선생님은 문씨 아주머니께서 자녀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살려 도왔습니다. 

 

강점관점으로 도우니 쉽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강점을 살리니 자연스럽게 문제가 희석되거나 해결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3. 비공식적 관계, 사회적 관계, 따뜻한 이웃

 

당사자의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자원을 활용할 수 있으나 되도록 비공식적 관계, 사회적 관계를 강화했습니다. 이를 위해 따뜻한 이웃의 관계를 주선했습니다. 

 

인천숭의종합사회복지관 정수현 선생님께서는 한 가정의 아이를 돕기 위해 통장님, 슈퍼 주인, 주위 할머니, 교회 등을 두루 다니며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도록 부탁하고 의논했습니다. 박종관 선생님께서는 생일잔치에서 이웃의 사람들을 초대할 수 있도록 거들었지요.

 

 

학창시절에 배웠던 개별관리 전공서적을 찾아보았습니다.

 

개별관리는 다음의 여섯 가지 측면에 초점을 두고 있다. 첫째는 접근성, 보호의 연속성, 서비스 제공의 포괄성, 독립성 및 책임성을 보장한다. 둘때는 클라이언트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조장한다. 셋째는 클라이언트가 사회환경과의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있도록 촉진한다. 넷재는 가족을 포함한 비공식 지원체계의 보호능력을 향상 시킨다. (중략) <개별관리. 공동체. 이근홍>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나타나있습니다.

 

 

 

 

4. 당사자와 인간적 관계

 

저자들은 당사자와 인간적인 관계에 집중했습니다. 이는 실천의 핵심이었고 소진되지 않고 일 할 수 있는 힘이었습니다.

 

본오종합복지관 임병광 선생님께서는 복지관에 찾아오시는 알코올 중독자 분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관계가 형님, 동생으로 발전하기도 했지요.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원혜진 선생님은 결혼이민여성 에이미씨를 도울 때 단순히 후원금을 연결시키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가 잘 되기 위한 마음으로 정성껏 설명하고 응원했습니다.  

 

책의 말미에 나오는 대담에 참석했었습니다. 이 때 원혜진 선생님께서 학생과의 만남을 이야기 하면서 눈물을 흘리셨던 것이 기억납니다. 늘 당사자를 만나고 돌아와서 자신을 성찰하고 진정성있게 만나왔기 때문일겁니다.

 

월평빌라 박시현 선생님께서는 '평가, 실적, 서류 때문에 애통하고 눈물나는 일들 앞에서 눈물 흘리지 못할까봐 두렵다'고 하셨습니다. 당사자와 만나는데 늘 민감하게 깨어있으려 하는 것이지요.

 

당사자의 가슴 아픈 사연에 함께 애통하고, 가슴 벅차고 기쁜 일에 함께 기뻐하고 싶습니다.

 

 

 

 

5. 실무 적용 방법

 

책의 내용을 보면 '이들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지금의 현실에서는 어렵다, 평가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수현 선생님께서는 뜻을 세워 일을 하면서도 평가를 잘 받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책을 읽고 연락주시는 분에게는 그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드리겠다고까지 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가치와 뜻을 따라 실천하지만 지혜롭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시고 이를 적용하셨습니다.

 

가치와 뜻을 말하면서 잘 일 할 수 있는 사례가 없다면 이상이지만 그런 사람이 있다면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며 

 

현장에서 이렇게 일하고 싶습니다. 민감하게 깨어 당사자를 진정성있게 만나고 싶습니다. 

 

사회복지대학생들은 저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포부와 뜻을 가지고 공부합니다. 저 역시 그러했습니다. 하지만 복지 현장에 계신 선배님들께서 '어렵다, 힘들다, 뜻을 세워서 일할 수 없다'라는 이야기를 하시면 힘이 빠지고 걱정만 앞섭니다.

 

그러나 이렇게 뜻을 세워 실천하시는 14명의 이야기와 실무자 선생님을 만날 때 다시 그 희망과 꿈을 붙잡습니다.

 

정수현 선생님의 말씀처럼 각 현장에서 이미 이렇게 잘 해오고 있는 일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이를 살리고 생동시켜 뜻을 세워 일 할 수 있는 복지 현장이 더욱 넓어지기를 기대합니다.

 

 

Posted by 권 대익

 

 


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입니다

저자
김세진 지음
출판사
푸른복지 | 2010-06-11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복지관 사업 사례집『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입니다』. 여러 사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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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입니다

 

 

책 소개

 

 

책 소개

 

이 책은 지역사회에 이웃과 인정, 관계와 소통이 생동하게 도왔던 복지관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실천사례와 복지관 실천 사례 대화모임을 기록한 책입니다. 특히 재가복지사업(지역사회보호사업) 중심으로 기록된 책으로 밑반찬 사업, 홈헬퍼 사업, 이미용 서비스, 집수리 사업 등 재가복지사업을 어떻게 고민하고 실천했는지 기록했습니다. 복지관 현장에서 일하시는 여러 선생님들의 글을 김세진 선생님께서 모아서 출판했습니다.

 

 

 

 

‘신입’은 인사의 구실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셨던 정수현 선생님(현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근무)의 신입 사회복지사 시절의 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 복지관에 입사한 것이 인사의 좋은 구실로 생각하셨고 동네 슈퍼, 미용실 등을 두루 다니면서 인사에 힘쓰셨습니다. 그냥 무작정 인사한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을 구입하러가거나 명절을 맞이하거나 나눌 음식이 있을 때마다 두루 다니면서 인사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반겨주지 않던 주민들도 자꾸 인사를 하니 요즘엔 왜 인사를 안하냐고 하실 정도로 좋은 이웃이 되었습니다.

 

인사를 통해 좋은 관계를 맺고 나니 나중에 복지관에서 일을 할 때도 도움을 받기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이웃에게 의논하고 여쭈니 어떻게 할지 도움을 주시거나 적어도 그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더 나아가 필요한 홍보지를 먼저 자신의 가게에 붙여주겠다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때에 핵심은 관계에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곧 현장에 나가게 됩니다. 입사 후 1년 동안은 인사하기에 좋은 구실이라는 것을 기억하겠습니다. 기관에 상황이 있어 인사하기가 어렵다면 퇴근 후라도 매일 조금씩 지역사회를 다니며 인사하겠습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걸언하기

 

이 책에 소개된 수많은 사업들을 살펴보면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걸언하는 중요성과 그 모습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당사자가 자신의 삶에 주체가 되도록 하고 주민들이 서로 돕는 선의의 관계를 주선하고 생동시켰습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작은 것이라도 당사자와 이웃들에게 여쭙는 것입니다. 사회복지사로 좋은 조건과 상황을 만들 수 있지만 당사자의 뜻을 물었습니다. 그 지역에 얼마 잊지 않은 신입보다 그 지역에 오래 있었던 주민이 더 지역 상황을 알고 도울 수 있는 힘이 더 많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복지관이 지역에 있는 당사자와 주민들의 욕구를 모두 해결 할 수 없습니다. 지역에 수많은 수급권자들의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엔 사회복지사가 가진 역량과 처지, 상황이 너무나도 미약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 저자들이 중심에 두었던 것은 이웃의 관계를 살리는 것이었습니다. 작은 사업이나 사소한 일이라도 사회복지사가 직접 일을 하기보다 이웃에게 부탁하거나 직접 도울 수 있도록 주선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니 당사자의 관계망이 조금씩 늘어납니다. 이런 모습이 사람사는 모습 같습니다. 이렇게 일하고 싶습니다.

 

 

 

 

사회사업 기록과 네트워크

 

이 책은 인터넷에 사회복지사가 자신이 하고 있는 사업을 기록하고 그 글에 여러 댓글들까지 그대로 담았습니다. 2장, 3장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의 모임의 대화 내용을 풀어서 기록했습니다.

 

사회복지사가 자신이 하는 사업을 고민하고 조언을 구하고 그것을 실천하고 서로 지지하고 응원하고 조언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저 주어진대로 대충(?) 사업을 할 수도 있지만 사람다움과 사회다움을 고민하고 이를 기록하고 공유했습니다. 혼자의 생각에서 서로의 생각이 오가며 보태지니 사업의 방향성과 내용을 다듬어 갈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에서만 머물지 않고 직접 오프라인에서 만나며 네트워크를 맺었습니다. 서로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나누면서 공부했습니다.

 

저 역시 이렇게 글쓰기와 네트워크를 맺고 싶습니다. 내게 주어진 일을 쉽게 행하지 않고 깊이 고민하며 동료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물론 그 전에 기관 안에서도 충분한 슈퍼비젼과 나눔에도 힘써야겠지요. 이렇게 일할 때 나 자신을 성찰하고 마땅한 바를 더 힘있게 실천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입니다.

Posted by 권 대익

 

 


간 좀 봐주세요

저자
박시현 지음
출판사
푸른복지 | 2010-12-03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이 책은 재가복지서비스를 자연주의 사회사업의 가치와 철학으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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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좀 봐주세요'를 읽고

권대익

 

 

책소개

 

이 책은 재가복지서비스를 자연주의 사회사업의 가치와 철학으로 실천하려 애썼던 한 사회사업가의 기록입니다. '사회사업은 당사자와 지역사회로 하여금 복지를 이루게 돕는 일이요 또한 더불어 살게 돕는 일이다. 인사와 걸언과 감사가 핵심 방법입니다.' 이는 특별한 기술이 아닙니다. 그저 평범한 예와 성으로써 ① 인사하고 ② 여쭙고 ③ 의논하고 ④ 부탁하고 ⑤ 감사하는 것입니다.

 

 

 

'간 좀 봐주세요' 라는 말에 울다

 

볶은 고기의 간을 봐주셨던 김00 할머니께 간 봐 주셔서 고맙다고 인사드리면 쑥스러워하시며 "내가 그것 밖에 할 줄 아나?" 하신다. 간을 본다는 것은 요리의 최종이자 최고 단계이다. (중략) 이 중요한 것을 놓치기 정말 아깝다. 어르신께 간을 봐달라고 부탁드리는 것은 함께 음식 만드는 데 최고의 '걸언'이다. p 36

 

이 편지 쓰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간 좀 봐주세요" 나는 언제 서비스 받는 그 누군가에게 예를 다해 여쭈어봤던가? 이렇게 적절한 말로 또 이렇게 최고의 존중으로. 일 제대로 하도록 아주머니들께서 깨우쳐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래서 그리도 눈물이 났나 봅니다. p39

 

그저 주어진 예산으로 반찬 만들고 자원봉사자 모집해서 반찬 배달해도 되는 사업이지만, 여섯 명의 어르신과 함께 반찬을 만들었습니다. 반찬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바탕을 기르고 어르신의 인격, 자주, 관계를 살리겠다는 목적으로 이런 방식의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요리하는 과정을 도울 수 없을 정도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요리의 최고 단계 '간보기'를 부탁드렸습니다. 이는 당사자의 자존감과 주체성을 살린 최고의 '걸언'입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의 잔존능력을 살렸으며, 예와 성을 다해 부탁했습니다.

 

사회사업, 이렇게 하고 싶습니다. 당사자의 자주성을 살리겠다는 가치를 가지고 사회사업을 하되, 할 수 있는 것을 고민하고 찾아 그렇게 당사자를 돕고 싶습니다.

 

 

또한 '간 좀 봐주세요'라는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린 저자 박시현 선생님의 눈물을 보고 배웁니다. 당사자의 자주성을 살리겠다는 사회사업의 가치와 철학, 신념을 가지고 일을 하시다 '간 좀 봐주세요'라는 말을 통해 배우고 깨달으셨고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이는 사회사업에 대한 진정성과 민감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사업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고 진정성 있게 사업을 하셨을 겁니다. 원더걸스(자원봉사자)가 한 말을 흘려보낼 수도 있었을텐데 민감하게 듣고 반응했습니다. 

 

저도 이렇게 사회사업 하고 싶습니다. '당사자의 자주성과 지역사회 공생성'이라는 사회사업 가치를 제가 맡은 사업에 진정성을 담아내어 실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민감하게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소리를 듣겠습니다. 

 

 

 

긴 호흡으로 걸언하자

 

좋다 싫다는 말씀이 없으시다. 익숙하지 않은 것, 낯선 것이라서 그러실 게다. 변하는 것이 싫으신 게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다. p 11

 

여럿이 있을 때 반찬 메뉴를 의논하면 좋겠지만 어르신들께서 낯설어 하셔서 가정 방문 때 한 분 한 분 여쭙기로 했다. p 22

 

반찬마실을 제안하고 여쭈었을 때, 귀찮으니 만든 반찬 배달해달라고 하셨다. 그렇다고 만든 반찬 배달할 수는 없었다. 서비스 방식이 변하는 것을 꺼리시고, 받는 것에 익숙해지신 것이라 여겼다. 다시 진지하게 부탁드리니 '그러면 한번 해보자'하셨다. p 32

 

재가복지서비스 담당하는 동료들에게 어르신들께 여쭙거나 부탁드리면 귀찮아하신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 (중략) 글쎄? 할아버지께서는 장보러 오는 일행 만나려고 세 번이나 다녀가셨다는 데, 알아서 다 봐달라고 하셨지만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이것저것 택하시는 어르신들. 글쎄다. p91

 

 

받는 것에 익숙한 당사자. 그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더 원할 것이다? 아닙니다. 책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듯이 어르신들께서 익숙하지 않은 것이지 진지하게 의논하고 부탁드리기를 반복하니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통제하셨습니다.

 

현장에서 이렇게 갑자기 바꾸려 할 때 처음에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지하게 의논하고 부탁드리면 그 마음을 알아주십니다. 충분히 자신의 삶에 주체가 될 능력과 힘이 있습니다. 이렇게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겠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바위처럼

 

생신잔치에서 바라는 것은 폼 나는 잔치상이나 그럴듯한 풍경이 아닙니다. 다만, 잔치로써 어르신의 인격을 세우고 관계를 기르자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할아버지 마당이든 시원한 식당이든 외형이 핵심은 아니었습니다. p66

 

농활팀과 한 어르신의 생신잔치를 준비하면서 이틀 전에 갑자기 일정이 바뀌었습니다. 배우고 생각한 대로 어르신 마당에서 신나는 잔치를 하고자 했으나 어르신께서 식당에서 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저자와 농활팀은 여기서 불평, 불만, 소진되지 않고 핵심을 생각하고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보통 사업을 하다보면 외형을 중요하게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크고 화려할수록 더 잘하고 뛰어나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이 좌절 될 때 무엇을 바라봐야 할지 생각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외형이 아니라 핵심과 뜻입니다. 이것이 바로 서 있을 때 외형이 어떻든지 흔들리지 않는 바위처럼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회사업 방법 -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합니다.

 

이 책에서는 반찬사업, 생신잔치사업, 나들이사업 세 가지 사업을 자연주의 사회사업 방식으로 풀어낸 이야기입니다. 사업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면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걸언할 때 더 풍성해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반찬마실로 사업하니 오히려 어르신들이 가져가시는 반찬이 더 많았고, 생신잔치에서 어르신께서는 마음을 담아 '고맙소'라는 말을 하셨으며, 나들이 갈 때 간식과 인정이 넘쳤습니다.

 

걸언의 과정을 사례로 자세하게 잘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몇 가지 궁금 한 것

 

1. 도시에서 반찬사업을 할 때 많은 인원들 중에 어떻게 이런 방식으로 할 수 있을까?

 

p135쪽에 보면 기존 팔십 명 규모에서 여섯 명 규모의 예산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사례를 이런 방식으로 할 수 없다면 할 수 있고 할 수 있는 만큼 사업을 진행하면 됩니다. 

 

 

2. 생일잔치에서 독상을 어떻게 차리지?

 

실무 경험이 없어서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한 달에 여러 어르신들이 생일을 맞을 수도 있는데 어떻게 독상을 차릴 수 있을까?

 

 

3. 생일 잔치, 그것 자체도 서비스가 아닌가?

 

농활팀이 주선한 생일잔치사업. 한 마을이 특정 어르신의 생일잔치를 했을 터, 그 어르신 역시 센터에 등록된 어르신일텐데.. 그 어르신만 생일잔치를 하면 다른 어르신들은 어떻게 바라보실까? 생일잔치를 받는 어르신 역시 센터에서 해주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Posted by 권 대익
자료/행사정보2012. 4. 17. 17:12

소통의 시작! 이야기가 담긴 블로그에서


* 실시 배경 :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기위해서는 콘텐츠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다양한 소셜미디어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지만 미디어는 메시지를 담기위한 그릇일 뿐이다.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 할 수 있는 도구, 다양한 형태의 소셜미디어를 담을 수 있는 도구 블로그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1. 주제 : 블로그에서부터 소통을 시작하자

2. 일시 : 2012년 4월 26일(목) 15시~18시 20분

3. 대상 : 사회복지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사회복지사

4. 장소 : 종로노인종합복지관(http://www.jongnonoin.or.kr/templates/viewpage.aspx?idx=7)

5. 강좌

시간

주제

강사

소속

15:00 ~ 16:20 효과적인 블로그운영과 스토리텔링 (http://www.slowalk.com) 임의근 CEO Slowalk Founder
16:40 ~ 17:20 복지만화 이렇게 만들어 집니다. (http://www.bokmani.com) 이창신 홀트일산복지타운

(복지만화가)

17:40 ~ 18:20 블로그 때문에 이렇게 살았다 (www.dreamworker.co.kr) 김종원 연구원 푸른복지사무소



6. 주관 : 사회복지 웹기획자 모임

7. 후원 : 종로노인종합복지관

8. 회비 : 10,000원

9. 문의 : 신철민 사회복지사 010-9291-9411, facebook.com/dolmin21

김종원 사회복지사 010-7464-2744 facebook.com/dreamworkeris

10. 신청방법 : 참여자 신청하시는 분은 카페 댓글에 성명 / 소속 / 핸드폰번호 / 꼭 써주세요

일정 물 흐르는대로 하고요. 교육 후 자유롭게 의견 나눔을 진행합니다.

Posted by 권 대익

 


이웃사람 되기

저자
성수동 어르신과 함께한 청소년들 지음
출판사
푸른복지 | 2012-03-16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성수동 어르신과 함께한 청소년들이 지은 『이웃사람 되기』. 이 ...
가격비교

 

푸른복지출판사의 두번째 소책자 이웃사람 되기.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는 페이지로, 짧은 시간 동안 읽으면서

사회사업 관점과 생각을 잘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성수동 지역 홀몸 어르신과 청소년들이

평범한 이웃의 관계를 맺어나간 이야기를 청소년의 기록을 엮어 만든 책입니다. 

 

 

먼저 복지관에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준비한 모습에서 배웁니다.

 

지역을 두루 다니면서 지역의 현황과 상황을 묻고 도울 수 있는 분들과 관계를 만들었습니다.

문제를 문제로만 바라본 것이 아니라 가능성을 바라보고 강점으로 살릴 방법을 궁리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전에 당사자들을 찾아뵙고 여쭈었습니다.

청소년들을 만나기 위해 발품을 팔아 직접 학교로 다녔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회사업의 가치와 철학, 방법이 잘 녹아 있습니다.

당사자와 봉사자를 특별한 관계로 두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이웃이 되도록 부탁하였습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여쭙고 의논하고 부탁하였습니다.

 

 

 

보통 복지관에서 홀몸 어르신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합니다.

밑반찬 배달, 김치 후원, 쌀 후원 등등.

 

실습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일을 하면서

왜 나에게는 이러한 것을 주지 않냐고 따지는 어르신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각종 후원과 지원으로 복지관은 받는 곳으로 인식되어버린 것입니다. 

 

 

사회사업은 이웃과 지역의 관계와 자연력으로 돕는 것을 지향합니다. 

이 책은 그 중의 작은 실천의 하나로 홀몸 어르신과 청소년의 관계를 이은 것입니다. 

 

단순히 어르신과 청소년의 관계를 만드는 것을 넘어

평범한 이웃이 되기를 부탁했고 지속적인 관계가 되도록 도왔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청소년이 직접 쓴 글을 엮었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알기 쉽게 기록되었으며 당사자의 이야기와 만남이 생생하게 녹아있습니다.

 

여러차례에 걸쳐 청소년이 어르신 댁에 방문하면서 조금씩 관계가 깊어지는 것이 보입니다.

 

할머니의 친구들은 단순한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면 빨리 가라고 하지만

 

여러 차례 방문하면서

할머니가 청소년을 내 손주라고 하고 이름도 외우며 전화로 목소리까지도 외웠습니다.  

 

청소년들은 이 만남을 특별한 봉사라고 생각하지 않고 친할머니처럼 생각하고 대했습니다.

일상에서 진정성있는 만남이 된 것입니다.

 

 

 

 

책을 읽으며 이런 생각을 합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복지사.

 

수많은 후원과 사업으로 당사자에게 많은 것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좋은 이웃을 많이 주선하고 만드는 것에 힘을 써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이웃이 있고 인정이 넘치는 동네.

일상과 자신의 삶에서 약자와 어울려 함께 사는 동네.

 

이것이 사회사업의 이상이자 사회사업가의 정체성임을 기억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책으로 엮은 기관이 어디인가 궁금해서

책 구석구석을 살폈으나 기관명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책 서문에 안내된 다음 카페에 들어가보니 성동종합사회복지관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요.

이 책의 주인은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입니다.

 

복지관의 이름이 드러나고 복지관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한 것이기에 이들의 공입니다. 

 

또 배웠습니다. 

 

 

 

 

좋은 책 만들어주신 성수동 청소년들과 어르신들,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과 푸른복지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권 대익


■ 이  름 : 권 대 익 (86.06.25)

■ 소  속 :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4학년

■ 손전화 : 010-8587-0625

■ 블로그 : http://kdi0625.tistory.com

■ 거주지 : 서울시 강서구


2011년은 사회복지학과 4학년으로 마지막 대학생활을 보내게 됩니다.

현장에 나가기 전,
사회사업가로서 인품과 실무를 성심껏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부담이 되고 어려운 과정으로 ‘늦지 않았을까’하는 염려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할 수 있는 만큼 꾸준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2011년 복지계획.

혼자서 해야 하는 계획도 있으며
학교 동아리(BSD)와 함께 하고 싶은 계획도 있습니다.

아직 동아리 모임이 구상, 계획 된 것은 없으나 일단 소망하고 정리합니다.




책읽기

푸른복지

출판사

- 강서구 실무자 모임에서 ‘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입니다.’ 읽고 나눌 계획입니다.

- 학과 동아리(BSD)에 제안해서 함께 읽겠습니다.

(복지수상록은 이미 읽고 나눴습니다.)

꿈지락 모임

- 2010년부터 꿈지락 모임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1달에 1권 읽는 책을 성실하게 잘 읽겠습니다.

인문학 책읽기

- 곧 출판되는 김세진 선생님의 ‘사회복지사의 책 읽기’ 책과 선배들의 추천을 통해 인문학 책을 선정하고 읽겠습니다.

- 학과 동아리(BSD)에 제안해서 같이 읽거나, 개인적인 친구들과 책읽기를 만들거나 여건이 되지 않으면 혼자 읽고 조금씩 정리하겠습니다.

만남/

모임

현장의 선배들

찾아가기

- 학교 선배들과 동기들 중에 현장에서 힘있게 일하고 있는 분들을 찾고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 정보원과 꿈지락등 모임에서 만난 선생님들의 현장을 찾아가겠습니다.

꿈지락 모임

- 1달에 1번 꿈지락 모임에 참석해서 선배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좋은 책 함께 읽고 잘 나누겠습니다.

강서구

실무자모임

- ‘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입니다’ 책을 통해 선생님들께서 말씀하시는 현장의 소리를 잘 듣겠습니다.

정보원 p.g

- 정보원에서 다양한 활동들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가능한 활동들을 참석하여 듣고, 느끼고, 나누겠습니다.

세미나

선배, 선생님

초청

- (가능하면 가톨릭대학교와 연합하여) 현장의 선배들을 초대해서 학우들과 함께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조언을 구하겠습니다.

세미나, 강의

찾아가기

- 좋은 세미나, 강의들이 소개가 되면 참석하고 기록하고 나누겠습니다.

개인

기록

- 블로그를 잘 관리해서 생각과 자료들을 정리하겠습니다.

- 모임과 세미나 등의 후기를 잘 기록하겠습니다.

진로

- 현장의 다양한 장을 경험하며 진로를 선택하고 준비하겠습니다.

- 복지요결 <실무준비와 취업을 위한 지침>을 토대로 준비해야 할 부분을 준비하겠습니다.

기타

- 복지현장 희망여행 찾아가고 싶습니다. (꽃대 아미쿠스 귀감)

Posted by 권 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