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권 대익



대익이의 복지현장 학습여행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이문희 선생님


 



대구에서 이문희 선생님을 찾아간 이유

지난 3월 14일(수)에 푸른복지 컨퍼런스 관계로 구미에 내려갔습니다.

이왕 내려간 발걸음, 바로 서울로 올라오기보다 대구지역에서 뜻있게 일하시는 동문들과 선배님들을 만나고자 하였습니다.

대구에 내려가면서 꼭 만나 뵙고 싶은 선생님은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이문희 선생님이었습니다. 작년 다산초당 학습여행에서 밤늦도록 초기 정보원 활동 이야기를 들려주신 것이 참으로 인상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문희 선생님께서 현재 어떻게 현장에서 일하시고 계신지 직접 듣고 싶어서 연락을 드렸고 바쁜 일정가운데서도 흔쾌히 허락해주셨습니다.

다산초당 학습여행 후기 http://cafe.daum.net/cswcamp/P3AX/902

대구 용산역에 내려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으로 직접 찾아갔습니다. 기관명에 ‘장애인’이라는 단어는 없지만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은 우리나라에서 ‘장애인’단어를 쓰지 않는 몇 안되는 장애인복지관입니다.

복지관 근처에서 맛있는 비빔밥을 사주셨었습니다. 식사를 하며 선생님께서 초기에 정보원 활동을 하신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제가 이렇게 다른 지역을 다니며 다양한 선생님들을 만나는 것도 응원해주셨습니다.

※ 이문희 선생님과 만나 나누었던 이야기, 제가 이해하고 생각한 것을 중심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직원들과의 관계에 힘씁니다.

정보원 동문들처럼 멀리 있는 동료들에게 지지·응원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같은 기관에서 일하는 동료들과의 관계도 중요합니다. 공식적인 시간 하루 9시간 이상 함께 보내는 기관 동료들과의 관계가 사회사업을 잘 할 수 있는 바탕이 됩니다.

졸업 후, 첫 직장을 우리복지관 개관멤버로 입사하였습니다. 저는 직원들과의 관계를 위하여 힘쓴 것은 잘 묻는 것이었습니다. 신입직원이 선임 사회복지사에게 이것 저것 묻을 때 싫어하거나 비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또한 장애인복지관인만큼 다양한 특수영역(각종치료, 재활 등)의 동료들에게 그 영역에 대해서 묻습니다. 이렇게 물을 때 더 잘 배우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물을 때는 내가 조금 더 이해하고 공부해야 더 깊이 묻고 관계를 맺어나갈 수 있습니다.

잘 묻는 것만큼 잘 듣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저는 복지관 안에서 다양한 동아리 모임을 주선했습니다. 볼링, 족구, 인라인스케이트, 독서모임 등 이러한 모임을 주선하면 함께 생각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적당한 규모의 인원이 모이게 됩니다. 그리고 좋은 강의와 세미나 등이 있으면 동료들에게 제안하고 함께 듣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은 대화의 실마리를 풀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장애인 복지관의 목적

보통 장애인복지관에서 당사자에게 중점적으로 하는 활동은 치료와 교육사업입니다. 이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치료와 교육이 수익사업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시청에서 나오는 지원금은 대부분 인건비와 관리비 등으로 사용되고 복지관 운영에 대한 자금은 치료와 교육사업으로 충당해야합니다. 이 방법 외에는 후원사업을 늘려야 하는데 쉽지 않은 방법이지요.

복지관의 치료사 선생님께 여쭈어도 일주일에 3번 몇시간씩 이루어지는 치료보다 당사자의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재활과 활동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상을 통한 회복과 재활에 힘쓰다보면 복지관 수익이 줄어들게 되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기관의 비전의 중요해요. 기관이 어떠한 방향과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가 어떻게 사업을 풀어내는지 결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팀원들과 함께 워크샵을 떠나고 가치와 비전을 함께 공유하기도 했어요.

제가 생각하는 장애인복지관의 비전은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입니다. 그 바탕엔 당연히 당사자의 주체성 회복과 지역사회의 공생성 회복이 함께 해야합니다.





잘 할 수 있는 사람보다 자주 만나는 사람이

인근 초등학교로 장애인식교육을 나가기도 합니다. 인권, 장애, 다문화 등에 대해서 교육하면서 제가 중점적으로 말하는 것은 다양성과 공생이에요. 장애를 가졌다는 것이 불쌍하고 무조건 도와야 한다는 의식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임을 말하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것을 강조합니다.

보통 장애인복지관에서 이루어지는 장애체험도 마찬가지에요. 보통 장애체험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역지사지, 즉 휠체어를 타고 안대를 쓰면서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이렇게 불편하고 힘들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비장애인은 장애라는 것이 불편하고 힘들고 불쌍하고 어려운 것으로만 인식해요. 저는 이것보다 다양함을 이야기합니다. 지체장애인에게 휠체어와 목발, 지팡이가 그들의 다리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사람이 이동할 때 자전거나 자동차를 타듯 휠체어와 목발도 똑깥은 수단일 뿐입니다.

장애인식교육이 마치면 PPT자료를 슬라이드에 멘트까지 써서 모든 자료를 담임선생님께 드리고 옵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주 아이들에게 이 교육을 들려달라고 부탁합니다. 잠깐 교육에 나오는 저보다 매일 아이들을 만나는 담임선생님의 영향이 더욱 크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어머니는 새학기가 시작되면 직접 학교를 찾아 학우들에게 오토다케의 장애를 설명하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당사자가 직접 주체가 되어 지역을 만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한 것이지요.

그래서 교사와 보호자들에게 의견을 여쭙고 부탁드려 장애학생이 학교에 잘 적응할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나의 일이 아닌 그들의 일과 삶으로서 돕고 싶습니다.

이렇게 사회복지사인 제가 하는 것보다 당사자와 가족, 이웃들이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잘하는 사람보다 자주 만나는 사람이 중요해요.




당사자의 자주성과 지역사회 공생성

당사자를 주체로 세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복지관에서 다양한 전문가가 모이는 사례회의에서도 정작 당사자가 없습니다. 이는 당사자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사자는 복지관에서 무조건 받는 것에 익숙하지 직접 주체가 되어 이용한다는 생각이 부족합니다. 이럴 때는 당사자를 일대일로 꾸준히 만나며 대화하며 설명하고 부탁합니다.

활동보조사업을 할 때 보조인에게 매번 부탁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당사자의 집에 지역의 이웃이 찾아오면 반드시 인사를 하고 소개를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단시간의 도움을 주기 위해 방문한 보조인이 당사자와 이웃과의 관계를 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당사자가 어떻게 지내는지 자주 살펴보며 도움을 주던 이웃이 보조인이 온다는 이유로 그 발걸음이 뜸해지기도 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보조인에게 지역의 이웃이 찾아오면 인사를 하고 소개를 하며 자주 당사자를 살피고 도와 달라고 부탁드리도록 합니다.





나를 위한 일이 남을 위한 일, 남을 위한 일이 나를 위한 일이다

‘나를 위한 일이 남을 위한 일이고 남을 위한 일이 나를 위한 일이다.’

옛 복지요결에서 나온 문구입니다. 이 마음으로 사회사업을 합니다. 동료들이 부탁하는 일도 이 마음으로 돕고 내가 하는 일도 이 마음으로 합니다. 복지관까지 찾아온 대익 학생과의 만남이 남을 위한 일인듯 하지만 나를 위한 일이지요. 멀리까지 찾아와주어 고마워요.





이문희 선생님, 감사합니다.

점심시간을 지나고 업무시간 1시간 30분이나 시간을 내주셔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전설의 카오스 이문희 선생님, 이야기를 듣는 내내 선생님으로부터 맑고 선한 기운을 받았어요. 복지현장이 쉽지 않지만 그 가운데 동료를 세우고 뜻있게 일하고자 힘쓰고 계셨습니다. 사회사업의 근본을 생각하고 당사자의 자주성과 지역사회 공생성의 가치를 지키고 살리고자 하셨습니다. 이문희 선생님처럼 일하고 싶어요.

기독교인이 성경을 늘 옆에 두고 읽는 것처럼, 사회사업가로 복지요결에서 배운 가치를 늘 기억하고 행하고자 한다고 하셨습니다.

사회사업의 근본과 가치, 바탕을 생각하는 이문희 선생님, 고맙습니다.

뜻있게 일하고 계시는 이문희 선생님을 이렇게 만나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음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권 대익



설명회에 참석한 이유


복지관 평가는 3년에 한 번 받는 것으로 듣고 배웠습니다.

사회복지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의 말씀을 들으면
이 평가를 통해 복지관의 순위가 1위부터 100위까지 공개되고 
이 때문에 복지관 실무자 선생님들께서 몇 일 밤을 새워 평가를 준비하면서
뜻있게 일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당사자를 만나고 사회사업 본연의 가치를 실천하기보다
평가와 실적을 위해 서류와 행정업무를 위한 일에 치우치게 됩니다.

평가라는 것이 자신과 기관을 돌아보고
잘된점, 부족한 점을 살펴보는 것으로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겠으나
실적을 중심으로하는 평가가 평가를 위한 평가가 되어가는 모습은
재고되어야 할 부분이겠지요.


이러한 복지관 평가가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직접 살펴보고 싶었습니다.

학생으로 평가라는 것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무엇에 기준하는지 잘 알지 못하니
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자료를 보면서 이해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지역복지관에서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
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은 준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사회복지사


평가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집을 나섰습니다. 

혼자 있는 것 보다 실무자 선생님과 함께 들으면서
이런저런 일을 여쭈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실습을 했었던 가양5종합사회복지관 김대호 팀장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팀장님께서 사람이 많아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얼마나 많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도착해보니
객석을 가득 채우고 자리가 모자라 계단을 꽉 채우고
그것도 모자라 서서 듣는 사람까지 수백명이 모였습니다. 

평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이 정도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한편으로는 전국에서 모인 사회복지사 수백명과 함께 있으니
기대감과 설레임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은
어떠한 가치와 철학을 가지고 어떻게 실천하고 계실까!
이러한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계시는 지역은 어떠한 모습일까!




평가회, 이렇게 진행되다


복지관 평가지표 다운로드
http://www.pyongga.net/board/notice/view.do?contentNo=28194

복지관 평가 영역은 크게 6가지 영역입니다.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설명회는 복지관 평가지표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하고 건의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교수님께서 앞에서 각 영역 지표에 대해서 설명하시면
실무자 선생님들께서 건의사항이나 질문을 합니다.

이렇게 구체적인 것 하나 하나 모두 평가 영역에 들어간다니 신기했습니다.


제가 느끼는 것과 페이스북을 통한 실무자 선생님들의 의견을 보면
지표에 대한 실무자 선생님의 질문과 반응은 크게 2가지입니다. 

평가지표가 복지관 평가의 본연을 잘 반영하도록 수정을 건의하는 모습과
자신의 기관이 좀 더 유리한 평가를 받기 위해 지표를 수정하도록 애쓰는 모습입니다.


평가가 3년마다 한 번씩 이루어지는데 그 때마다 평가 기준이 바뀌니
이렇게 많은 실무자 선생님들께서 참석하신다고 합니다.

평가가 그 근본 목적과 사회사업의 가치와 철학을 잘 녹여낼 수 있는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평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


설명회에 참석하면서 평가 본연의 목적이 무엇인지,
그 목적을 잘 평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지 고민하였습니다.


함께 있었던 선생님께 여쭈니
복지관 평가 인증제도가 적용되는 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서울시 복지관의 1등부터 50등까지 점수 차이가 1점이 나지 않는 만큼 
평가제도의 변별력이 떨어지고 평가를 위한 과도한 업무가 이루어지니
일정한 기준을 넘도록 하는 복지관 평가 인증제도가 도입되어야 하고
실제로 이러한 흐름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복지관 평가 지표가
앞으로 3년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지난 3년을 평가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불합리한 모습입니다.



현 제도에서 평가를 잘 준비하는 것을 생각해봅니다.

좋은 평가를 위해 고도의 준비와 행정,서류 업무를 갖추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더 자주 깊이 만나기 위해
빠르게 행정 업무를 끝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
평가에 맞춰 행정 서류 업무를 지혜롭게(?) 꾸밀 수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월평빌라 이야기'처럼 뜻있게 실천한 이야기를 잘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평가위원을 감동시킬 수 있으며 또한 그 기준에도 흡족하게 채울 수도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평가 지표 2가지 (SNS, 사례관리)


설명회에 참석하면서 처음부터 눈여겨 본 2가지 지표가 있습니다. 
바로 SNS 활용 부분과 사례관리 지표입니다. 


SNS 활용이 평가 항목에 들어가는 것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그 한계를 알리고 삭제하는 운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김종원 선생님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면서 눈여겨 보았고
이 날도 이 항목이 삭제되도록 건의사항이 있었습니다. 

사회복지관 평가지표에 SNS 수행여부 평가 삭제 요청에 관하여

그리고 결국 이 항목은 삭제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사례관리 지표입니다.

지난번 사례관리 팀장님 대화모임에 참석하면서 사례관리에 대해서 공부하였고
사례관리 양식이 간소화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례관리 양식이 간소화 되기 위해서는
그 양식으로도 평가를 받는 것에 무리가 없어야 할 터
평가지표가 어떠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는지 궁금하여 더 눈여겨 보았습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정수현 팀장님께서는
복지관 평가에 따른 실적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이후에 기회가 되면 구체적 양식을 보며 어떻게 채울 수 있는지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마치며

아직 실무자가 아니기 때문에
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구체적인 상황과 방법은 알지 못합니다.

현 평가제도의 한계가 무엇이고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편협합니다.

제가 이해하고 생각한 것은 이정도이지만
이후에 실무자 선생님들을 만나면 평가에 대해서 더 구체적으로 여쭙고 싶습니다.

좋은 배움이 있어 감사합니다.


Posted by 권 대익

사회사업가의 글쓰기.

기관에서 일지, 보고서, 평가 등으로 기록을 하고 있으나
가치와 철학에 맞게 뜻있게 실천하는 이야기를 잘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자신이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돌아볼 수 있으며
좋은글과 사례는 공유되어 다른 동료들에게도 자극과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장에 존경하는 선배님들, 선생님들께서도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자신의 일을 잘 기록하는 분이 많이 계시며
이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됩니다.

대학생이 블로그를 통해 글을 쓰는 것은 좋은 구실이 많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수업내용, 과제, 보고서, 기관탐방 등과
다양한 세미나, 교육, 워크샵을 참가하며 배운 내용들,
선배님들로부터 보고 들으며 생각하고 정리한 이야기들 등.

대학생 블로그는
자신이 배우고 생각한 것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졸업 후에 자신이 뜻한 바 일을 시작할 때에 좋은 자료가 될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현장의 여러 선생님들께서도
대학생 때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을 많이 권하여 주셨습니다.

이리하여 대학생들이 조금씩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얼마 전, 섬활 15기 한나는 저에게 티스토리 초대장을 보내달라고 부탁하였고
저는 서울신대 BSD 후배들에게 블로그를 시작할 것을 권하였습니다.

혼자 개인이 시작하는 것보다 학생들이 블로그를 함께 시작하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면 더 지속적으로 재미있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17차 시골사회사업팀 후배들에게도 함께 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많은 후배들이 마음을 모아 주었고
앞으로 블로그에 그렇게 글을 쓰거나 새롭게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대학생 게시판 사회복지 대학생 블로그 주소 모음 새글 권대익 23:08 4 0




대학생들이 블로그를 시작하는데 많은 응원과 격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대학생 때부터 글쓰기가 어떠한 의미와 유익이 있는지,
기록을 한다면 어떤내용을 어떻게 기록하면 좋을지,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 노하우와 조언할 점이 무엇인지,

학생 때부터 블로그를 시작하셨다면
유익했던 이야기, 재미있었던 이야기, 도움이 되었던 이야기 등을 들려주세요.



저도 졸업은 하였지만
지금부터라도 배우고 생각한 것을 잘 정리해서 글을 쓰고자 합니다.

현장에 나가서도 선배님들처럼
글쓰는 사회사업가가 되고 싶어요.


Posted by 권 대익


294 2월 인천 책사넷 모임 안내 [23] 지도첨부 신수현 12.02.03 156 0

 

# 1. 인천 책사넷 모임 처음 참가했어요.  

어제(2월 21일) 처음으로 인천 책사넷 모임에 참여했습니다.
늘 책사넷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로만 인천 책사넷을 만났었는데 이번에 처음 참가한 것입니다.

인천 책사넷 모임에 참여하고 싶었던 것은
게시판에 올라오는 기록에서 모임의 풍성함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매 달, 뜻있게 일하시는 실무자 선생님들께서
책을 통해 사회사업을 공부하고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할까 궁리하며
서로 지지와 격려를 하는 모습을 직접 느끼고 싶었습니다. 

또한 인천 책사넷 모임에 참여하는 서울신대 후배(김윤지,유은경)들과 함께
졸업 전 학생으로, 좋은 배움의 자리에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홍보로 사회사업하기.

지난 학기 서울신대 BSD에서 신현환 선배님께 짧게 강의를 들은 적이 있고
서울신대 공식 세미나에서 김종원 선생님의 세미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 10월 31일 소셜프리즘 세미나에 자원봉사로 참여하면서
강의를 들은 적이 있기도 하지요.  

홍보 담당자로 취업을 하고자 하는 바는 아니나
어느 사업이든 작게나마 홍보라는 것을 하게 될 것이고
이후에 복지관에서 홍보 담당자를 좀 더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모임에 참여했습니다.  

다만, 책을 끝까지 다 읽지 못해 걱정되고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 2. 따뜻한 만남 

김종원 선생님, 양은희 선생님께서 맛있는 딸기와 샌드위치를 준비해주셨어요.
김종원 선생님의 생신이 한 주 전이라 맛있는 케잌도 준비되었고요.  

신현환 선생님의 결혼을 축하하며 선물을 사오시는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풍성한 나눔이 있는 따뜻한 모임입니다.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김종원 선생님의 아이들,
조향경 선생님의 아이,
박세정 선생님의 아이,
모임에 아이들이 많아요.

남녀노소 어울려 모임에 참여하니 모임이 더욱 정겹습니다.

아, 이런게 사람 사는거지! 
인정과 관계가 넘치는거지!

 

# 3. 홍보로 사회사업하기! 

본격적인 홍보로 사회사업하기 저자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질문에서부터 대학생 은경이가
책에서 느낀바를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고 질문을 해요.

이런 후배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소식지와 마을신문, 적합한 도구가 무엇인가?
홍보에 기술과 디자인보다 메세지가 더욱 중요하다.
메세지를 동료와 슈퍼바이져 선생님께 어떻게 지혜롭게 설명하고 나눌 것인가?
보도자료의 활용과 지역신문사와 연계,
당사자가 주체가 되는 홍보 방법,
홈페이지와 블로그의 사용 방법 등.  

제가 메모한 것 외에도 풍성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김종원 선생님 뿐만 아니라
신현환 선생님, 정수현 선생님께서도
직접 현장에서 실천한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나누어 주셨습니다. 

학생으로 듣는 것 만으로도 배움이요, 성장이었습니다.

 

# 4. 모임을 마무리 하며 


가난한 휴머니즘

저자
장 베르트랑 아리스티드 지음
출판사
이후 | 2007-01-31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희망 없는 곳에서 희망을 만드는 아이티 사람들의 이야기! 존엄...
가격비교

다음 모임은 3월 20일(화) 저녁 7시 30분에 진행합니다.
장소는 선생님께서 궁리하신 후에 다시 공지해주시기로 했어요. 
 

원래 책사넷 모이은 7시 30분에 시작해서 9시에 끝나나
오늘은 9시 40분이 넘어서 모임이 끝났고
모임이 끝난 후에도
김종원 선생님, 신현환 선생님 저자에게 싸인을 받는다고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집을 나오면서
김종원 선생님께서 지난 10차 백두대간 DVD와
백두대간 사진으로 만든 엽서를 선물로 주셨어요.  

백두대간 엽서는 다음 달 백두대간 태백산에 오른 광활 16기에도
전해주기로 했어요. 

만들어주신 김종원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종원 선생님, 양은희 선생님과 
인천 실무자 모임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Posted by 권 대익

4498 2012년 복지팡세 공부 모임 : 2월 13일~18일, 강원도 평창 [43] 파일첨부 한덕연 12.01.16 695
4500 Re:복지팡세 사진모음 - 김치사랑 사진첨부 새글 한미경 12.02.21 12
 
유미 선생님~ 사진, 고마워요^^ 완주 농촌사회사업 활동부터 이번 복지팡세 공부모임까지, 유미 선생님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뻤어요. 특히, 또박또박 힘있는 목소리로 팡세 본문을 소리내어 읽을 땐, 내공의...
게시판 : 공통 게시판
4499 복지팡세 사진모음 사진첨부 새글 오유미 12.02.21 41

  

지난 2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4박 5일 동안 강원도 평창 수양벨리에서
복지팡세 모임을 가졌습니다.   

 

수양벨리는 지난 시골팀에서 합동연수로 사용한 공간입니다. 

후배들에게 배산임수로 아름다운 곳이라 들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수양벨리에 오게 되었어요.  

뒤에는 산이 병충처럼 웅장하게 서 있고
앞에는 강이 꼬불꼬불 굽이쳐 있는데
물은 꽁꽁 얼어있어요.  

도심을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을 맞이한 것 만으로도
복지팡세 공부모임에 온 것에 마음이 활짝 열렸습니다.  

 

지하 강당에서 함께 공부모임을 합니다.
함께 복지팡세를 공부하고, 성구를 외우며, 찬송가 가사를 외웁니다.  


하나님께 여쭙고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또한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합니다.
이것이 돕는 방법의 핵심입니다. 

이렇게 성경을 통해 사회사업을 배우고 사회사업에서 성경을 상고합니다.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복지팡세의 핵심적인 성경구절을 함께 외웠습니다. 
신비한 체험과 환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수도 있겠으나
말씀을 통해 가르치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는
말씀을 마음과 생각에 담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4505 복지팡세 공부모임에서 외운 성경구절 모음 새글 권대익 11:21 0 0

 

 모태신앙으로 오랫동안 교회에 다녔다고 하나
찬송가를 1절부터 4절까지 완벽하게 부를 수 있는 찬송은 거의 없습니다.  
25곡의 찬송가를 1절부터 4절까지 함께 암송했습니다.   

 

 

 

식사는
밥, 물, 김치, 소박하게 합니다. 

평소 과식과 다식을 즐겨하지만
이렇게 소박하게 먹으며 속을 비워내니 이 또한 좋습니다. 

중간 중간 김동찬 선생님께서 만들어주시는 감자떡과
한덕연 선생님께서 사주신 빵도 맛있었어요. 

 

 

 

 

 

 

오후에는 함께 트레킹을 하며
성경구절과 찬송가 가사를 집중하여 암송합니다. 

꽁꽁 얼은 강과 병풍처럼 서있는 산을 보며
동료들과 서로 성경구절과 찬송가 가사를 외우니
마음도 생각도 더욱 풍성해집니다. 

 

 

 화창한 목요일 오후,
동료들과 경포대 겨울바다를 구경하러 나갔습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겨울바다를 걷고
동료들과 사진도 찍고
경포대에서 과자도 나누어 먹었습니다.  

저녁은 한덕연 선생님께서
맛있는 옹심이를 사주셨어요. 

 

 

공부모임이 예정보다 하루 일찍 마쳤습니다.  

금요일 여자 동료들은 서울로 올라가거나 숙소에 남고
남자 선생님들과 수양벨리 뒷편 금당산 산행을 나섰습니다.  

한덕연 선생님
김동찬 선생님
최선웅 선생님
권대익 학생. 

백두대간도 가볍게 등반하였기 때문에
금당산 정도에 쉽게 생각했어요. 

하지만 올라가는 경사만큼은
느 백두대간보다 급할 정도로 가파랐습니다.   

아이젠도 없이
길도 잘 나있지 않는 산길을 땀흘리며 오르니
어느덧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한 눈에 보이는 정상의 풍경은 아름답습니다.
이 맛에 등산을 오르는 것이지요. 

내려오는 길은 뛰어서 내려왔어요.
전설의 카오스, 다섯손가락 등 정보원 선배들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생각납니다.  

그런 전설의 백두대간, 트레킹을 해보고 싶어요. 

 

 

4박 5일 아름다운 평창에서
좋은 동료들과 함께
복지팡세를 공부 할 수 있음이 저에게 복입니다.  

기회를 마련해주신 한덕연 선생님과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시며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여호와께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권 대익

서울 지역복지활동가 교육훈련사업 “지역너머

예비활동가교육 기획(안)

1. 교육명 : 쫄지마 청춘(마을이 희망이다)


2. 배경

1) 참여자와 함께 기획

- 1차년 교육 기획 시 예비활동가들의 욕구에 대해 조사되지 않아 교육기획에 어려움이 있었음. 그래서 이번 교육은 기획의 단계에서부터 예비활동가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교육을 기획하기로 함.

- 1차년 교육 참여자 2명과 지역운동에 관심 있는 예비활동가 1명이 기획 및 준비 과정에 참여하고, 이로 인해 교육 참여자의 의견이 반영된 교육을 기획함.

2) 만남과 관계가 이루어지는 교육

- 예비활동가들의 주요 욕구 중 교육을 통해 바라는 점은 지역운동을 고민하는 선배, 후배, 동료들을 만나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음. 특히 어려운 현실상황에서 지역운동에 대한 비전을 지속하기 위해 지지망이 필요함을 이야기하였음.

- 이에 본 교육은 예비활동가 활동가들이 서로의 비전과 생각을 나누고, 그 안에서 서로 지지할 수 있는 관계망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함.

3) 지역운동의 비전 품기

- 본 교육의 참여자는 지역운동에 관심 있는 예비활동가임. 이에 본 교육을 통해 FTA, 청년실업, 고물가 등 어려운 한국사회의 현실상황에서 대안으로서 지역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에 대한 비전을 그릴 수 있도록 함.



3. 목적 및 목표

본 교육은 지역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예비활동가들과 함께 지역운동에 대한 비젼을 함께 그리고, 지속적인 관계망을 형성하여 지지할 수 있도록 한다.

세부목표 1. 교육의 전반적인 과정을 예비활동가와 함께 준비, 기획, 진행한다.

세부목표 2. 한국사회의 현실상황에서 대안으로서의 지역운동을 이해하도록 한다.

세부목표 3. 활동가, 예비활동가 서로 간의 관계망을 형성한다.



4. 사업개요

1) 일정 : 2012년 2월 8일(수요일) ~ 11일(토요일) 3박 4일 / OT : 2012년 1월 14일 14:00~18:00

2) 대상 : 예비활동가 20명

3) 장소 : 홍성 풀무학교

4) 참가비 : \30,000(일금삼만원정)

5) 입금계좌 : 국민은행 535901-01-220980 가양5종합사회복지관



5. 교육안

1) 진행일정

일정

활동명

활동내용

진행자

비고

2012년 1월 14일

토요일 15:00 ~ 18:00

“밥 한 끼 먹지~!!”

-오리엔테이션-

- 교육과정 안내

- 참여자 관계 맺기

- 참여자 관심분야 파악

홍만형,

김용진,

김지형

2012년 2월 8일

수요일

09:00

~ 12:00

출발 및 도착

- 집결지 집합

- 워크숍 장소 도착

진행팀

12:00

~ 14:00

짐 풀기 및 중식

- 참가자 접수 및 숙소배정

- 짐정리 및 중식

진행팀

14:00

~ 18:00

“나는 청춘이다1”

-관계형성PG-

- 관계 맺기 프로그램

- 내용 미정

손석환

18:00

~ 19:30

석식

19:30

~ 22:30

“쫄지마! 청춘”

-기조강의-

- 신자유주의의 이해

- 대안으로서 지역운동

- 청춘이 힘을 내야 할때

이종필

(청년유니온)

22:30

~ 23:00

정리모임

- 하루 정리 및 소감 나눔

23:00

~

취침 및 자유시간

- 취침

2012년 2월 9일

목요일

08:00

~ 09:00

아침 산책

- 기상 및 세안

- 인근 산책

09:00

~ 10:00

조식

10:00

~ 12:00

“나는 청춘이다2”

-관계형성PG-

- 관계 맺기 프로그램

- 내용 미정

손석환

12:00

~ 13:00

중식

13:00

~ 18:00

“마을이 희망이다”

-사례나눔-

- 스텝을 중심으로 포스트 진행

- 홍만형, 백명희, 손석환, 이창열, 김대호

백명희

“형이야~!”

-living library-

18:00

~ 19:30

석식

19:30

~ 21:30

“내 인생의 노래”

-LIFE STORY-

- 라이프 스토리 나눔

미정

21:30

~

취침 및 자유시간

2012년 2월 10일

금요일

08:00

~ 09:00

조식

09:00

~ 12:00

barcamp

- 참여자 강의

- 참여자 준비

손석환

2012년 2월 10일

금요일

12:00

~ 13:00

중식

13:00

~ 18:00

“마을탐방”

-마을탐방-

- 지역탐방 및 사례듣기

- 지역관계자 및 청년 만나기

미정

18:00

~ 19:00

석식

19:00

~ 22:00

“꿈꾸는 청춘”

-비전세우기-

- 지역운동 비전세우기

미정

2012년 2월 11일

토요일

09:00

~ 10:00

조식

10:00

~ 12:00

수료식 및 평가회

12:00

~

출발 및 중식




6. 세부진행 내용

1) 세부프로그램

프로그램명

시간

진행내용

준비팀

진행자 및 강사

비고

밥한끼 먹자

(오리엔테이션)

3

- 교육과정 안내

- 참여자 관계 맺기 및 인사

홍만형

김용진

김지형

손석환

홍만형

쫄지마 청춘아

(기조강의)

2

- 신자유주의 시대에 대안으로 지역운동에 대한 강의

- 청년들을 위해 전하고 싶은 말

이창열

이종필

(청년유니온)

나는청춘이다1

(관계형성PG)

4

- 내용 미정

손석환

손석환

나는청춘이다1

(관계형성PG)

2

- 내용 미정

손석환

손석환

마을이 희망이다

2

- 지역운동 사례나눔

- 컨소시엄 참여기관 실무자

- 주제 및 형식 미정

백명희

스텝5명

형이야

(living library)

2

- 지역운동 관련 주제에 대한 토의

- 리빙라이브러리 형식의 진행

백명희

스텝5명

마을탐방

5

- 인근지역알기, 지역청년 만나기

이창열

박형필

(홍동교육농 연구소)

내 인생의 노래

2

- 인생의 중요한 노래, 추억의 노래 함께 듣고 부르기

- 라이프 스토리

미정

미정

꿈꾸는 청춘

3

- 각자 가치관, 비전 정리

- 함께 나누고 소통하기

미정

미정

수료식 및 평가회

3

- 시상 및 수료증 전달

- 소감나누기

미정

미정

2) 홍보 및 접수

일시

진행사항

비고

2011. 12. 8 ~ 19

- 개별홍보 진행

- 신청서 접수 및 명단정리

2011. 12. 8 ~ 9

- 온라인 홍보 및 공문발송

- 온라인 : 한사협, 서사협, 전대협, 컨소시엄기관, 인근 학교 학생회, 시민단체연대회의 등(20곳)

- 공문 : 서울인근 대학 학과사무실 발송(15곳)

2011. 12. 14

- 신청명단 정리 및 전화연락

- 참가비 수령




7. 예산

1) 예산안

(단위 : 원)

구분

세부내용

산출근거

금액

비고

총 액

5,306,000

6,336,000

회의비

기획준비회의,

평가회의

7,000원×3회×6명=126,000원

126,000

진행비

강사비

(2급, 4시간, 3명)

280,000원×3회=840,000

840,000

OT 다과비

2,000원×25명=50,000원

50,000

OT 식사비

7,000원×25명=175,000원

175,000

현수막

50,000원

50,000

숙박교육비

숙박교육비

식사비

6,000원×25명×9식=1350,000원

2,820,000

3,750,000

(1,030,000)

숙박비

240,000원×3일=720,000원

다과비

2,000원×25명×8회=400,000원

여행자보험

2,000원×25명=50,000원

물품구입비

200,000원

예비비

100,000원

기관방문비

200,000원

200,000

교통비

500,000원×2대=1,000,000원

1,000,000

수료식

수료증

5,000원×20명=100,000원

100,000

수료식 물품

45,000원

45,000

2) 계정처리 : 항) 지역사회조직 목) 서울지역활동가 교육훈련사업


Posted by 권 대익

11월 2일(수) 가톨릭대, 성공회대, 서울신대 3개 학교가 서울신대에 모여
시골사회사업팀 합동 홍보회를 가졌습니다. 

 

멀리 철암과 원통에서 김동찬 선생님과 이주상 선생님께서
수도권 합동 홍보회 일정으로 참석해 주셨습니다.

시골사회사업팀 합동 홍보회 일정 10.31~11.2

 

참석인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공회대
1. 최예진 (졸업, 풀빛문화연대 교육팀)
2. 4학년 박은빈
3. 4학년 김미선
4. 4학년 김용진 

가톨릭대
1. 4학년 엄태인
2. 3학년 김민주
3. 3학년 박   영 

서울신대
1. 4학년 권대익
2. 4학년 김겸손
3. 4학년 박재훈
4. 4학년 조영선
5. 3학년 이솔지
6. 2학년 김윤지
7. 2학년 유은경
8. 2학년 문세현
9. 2학년 김덕기
10. 1학년 유고은
11. 1학년 민난희
12. 1학년 김명희
13. 1학년 김예찬 

성공회대 4명
가톨릭대 3명
서울신대 13명
김동찬 선생님, 이주상 선생님
총 22명 모였습니다.  

 

성공회대는 박은빈 학생이 직접 한덕연 선생님께 전화로 여쭈어 시골사회사업을 소개받았다고 합니다. 성공회대 학생 중에 시골팀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잘 홍보하고 주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가톨릭대는 광활 14기 엄태인 학생이
시골팀 관심있는 사람에게 잘 홍보하고 참석해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울신대는 2,3학년 중심으로 제가 후배들에게 제안했어요.
하지만 연락을 못한 1학년 후배들도 소문을 듣고 스스로 참석해주었습니다.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1. 인사,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  

 

 

3개 학교가 모인 시골사회사업팀 합동 홍보회. 

학생들끼리도 처음 만난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한 명씩 잘 모르는 친구들과 일대일로 만나 자기소개를 하고 간단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돌아가면서 한 명씩 자신을 소개할 수 있으나
한 명씩 집중해서 대화하는 이 시간이
서로를 더 집중되게 알아 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김동찬 선생님께서 틀어주신 박혜경씨의 뭉게구름 음악을 들으며
젊은 청춘 남녀들은 이렇게 서로를 알아갔습니다. 

 

#2. 섬황, 농활, 광활, 시골사회사업을 소개합니다. 

 


 

2011년 겨울 시골사회사업팀 (광활 섬활 농활) 모집합니다. 

시골사회사업팀 합동 홍보회를 가졌습니다.  

김동찬 선생님께서
생일도의 섬사회사업 활동과
곡성에서의 농촌사회사업 활동
철암에서의 광산지역사회사업 활동을 설명해주셨습니다.

파아란 하늘, 큰 느티나무, 출렁이는 파도, 해수욕장, 모래, 자갈, 일출, 일몰, 독수리 구름, 섬트레킹, 백운산 정상 등...
아름다운 생일도의 풍경을 사진 한 장 한 장 보여주시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학생이 많은 서울신대학대학교는 목사님과 함께하는 섬활이 큰 도전과 배움이 될 것입니다.  



곡성은 청소년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 평가하는 기관입니다.
지난 도보순례에서도 청소년 기획단이 직접 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물품들을 채우며 다른 친구들에게도 교육을 했습니다.
마음 넓고 따뜻한 박경희 선생님과 노래도 잘 부르고 기타도 잘 치는 MC용 선생님도 계시지요.
2011년 겨울 10기 농촌사회사업활동팀 모집 안내
 

철암은 소수정예 특공대와 같이 지역 아이들과 어른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합니다.
백두대간 산맥과 이어져있어 태백산, 함백산 등의 겨울 풍경 역시 좋습니다.
2011년 겨울 광활팀 모집 | 2011.12.19~1.31 강원도 철암 마을 새글  

  

 이주상 선생님께서 원통 농활 1기를 홍보해주셨습니다.
원통 농활은 1기라는 것은 그 의미가 큽니다. 이번 기수는 원통 농활팀에 영원한 전설로 남을 것입니다. 

탁 트이는 설악산 풍경과
초등학교 앞산과 그 정기,
수묵화와 같은 겨울 풍경,
나들이 사업 하나를 마을 주민들이 조금씩 나누어 함께 진행한 이야기.  

모든 길이 통하는 원통에서 사회사업의 길을 통달하기를 기대합니다.  
2011년 겨울, 시골사회사업팀 원통 1기 모집합니다
 

 

시골사회사업팀의 사업은
대략
지역사회 캠페인, 마을탐방, 길 위의 학교, 독서휴가, 송구영신 일출산행, 졸업여행 등으로 진행됩니다.
사업 내용을 보니 벌써부터 지지방문으로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 한 가득입니다.
시골사회사업팀 사업구상 회의 메모

 

 

#3. 관심자 별로 모여요.  

김동찬 선생님과 이주상 선생님이 홍보한 일정이 끝나니 10시가 넘었습니다.
아쉽게도 성공회대 친구들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헤어지게 되었어요.  


이번
에는 광활, 섬활, 농활을 두 분의 선생님이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모임에 참석한 학생들은 초롱한 눈빛으로 궁금한 것들을 여쭈며 구체적인 시골사회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4. 마무리하며  

성공회대, 가톨릭대, 서울신대 후배들이 관심을 많이 보였습니다.
서울신대 후배들이 생일도, 곡성, 철암, 원통 4군데 모두 갔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사업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추억과 낭만을 만들 수 있는
시골사회사업.  

지난 여름과 달리 합동연수와 수료식도 있으니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저는 방학 때, 매주 지지방문을 갈 생각입니다.  

멀리 수도권까지 홍보 오신 김동찬 선생님, 이주상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성공회대, 가톨릭대, 서울신대 대학생.
이렇게 대학생들이 뭉쳐 현장에 뜻있게 실천하시는 사회복지사 선배님들을 초대하거나 찾아가면
얼마나 기쁜 마음으로 맞아주시고 알려주실까. 

방학 때는 시골사회사업.
학기 중에 연합하여 학교 수업 외에 다양한 공부를 함께하기.
혼자 상상해보았습니다.  

든든한 후배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니
11시가 넘어서 끝난 홍보회이지만 돌아가는 발걸음은 가볍습니다. 

Posted by 권 대익

2011 SPA( Beyond TEDx광화문) 오픈 컨퍼런스에서 사회복지계 이런저런 모임을 소개했었습니다.

* 사회복지계 모임
'아!수다',
'사회복지 웹 기획자 모임',
'소셜 프리즘',
'사회복지정보원'

제가 사회복지정보원을 소개했습니다.
마지막 순서에 나오네요.

Posted by 권 대익

김세진 선생님의 추천으로
SPA 오픈컨퍼런스 행사에 사회복지정보원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정보원을 소개하는 구체적인 틀이나 문구가 없는 관계로
제가 생각하는 사회복지정보원, 제가 경험하는 사회복지정보원을 주제로
소개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welfare.or.kr/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Posted by 권 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