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중부지방 폭설이 있었을 때 밑반찬 배달을 하다가
명함을 달라고 하셨지만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복지관에 왔는데
눈에 차가 빠져서 못움직이시는 지역주민(아주머니)을 도와드렸습니다.
20분 넘게 주변 눈을 치우고 차를 밀면서 겨우 해결했어요.
명함을 달라고 하셨지만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복지관에 왔는데
그 때 차에 적힌 복지관 이름을 보시고 오늘 직접 사무실에 찾아오셨습니다.
빵과 음료수를 주시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작은 일이었지만 이렇게 기억하고 직접 찾아오시는 주민에게 감사했습니다.
실천하고 감사하는 주민의 모습에서 제가 더 배웁니다.
우리 동네는 인정과 나눔이 있는 살만한 동네입니다. 훈훈하고 흐뭇합니다.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 마을인사, 주민만나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민 협동조합 방아골 사람들 민선미 이사 인터뷰 (0) | 2015.06.15 |
---|---|
[기관방문] 뽀로로보다 김밥맨이 더 좋아요~ (0) | 2015.06.14 |
신방학에서 톡톡 모르면 간첩이에요! (0) | 2015.06.14 |
명함도 인사의 구실입니다. (0) | 2013.04.15 |
지역사회에 처음으로 인사 한 날 (0) | 2013.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