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구불길

 

제주도에는 올레길, 지리산에는 둘레길이 있다면 군산에는 구불길이 있습니다.

여러 길 중에 저희가 간 코스는 군산 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 곳입니다.

 

저수지가 한 눈에 보이는 모습은 절경입니다.

날씨도 맑아 더욱 아름다워요.

 

순례단의 체력이 아직 단련이 되지 않아 길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어요.
가벼운 산책로라는 것과 달리 처음부터 급경사의 길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이정도의 길은 지리산 산행을 생각하면 가볍게 올라야 합니다.

 

 

구불길을 절반 정도 돌았을 때 앞 뒤 간격이 조금씩 벌어지기 시작했어요.

앞서 가던 준영이가 빨리 따라오도록 거들었지만 결국 길을 잃어 크게 두 팀으로 나눠지게 되었습니다.

 

뒤쪽에 있던 팀은 저수지를 한바퀴 돌 것이라는 생각으로 계속 전진하였고

잠시 후 멀리 반대편에 서 있는 동료들을 발견하였어요.

 

앞서 간 팀은 걸어온 방향의 다른 길로 갔고

뒤따라오던 팀은 멀리 우회하여 저수지 한바퀴를 도는 코스로 엇갈린 것입니다.

 

앞서 간팀은 먼저 도착하여 낮잠도 자고 편안하게 쉬었습니다.

김세진 선생님과 승관이는 등목도 했대요.

 

하지만 뒤따르던 팀은 계속해서 걸었습니다.

한참을 걷다가 노래도 부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도착하였습니다.

 

 

 

 

과업팀 구성

 

처음 급경사의 길을 지난 후에 자리에 앉아 과업팀을 구성했습니다.

한 달 동안 25명이 함께 살아가라면 여러 역할과 필요한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과업팀 구성은 팀 종류까지 순례팀이 직접 생각하고 자원하여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순례팀 모두 적극적으로 필요한 팀을 생각하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팀, 하고 싶은팀으로 자원하였습니다.

 

요즘 보통 대학생 수업시간에 질문과 토론 없이 조용한 모습과는 대조적이었어요.

전국에서 좋은 분들게 추천받아서 모인 복지순례팀, 정말 멋있습니다.

 

 

과업팀의 종류와 지원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식사팀 - 지윤, 아라

운동팀 - 지은

동료섬김팀 - 큰은혜, 작은은혜, 병문, 고은

기상팀 - 전영, 지원

숙소팀 - 성욱 미진

식수팀 - 재훈

기록팀 - 대익, 유진, 유리, 수연, 채훈

구호팀 - 승관, 준영, 재기

감사팀 - 수진, 은경, 윤지, 난희

의약팀 - 큰은혜

 

 

 

 

비젼워크숍

 

저녁에 수련원에서 비젼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복지순례팀의 비젼은 크게 공통 비젼과 개인비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개인비젼은 순례 중간 중간 각자 발표하기로 하였고

이 시간에는 전체 비젼에 대해서 공유하고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복지순례 비젼은 크게 5가지입니다.

기관을 방문할 때마다 우리의 이 비젼에 대해서 설명하기로 하였습니다.

 

 

복지순례의 5가지 비젼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번째 복지순례 비젼은 전국에서 뜻있게 잘 실천하고 있는 현장을 탐방하는 것입니다.

여러 기관을 방문하며 어떠한 가치와 철학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지,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공부합니다. 특강, 간담회, 소그룹 모임, 질문 등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이해합니다.

 

두번째는 고도의 전문적 관계망 형성입니다.

복지순례에서 만나는 현장의 선배님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합니다. 이렇게 귀한 분들을 만나는 것 자체가 순례팀의 복입니다. 또한 24명의 동료들과 깊이 있는 관계를 형성합니다. 전설의 카오스 멤버와 같이 평생 사회사업과 인생의 귀한 동료가 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심신의 단련입니다.

순례 일정에는 여러 번의 트레킹, 지리산, 설악산, 백운산 등산, 해수욕 등의 일정이 있습니다. 대학생으로 평소에는 경험할 수 없는 체력의 훈련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합니다.

 

네번째는 학창시절을 즐겁게, 추억과 낭만을 누립니다.

아름다운 산,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수평선, 아름다운 꽃과 쏱아지는 별빛, 새소리, 물소리 등등.. 대학생으로 평소에는 느낄 수 없었던 자연을 누리고 잊을 수 없는 추억과 낭만을 누립니다.

 

다섯번째는 현장에 계신 선배님들을 응원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복지현장에서 가치와 뜻을 거지고 신실하게 실천하고 계시는 선배님들이 참으로 고맙습니다. 순례단의 좋은 기운으로 선배님들께 힘을 드립니다. 만날 때 마다 힘차게 율동하고 구호를 외칩니다. 선배님들의 이야기가 끝난 후에는 강의에서 듣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글로 적어서 드립니다.

 

 

 

 

감사기록

 

1. 가방지퍼로 인해 산행에 늦은 병문, 승관, 재기, 성욱, 전영에게 감사합니다.

2. 산행 중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준 재기에게 감사합니다.

3. 갈림길에서 길을 알려준 준영이에게 감사합니다.

4. 피자를 들고 지지방문 오신 동문들에게 감사합니다.

5. 일찍 와서 낮잠 잘 수 있도록 안내 해 주신 김세진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6. 후발대가 한참을 걸려 돌아왔지만 웃는 모습으로 함께 해주어 감사합니다.

7. 즐겁게 노래를 부르며 걸어준 후발대에게 감사합니다.

8. 지지방문 왔던 17차 시골사회사업팀에게 감사합니다.

 

 

 

 

사진기록

 

[사진기록]6월 27일 군산 둘레길 노수연 

 

Posted by 권 대익

 

선유도로 출발

 

오늘은 합동연수 둘째 날!

시골사회사업팀과 실습생들이 강점 워크숍을 할 때 우리는 선유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복지요결 공부 중간에 나오니 미안한 마음과 설레는 마음이 교차합니다.

 

배 출항 시간이 가까워옵니다.

차에서는 식사를 하지 않기로 약속한터라 비흥항에 내리자마자 5분만에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 식사 모습이 이후 복지순례의 생활 핵심인 시간과 속도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선유도 가는 뱃길에서

 

복지순례는 기관만 탐방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선유도는 첫 해수욕장이자 처음으로 들어가는 섬입니다.

 

병문이는 배 안에서 동료들과 아카페라 노래를 불러요.

동료들에게 4가지 음을 알려주고 멋진 하모니를 완성합니다.

 

채훈이는 배에서 실수로 핸드폰을 바다에 떨어뜨렸습니다.

마음이 어려울 법 하지만 금새 괜찮다고 잇몸까지 보이는 채훈이 특유의 웃음을 보여요.

이후에 순례 초기에 핸드폰을 잃어버리니 온전히 순례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만난지 이틀 된 12차 복지순례팀.

합동연수로 공부하다가 아름다운 바다를 만나니 사진도 찍고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며 친해집니다.  

 

 

 

아름다운 섬 선유도

 

선유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오늘의 계획은 자전거를 타고 섬을 일주하다가 바다가 보이면 시원하게 뛰어드는 겁니다.

 

자전거 일주를 해야 하는데 자전거를 못타는 여자동료가 5명이나 있어요.

힘 좋은 남자동료가 2인용 자전거를 타고 한 명씩 짝을 이루어 태웠습니다.

가다가 힘들 때는 절대로 무겁다고 하면 안돼요. 내가 힘이 약해서 속도가 느린거라고 해야 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얼마 되지 않아 시원한 바다와 아름다운 산이 보여요.

그냥 지나갈 수 없으니 단체 사진을 한 방 찍습니다.

 

섬 끝에 도착하니 시원한 바다가 우리를 기다립니다.

사람이라고는 우리밖에 없어요.

김세진 선생님께서 먼저 윗옷을 벗고 시원하게 뛰어들었습니다.

튜브타고 먼 바다에 나가기도 하고 조약돌로 온 몸 찜질도 합니다.

 

자전거가 고장나서 교환하고 길도 잃다가 늦게 도착한 윤지가

멋지게 다이빙으로 들어가고 인어처럼 수영을 합니다.

 

 

다시 수련원으로 돌아가는 길.

섬에는 물이 없어요.

 

목마른 갈증에 멀리서 김세진 선생님과 전영누나가 아이스크림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얼마나 신나게 놀았던지 숙소로 돌아와서 저녁을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몰라요.

선유도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기록

 

1. 자전거 못타는 동료를 위해 2인용 자전거로 함께 해준 나자 동료들에게 감사합니다.

2. 선유도 가는 길에서 아카펠라를 알려준 병문이에게 감사합니다.

3. 지원이 자전거가 고장났을 때 끝까지 함께 해준 윤지에게 감사합니다.

4. 트레킹을 할 때 앞에서 힘차게 패달을 밝으며 힘을 준 유진이에게 감사합니다.

5. 숙소에서 신발 정리, 문 소리 나지 않게 닫기 등 모범을 보여준 수진이에게 감사합니다.

 

 

 

사진기록

 

[사진기록]6월 26일 선유도! 노수연

Posted by 권 대익

 

설레이는 첫 만남

 

12차 복지순례의 첫 일정은 사회복지정보원 사회사업 합동연수로 시작되었습니다.

 

합동연수는 6월25일부터 28일까지

12차 복지순례단과 18차 시골사회사업팀, 7개 실습기관의 실습생들까지

총 100여명이 군산 청소년 수련원에 모여서 진행했습니다.

 

온라인과 핸드폰으로만 연락을 주고 받았던 동료들을 직접 만나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숙소를 배정받은 후 짐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합동연수는 복지요결을 중심으로 공부합니다.

사회사업의 개념, 가치, 이상, 철학을 살펴보았습니다.

사람다움과 사회다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회사업 근본을 공부하였습니다.

 

 

 

 

포옹인사

 

개회식 전에 100여명이 두 줄로 서서 처음으로 포옹인사를 하였습니다.

 

합동연수 때는 처음 보는 사람들과 포옹을 한다는 것이 많이 어색했지만

순례가 끝난 지금은 귀한 동료를 아끼는 마음으로 꼭 안아주는 그런 인사입니다.

 

순례 때 매일 아침, 저녁으로 동료들을 꼭 안아줬어요.

마음과 마음을 주고 받는 포옹인사, 동료의 품이 참 따뜻합니다.

 

 

 

 

순례 첫 날의 생일파티

 

6월 25일은 저의 생일입니다.

생일을 좋은 동료들과 함께 보내니 참 좋습니다.

 

윤지, 은경, 고은, 난희가 케익과 옷을 선물해줬어요.

매일 학교에 등산복을 입고 다니니 여자친구가 없다며 이쁜 옷을 선물해줬어요.

고맙습니다.

 

 

 

감사기록

 

1. 동료들과 첫 만남을 가질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2. 대익오빠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 줄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3. 맛있는 반찬을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4. 복지요결 강의 해주신 한덕연 선생님 감사합니다.

5. 포옹인사 주선해준 윤지에게 감사합니다.

6. 김부순 선생님이 주신 체육복 감사합니다.

7. 김부순 선생님 매실과 커피 제공 감사합니다.

 

 

 

사진기록

 

[사진기록]6월 25일 합동연수 첫날입니다. 노수연

Posted by 권 대익

6월 4일, 부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하시는

03학번 김보원 선배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보원누나는 학창시절 적극적으로 학생회 활동을 하였고

BSD 활동도 조금씩 해오셨습니다.

 

늘 후배들은 편하게 대해주셔서 후배들이 많이 따랐던 것이 기억나요.

 

 

2010년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요결 강의도 함께 들었습니다.

오가며 기관에서 어떻게 적용하며 일을 할까 고민하였지요. 

 

정보원에서는 현환이형과 섬활 2기 활동을 했어요. 

 

 

이런 보원누나에게 추천서를 받고 싶어서 찾아갔습니다.   

 

 

 

 

누나는 총무팀에서 일을 하다가

3개월 전, 주간보호센터에서 근무하고 계셨습니다.

 

 

이용자  분들이 귀가하신 오후 4시부터 만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저는 복지순례 일정과 저의 진로, 생각들을 나누었고

누나는 평가와 실적을 앞세우는 기관에서 어떻게 뜻있게 일할지 궁리하시는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같은 기관에 있는 늘푸른나무복지관에서 만난 백향목 선생님도 만났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음에는 김석호 선배님과 함께 만나 이야기 나누자고 했어요.

 

 

 

 

후배의 전화 반갑게 맞아주신 보원누나에게 고맙습니다.

 

Posted by 권 대익

19 12차 복지순례 참가자 권대익, 자기소개서입니다. [23] 파일첨부 사진첨부 권대익 12.06.01 189 0

 

12차 복지순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추천서를 받고 있습니다.

 

만나는 분들께 어떻게 복지순례를 잘 설명하고 추천서를 받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자기소개서를 제본으로 만들었습니다.

 

 

 

 

복지순례 선배님들과

학교 선후배님들

현장에서 만난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께 추천서를 받고 있습니다.

 

 

 

미리 전화를 드리고 약속시간을 잡아 찾아뵙습니다.

 

자기소개서에 복지순례 일정을 첨부하여

복지순례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합니다.

 

복지순례를 위해서 어떻게 준비하였고

지원사를 중심으로 왜 가는지,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진지하게 설명합니다.

 

추천서를 구실로 실무자 선생님들을 만나며

이전에는 어떻게 복지순례를 누리셨는지, 어떻게 현장에서 일을 하고 계신지 듣습니다.

 

추천서를 받는 과정부터 참으로 유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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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사회사업팀 합격자 (1) 격려의 글과 활동비 후원 [29] 김동찬 11.12.04 297

 

 

김동찬 선생님께서 쓰신 이 글을 보면

추천서를 왜 받아야 하는지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선배들은 어떻게 받았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6910 추천서, 이렇게 받고 있습니다. [5] 파일첨부 사진첨부 권대익 1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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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복지순례는 제본으로 만들어서 설명하지만

작년에는 이와 같이 클레어 파일에 자기소개서를 넣어 추천서를 받았습니다.

 

제본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추천서를 받았습니다.

 

 

 

 

12차 복지순례!

 

추천서를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동료들과 나누고자

제가 추천서를 받는 과정과

역대 선배님들의 노하우를 정리했습니다.

 

동료들과 문자로, 페이스북으로 조금씩 소식을 나누고 있어요.

기말고사와 과제로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지만 그만큼 순례를 기다리고 기대하는 마음이 더 크지요.

만날 날을 기대합니다. ^^

Posted by 권 대익

 

 

 

 

원문

http://cafe.daum.net/cswcamp/4B6k/686

 

 

 

 

제12차 복지순례 : 관계망 중심 복지순례

 

 

 

 

기간 : 6월 25일 ~ 7월 21일, 8월 20일 ~ 25일 (총 33일간)

 

 

6월 25일(월) ~ 29(금) 4박 5일

합동연수에 참가하고 7월 21일(토)까지 순례

 

 

8월 20일(월) ~ 23(목) 5박 6일

제14차 정보원 캠프에 참가하고 8월 25일(토)까지 시골사회사업팀과 함께 합동수료회

 

 

 

인원 : 7명 ~

 

 

 

지도 : 김세진 선생님과 제가 함께합니다.

 

 

 

 

순례지 :

 

정보원 동문, 그리고 정보원과 함께해 오신 좋은 선생님들,

 

 

이 분들과의 관계망을 위주로 추진해 볼까 합니다.

 

이 분들을 서로 이어 주고 또한 좋은 학생을 발굴하여 이 분들과 이어 주고 싶습니다.
전후좌우로 관계망을 이어 주고 싶습니다.

 

 

복지순례단과 함께 찾아가겠습니다.
동문이 많은 지역, 동문이 일하는 기관을 삼삼오오 소규모로 찾아갈 수 있고, 여러 곳에 흩어져서 이야기하고 잠도 잘 수 있는 지역, 그런 지역이 좋겠습니다.

 

 

부산(김해), 진주, 순천.여수, 거창, 광주(곡성), 전주(김제,부안,군산,익산), 대전, 서천, 청주, 서울, 인천, 안동(영양), 안산, 대구, 밀양, 울산(포항.경주), 태백, 구미 ... 지역의 동문들이 연합하여 순례단을 초대해 주십시오.

 

 

 

* 정보원 동문 명부를 만들고 학교별 지역별 동문 관계망을 강화하고 싶습니다.

 

* 삼삼오오 방문하여 깊이 대화하고, 순례 이후에도 사회사업 관계망으로 이어가도록 돕겠습니다.

 

 

 

 

 

추천.영입 대상 :

 

꿈과 열정으로 복지인의 길을 찾고 복지인의 삶을 살아가려는 학생,

정보원 동문.동료들과 지지와 격려, 지식과 정보, 자극과 도전, 비판과 책선으로써 절차탁마할 만한 학생,

훗날 어떤 곳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복지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사회사업 동지로 함께할 학생,

 

 

사회사업 제대로 배우고 싶어 하고 사회사업 뜻있게 잘해 보고 싶어 하는 학생,

정보원 관계망에 꾸준히 참여할 만한 학생,

 

 

합동연수와 현장 순례와 캠프, 이 모든 일정을 잘 즐기고 누리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학생,

 

 

이런 학생을 추천해 주십시오.

저희 또한 좋은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 찾고 섭외하겠습니다.

 

 

눈여겨본 봉사자나 실습생,

이런저런 배움의 자리에서, 행사에서, 눈에 띈 학생

욕심나는 학교 후배,

참가비를 일부라도 후원해 주고 싶은 학생, 격려의 글을 써 주고 싶은 학생,

 

 

이런 학생을 찾아주십시오.

 

김세진 선생님(010-6316-7949)이나 저(010-3080-8197)에게 추천해 주십시오.

 

 

 

 

추천.영입 기간 : 1차 - 2012년 4월 30일까지

 

 

추천인 : 정보원 동문 사회사업가, 정보원을 아끼고 도와주신 동료 사회사업가

 

 

 

참가비 : 30~40만원 정도

* 격려의 글과 함께 후원받게 할 예정입니다.

 

 

이동 수단 및 일정 : 참가 인원을 고려하여 결정하겠습니다.

* 일부 여정은 참가자들에게 맡기거나 참가자들과 함께 계획할 수 있습니다.

 

 

 

 

지난 복지순례 :

 

 

 

 

링크 파일이 열리지 않을 때는
도구 메뉴의 '인터넷옵션 - 고급' 에서 "URL을 항상 UTF-8로 보냄" 항목을 해제하십시오.

Posted by 권 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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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복지순례 학생 만남, 부산과 대구 잘 다녀왔습니다. 사진첨부 새글 김세진 09:27 42 0
4 12차 복지순례, 서울 학생 만남 일정 [2] 김세진 12.04.06 92 0
3 제12차 복지순례 [11] 한덕연 12.02.10 683 0
2 12차 복지순례 관심있는 부산대,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학생 만나러 갑니다. [10] 김세진 12.04.04 115 0
1 12차 복지순례단원 명단 김세진 12.04.04 135 0

 

 

 

 

 

#1. 서울을 떠나 부산으로

 

 

지난 4월 7일 토요일 부산과 대구의 복지순례 학생들을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김세진 선생님께서 기차비도 끊어주시고 함께 가자고 제안해주셨어요.

고맙습니다.

 

김세진 선생님과 성공회대 김전영 누나와 함께 내려갔어요.

오전 9시 30분에 내려가서 저녁 9시 30분에 도착했어요.

12시간만에 서울, 부산, 대구, 전국을 일주했어요.

 

 

 

처음 만난 전영누나와 기차에서 많이 얘기를 나누었어요.

 

각자 어떻게 사회복지학과에서 시간을 보냈는지,

복지순례에 대한 마음은 어떤지,

사회사업의 가치와 철학이 무엇인지 얘기했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깊이 얘기했어요.

좋은 누나를 만나니 참으로 반갑고 좋았습니다.

맛있는 유부초밥과 과일까지 있으니 더욱 좋아요!

 

 

 

 

#2. 부산에서 학생들과의 만남

 

 

부산에서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지은 노수연 학생을 만났습니다.

 

부산역 근처에서 차 마시며 대화하려고 했는데

저와 전영누나가 부산역 내리자마자 감탄과 환호성을 지르니

장소를 이동해서 부산 구경하며 얘기하기로 했어요.

 

보수동 헌책방 근처 카페에서 복지순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지은 노수연 학생이 남학생 후배에게도 소개해주어 함께 얘기를 나누었어요.

부산대 학생들, 복지순례에 대한 열정과 마음이 깊어요.

 

노수연 학생은 알고보니 복지현장희망이야기 책을 읽고

저에게 직접 페이스북과 트위터 친구를 신청해준 친구였어요.

SNS 친구를 이렇게 직접 만나니 더욱 반가웠지요.

 

대부분 공무원이나 대학원 진학을 하는 학교 분위기에서

현장에서 뜻있게 일하고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는 학생들을 만나니

고맙고 반갑고 많이 배웠습니다.

 

 

 

 

 

 

 

 

 

 

 

 

부산을 떠나기 전에 자갈치 시장과 부산갈매기가 있는 바닷가로 갔습니다.

 

바다냄새, 사람냄새 나는 자갈치 시장을 가로 질러

부산 갈매기가 있는 바닷가로 왔어요.

 

시원하게 펼쳐진 부산 바다를 보니 마음까지 뻥! 뚫립니다.

부산 토박이 노수연 학생은 이렇게 자주 바다에 들린대요.

아이 부러워라~

 

 

 

 

#3. 대구에서 학생들과의 만남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동대구역에 내렸습니다.

 

경북대 이미진, 이유리, 장성욱 학생

대구가톨릭대 박지원 학생

대구대 김준영 학생을 만났습니다.

 

역 근처 카페에 들어가 자기소개를 하고 복지순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8명의 인원이 좀 더 밀도 있는 만남을 갖기 위해

둘씩 짝을 지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철암 출신 대구대 김준영 학생은

'자격증과 스펙쌓기 하는 친구들은 많은데

뜻있게 공부하고 준비하는 학생이 적어요'라고 이야기 합니다.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이 함께 사회사업의 가치와 철학을 고민하고

좋은 선후배들, 동료들과 만나자고 제안했습니다.

 

대구가톨릭대 박지원 학생은

전국 대학생들과 해외봉사도 다니고

스스로 문미숙 선생님, 이문희 선생님을 찾아뵙기도 했어요.

 

고등학교 때, 군대에 있을 때, 학생으로 어떻게 보냈는지 짧게 이야기를 나누었는데도

뜻을 세우고 실천하는 이야기가 풍성했어요. 놀랐습니다.

 

 

 

 

#4. 다시 서울로..

 

 

동대구에서 전영누나가 사준 저녁을 먹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처음타는 KTX 산천에 몸을 싣고 올라왔어요.

 

 

12시간의 부산과 대구에서 학생들과의 만남 유익했습니다.

 

좋은 학생들을 섭외하여 복지순례를 기획하니

학생들과 동료학습만 해도 풍성하게 배울 것 같습니다.

 

복지순례 기획하고 준비해주시는

한덕연 선생님과 김세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부산과 대구 여행 주선해주시고 제안해 주신

김세진 선생님, 고맙습니다.

 

복지순례, 학생들에게 복이되고 성장이 될것입니다.

복지순례, 응원해주세요!

 

Posted by 권 대익
Posted by 권 대익

2011 SPA( Beyond TEDx광화문) 오픈 컨퍼런스에서 사회복지계 이런저런 모임을 소개했었습니다.

* 사회복지계 모임
'아!수다',
'사회복지 웹 기획자 모임',
'소셜 프리즘',
'사회복지정보원'

제가 사회복지정보원을 소개했습니다.
마지막 순서에 나오네요.

Posted by 권 대익

김세진 선생님의 추천으로
SPA 오픈컨퍼런스 행사에 사회복지정보원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정보원을 소개하는 구체적인 틀이나 문구가 없는 관계로
제가 생각하는 사회복지정보원, 제가 경험하는 사회복지정보원을 주제로
소개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welfare.or.kr/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Posted by 권 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