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원 날개를 달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12.10 부산 - 신입직원 날개를 달다
  2. 2015.06.13 신입직원, 날개를 달다. 부산에 다녀오겠습니다.
살아가는이야기/발표2015. 12. 10. 18:50

 

 

사회복지 실무자를 대상으로 처음 발표를 한 날입니다.

 

처음이다보니 지금 돌아보면 실수하고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래도 이런 '처음'을 겪으며 성장할 수 있는 거겠지요?

 

부산에서 불러준 수연에게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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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한 '신입 사회복지사 날개를 달다' 교육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교육이라기보다 같은 신입직원으로 부담없이 이야기 나눈다는 마음으로 왔다고 했습니다.

 

입사준비를 어떻게 했는지,

사회사업을 실천하는 나름의 기준이 무엇인지,

소진되지 않고 일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마을인사를 어떻게 다녔는지,

반찬마실 캠페인 집수리 명절행사 연말행사, 홍보사업 등 맡은 일을 어떻게 하고

왜 그렇게 했는지 이야기했습니다.

 

 

그동안 대학생 후배들 중심으로 이야기하다가 처음으로 실무자 앞에서 이야기했습니다.

많이 긴장이 되기도 했지만 저의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느낀 것은 다른 실무자 앞에서 이야기 한다는 것은 큰 내공(?)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바르게 공부하고 바르게 실천해야 합니다.

말하는대로 현장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그러니 저에게 더 유익했습니다.

부끄럽지 않게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언제든 누군가 물어볼 때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사람을 불러준 노수연 선생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준 이지은 진혜지에게 고맙습니다.

 

어느새 부산이 친근해졌어요.

부산 새댁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습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권 대익

 

몇 주 전, 부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일하는

12차 복지순례 동료 노수연 선생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부산에서 1~3년차 신입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준비 중인데 저를 초대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중견실무자나 잘 알려진 분들이 여러 기술과 사례를 나누는 내용도 있지만

같은 신입 사회복지사로 고민과 생각을 나누고 실천했던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부산에 좋은 동료들을 만나러 간다는 마음으로 가겠다고 했습니다.

부족하지만 저의 이야기를 나누고, 부산의 실무자의 이야기도 잘 듣고 싶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저의 복지관에서의 2년을 다시 돌아보았습니다. 


1년 전에 완성한 '신입사회복지사 좌충우돌 실천이야기' 230페이지의 원고를 중심으로 

프레지를 통해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었습니다. 


입사 준비를 어떻게 했는지

사회사업을 실천하는데 어떤 기준을 갖고 일하는지

나름 정리한 신입 사회복지사의 필수조건이 무엇인지

소진되지 않는 3가지 방법이 무엇인지

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이라는데 어떻게 마을인사를 다녔는지

맡은 사업(반찬마실, 캠페인, 집수리, 밑반찬배달, 명절행사, 연말보고회 등)을 어떻게 실천했는지

사회사업 재밌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이런 내용을 나눌 생각입니다.

준비하는 시간이 저에게 복입니다.


발표 후에 프레젠테이션 내용도 공유하겠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Posted by 권 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