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홍당모 캠프를 신청한 이유

 

 

2014년 4월 말, 기관의 사정으로 갑자기 팀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서비스제공팀으로 밑반찬배달사업과 집수리 사업, 반찬사업 등 재가복지 업무를 주로 했는데 주민조직사업과 홍보를 주로 하는 주민조직화팀으로 이동하게 된거지요. 기존에 하던 재가복지 사업이 익숙해지고 당사자와 자원활동가와의 관계가 생기면서 조금 더 재미있게 일할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아쉬운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상황이 이러하니 새로운 업무를 고민하고 뜻을 세워 일을 해야지요.

 

입사 전에 면접에서 어느 팀을 희망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재가복지팀이나 주민조직화팀 중에 어느 것이든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주민조직화팀을 생각했지만 지역복지 관련된 업무를 생각했었지 후원이나 홍보사업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복지관에서 주민조직화팀이 후원과 홍보 업무를 맡고 있지요. 내가 홍보사업을 하게 될 줄이야..

 

 

새롭게 맡게 된 홍보사업. 홍보사업에 대한 생각과 배움은 김종원 선생님의 '홍보로 사회사업하기'라는 책을 접하고 몇 번의 세미나에서 홍보사업에 대한 설명과 방법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전국 사회복지기관 홍보담당자가 모인 2011년에 진행한 소셜프리즘 세미나였지요.

 

관련 글 바로보기

http://dreamworker.co.kr/150130009456

 

홍보업무로도 사회사업을 할 수 있다는 정도로 이해했습니다. 홍보로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세울 수 있다는 요지로 이해했습니다. 발바닥 닳도록 두루 다니면서 소식지를 배포하고 동료의 사업을 그렇게 도울 수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습니다. 내가 홍보 담당자가 된다는 생각으로 구체적인 공부와 방법을 깊이 숙지하지는 못했지요.

 

어떤 사업을 맡던지 그 사업에 대한 이상과 꿈, 방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자료와 사례를 이해하면서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누가 만약 모든 조건과 상황이 주어질 때, 그 사업을 어떻게 진행할지 질문한다면 구체적으로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렵고 힘들다는 말은 핑계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마침 인수인계를 받고 홍보 업무를 맡은 첫 날,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홍당모에서 진행된 홍당모 미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참석했습니다.

 

홍당모 미팅 참가 바로보기

https://www.facebook.com/kdi0625/posts/630731707010013

 

 

 

 

 

 

홍당모 미팅에서 바로 이 홍당모 캠프 사실을 알게 되었고 기관에 공문이 오자마자 바로 결재를 받고 참가 신청을 했습니다. 생소한 홍보사업을 제대로 고민하고 배우며, 먼저 실천한 다른 기관의 실무자로부터 여러 사례와 생각을 들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기관에서 인수인계도 받고 오랫동안 홍보업무를 한 선배도 계시지만 지금 현재 홍보업무를 하고 있는 다른 실무자를 만나고 함께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홍보사업에 대한 공부와 네트워크를 얻을 수 있는 이런 캠프가 있다는 사실이 참 감사했습니다.

 

 

 

 

 

홍당모 캠프를 준비하는 모습에서부터 홍보를 배운다

 

 

 

 

홍당모 캠프를 신청하고 나서 캠프를 준비하시는 김종원 선생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캠프에 참가하는 실무자를 직접 만나 캠프를 설명하고 인터뷰도 한다고 하셨습니다.

 

서울의 끝자락 도봉구까지 시간을 쪼개어서 직접 오셨습니다. 캠프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사진과 영상 촬영까지 했습니다. 몇일 뒤, 위 사진처럼 예쁜 포스터도 나오고, 아래 유투브처럼 멋진 영상이 완성되었습니다.

 

 

 

 

 

홍당모 캠프를 홍보한 과정에서부터 홍보사업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캠프를 주최하는 협회와 김종원 선생님이 사회복지사이고, 캠프에 참여하는 실무자가 당사자와 지역사회라고 가정한다면, 홍보사업의 주체가 협회나 김종원 선생님이 아니라 참가하는 실무자, 즉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주체가 된 걸 알 수 있습니다. 실무자가 직접 홍보사업에 대한 꿈과 이상을 말했습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어 이상과 비전 중심으로 홍보를 한거지요.  

 

홍보사업도 이래야지요. 기관 집중에서 지역 확산으로, 기관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일해야 합니다. 

 

 

 

 

 

 

 

캠프 장소는 파주 어유지동산이었습니다.

강당에 실무자들의 글과 사진이 저렇게 현수막으로 붙어져 있었습니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너나 할 것 없이 각자 저 현수막을 챙겨서 가방에 넣었지요. 저도 재빠르게 저의 현수막을 챙겼습니다. 내 사진과 글이 나온 현수막을 또 언제 받을 수 있겠어요? 복지관에 붙여놓고 홍보 사업을 할 때마다 생각해야겠어요.

 

주민들도 마찬가지겠다 싶어요. 복지관에서 만드는 소식지나 팜플렛 등에도 주민의 이야기와 모습을 담아야죠. 작은 부분이라도 자신의 글과 모습이 나오면 주민들도 저희처럼 이렇게 좋아하겠죠?

 

 

 

 

  

 

포스터에 나왔있듯이 캠프의 컨셉 중 하나가 식후 PR 한 알이었습니다.

 

처음에 이런 약봉지를 받았는데 약봉투 안에 젤리와 비타민 간식과 알약이 들어있었습니다. 알약을 잡아서 반으로 가르면 알약 안에 종이가 말려들어 있는데 캠프에 참가한 실무자들의 홍보를 생각하고 다짐한 글이 들어있었습니다.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습니다.

 

 

 

 

 

 

홍보로 사회사업하기를 읽다

 

 


홍보로 사회사업하기

저자
김종원, 신현환, 조향경, 김동찬, 김세진 지음
출판사
푸른복지 | 2011-10-28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어떻게 하면 사회사업가로서 정체성을 지키며 홍보할 수 있을까 어...
가격비교

 

 

 

홍당모 캠프를 준비하면서 푸른복지출판사에서 나온 '홍보로 사회사업하기' 책을 읽었습니다.

 

처음 홍보사업을 맡는 실무자로 기본적으로 읽어야 할 책으로 생각했습니다. 학생 때 간단히 읽어보긴 했지만 실무자가 된 후 다시 읽는 시간이 학생 때와 달랐습니다. 지금은 홍보 담당자이지만 작년에 홍보 TFT팀으로 그래도 가까이에서 홍보사업을 지켜보았기 때문에 더 동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의 1부에서는 홍보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담고 있습니다. 홍보사업의 개념, 가치, 목적, 지향은 제가 생각한 사회사업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당사자의 자주성과 지역사회의 공동체성을 세우고 확산하는 일, 강점관점으로 주민을 바라보는 일, 주민들 간의 관계에 핵심을 두는 일이 제가 생각하는 사회사업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작년 재가복지 업무를 하면서도 이렇게 일하려 했습니다.

 

책에서 홍보사업의 지향이 지역확산, 사람 중심, 삶 중심, 과정과 의미 중심, 감사와 세움 중심, 지역사회 이상과 비전 중심이라고 합니다. 홍보사업이 프로파간다나 퍼블리시티에서 PR을 지향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글들을 보면서 기존에 제가 알고 있는 사회사업에 대한 이해와 서로 이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어렵지 않게 이런 방향이 맞다고 동의하며 동감했습니다.

 

 

2부에서는 소식지나, 인터넷, 지역캠페인, 팸플릿, 사진과 동영상 등 각각 매체별로 어떻게 홍보사업을 풀어냈는지 여러 방법과 사례들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당장에 만들어야 하는 소식지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조용한 복지관 홈페이지를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그릴 수 있었습니다. 1부에서 말한 홍보사업의 지향과 핵심을 어떻게 풀어내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3부는 소통에 대한 부분입니다. 디자이너와 동료와의 소통.

작년에 제가 홍보 TFT팀원으로 있었지만 홍보사업은 혼자 할 수 없습니다. 사업을 담당하는 동료들 간의 관계가 중요하고 동료가 담당하는 사업 컨텐츠가 좋은 홍보의 원천입니다. 동료를 세우며 홍보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줄을 치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동감하고 적용하고 싶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책에 대한 내용은 길게 정리하지 않겠습니다. 이후 다른 글로 책에 대한 내용을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처음 담당하는 홍보사업이었지만 이 책을 일으며 홍당모 캠프를 준비했습니다. 

 

 

 

 

 

홍보의 근본, 박일준 대표님의 강의

 

 

 

 

김종원 선생님께서 캠프 전에 기관으로 찾아오실 때부터 캠프 오리엔테이션 때까지 가장 강조한 시간이 바로 박일준 대표님의 강의 시간이었습니다. 대표님과 관련된 글도 미리 사전에 보내주셨지요.

 

박일준 대표님 관련 글

http://www.lifewooriga.or.kr/#!LIFE-/c95u/7AA40316-5E9E-4A1B-B030-3294EF44C62D

 

박일준 선생님을 섭외하기 위해 고심 끝에 이메일을 보냈고, 비싼 강의료도 저렴하게 해주셔서 어렵게 섭외하였다고 했습니다. PR 분야에 있어서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강사로 쉽게 들을 수 있는 강의가 아니라고 하였지요.

 

결과적으로도 2시간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어 저녁식사까지 한참 지나 3시간 30분을 넘게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돌아보면 PR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관점에서부터 핵심과 근본에까지 여러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홍보와 관련된 책과 강의는 김종원 선생님의 홍보로 사회사업하기 밖에 없을 정도로 초보적인 수준이었기 때문에 강의내용을 이해하고 적용점을 고민하기까지는 쉽지 않았습니다. 강의 후에 참여자들의 반응도 홍보를 조금이라도 고민하고 공부한 경력 실무자들의 만족도는 엄청 높았고 저와 같이 홍보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은 조금 어려워했습니다. 

 

홍보에 대해 공부한 선배 실무자들은 외부 홍보강의를 들어도 이렇게 사회복지 관점을 가지고 쉽게 이랴기 해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했습니다. 강의 내용이 참 좋았다고 했습니다.

 

 

쉽지 않지만 메모한 부분을 다시 돌아보며 강의를 떠올리고 정리해봅니다. 녹음한 내용이 있었다면 다시 듣고 복습 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1. 커피나 노트북을 예를 들면 실제로는 원가 차이가 많이 나지 않지만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 이는 브랜드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공급자 시대 - 제품력 시대 - 신용 시대를 넘어 이제는 브랜드가 중요하다. 기업의 가치는 실체자산과 인식자산이 합쳐져서 소비자가 브랜드를 인식하게 된다. 외부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면 이 인식자산이 올라가는데 대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관은 이런 상황이다. 인식자산은 크지만 실체 자산은 작다.

 

2. 정체성이 정리되어야 한다. 세월호 사건도 안전이라는 핵심가치가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내부에서 사명감과 동기를 이야기 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현재에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버려야 할 일이 있다. 브랜드가 명확하게 정리되어야 한다. 툴과 채널보다 중요한 건 메세지다.

 

3. 왜 홍보를 하는가? PR이 무엇인가? 인간의 본질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무리를 지어서 살아간다. 그래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고 인간의 얼굴 근육이 발달된 이유이기도 하다. PR은 관계이고 나눔이다. 수많은 기업은 영혼없는 홍보를 하는데 사회복지기관의 홍보는 어떠해야 할까? 이처럼 관계가 중요하지만 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시 혼자 관계에 대해 공부할 수 밖에 없다.

 

4. 커뮤니케이션은 송신자와 수신자 사이의 갭을 줄이는 과정이다. 보고 알고 동의하고 응원하고 돕는 방식으로 인지행동이 이루어진다. 이 갭을 줄이는 과정에서 대부분 기법과 경로에 대해서만 집중하는데 정작 제일 중요한 부분은 메세지이다.

 

5. 예를 들면 외국제약회사가 진행한 5대 가족찾기 프로젝트, 대학생들의 농활처럼 농어촌지역 과학 활동을 돕는 과활이 있었다. 브랜딩이랑 가장 나다움으로 남과 다름을 만드는 일이다.

 

6. 커뮤니케이션의 물리학은 F=ma이다. 즉 힘은 관계의 질량과 메세지 가속도의 달려 있다.  

 

 

 

 

 

박일준 대표님의 강의가 끝난 후에는 실무자들의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꿈나무마을 지고은 선생님,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미 선생님,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최미정 선생님,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고석우 선생님께서 각각의 분야의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홍보사업을 들려주셨고 박일준 대표님께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이승미 선생님과 최미정 선생님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승미 선생님은 기관에서 홍보사업만 전담으로 하면서 3개나 되는 소식지와 홈페이지 관리, 캠페인 진행 경험 등을 들려주셨습니다. 4년이 넘는 오랜 경험에서 나온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경험은 홍보사업의 모델이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작년에 캠페인을 많이 고민하면서 실천했었는데 먼저 실천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저희 기관 소식지와 같은 디자인업체와 거래하면서 디자이너와 소통하는 모습과 홍보사업은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 전체 직원이 함께 한다는 이야기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이후에 꼭 기관에 방문을 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배우고자 합니다.

 

최미정 선생님도 3년 넘게 홍보사업을 하면서 기관 홈페이지도 티스토리 블로그로 바꾸고 기관 중심의 이야기에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으려고 노력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역시 홍보사업은 혼자 할 수 없다며 홍보사업을 더 잘하는 방법은 사업 담당자가 직접 할 때 더 잘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후에 구체적인 방법과 생각을 들었는데 같은 지역복지관으로 많이 귀감이 되었습니다.

 

 

 

 

 

밤 늦도록 이어지는 네트워크 시간

 

 

저녁에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없었습니다.

저녁식사 후에 모두가 모여 간식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워크숍의 역사(?)는 이렇게 가볍게 술 한잔 하면서 나누는 밤에 일어나지요.

풍성한 나눔과 배움 덕에 잊을 수 없는 밤이었습니다.

 

소식지와 웹진의 작성 방법,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한 자기개발과 투자, 사업담당자로 여러 고민과 생각들을 나눴습니다.

 

제일 풍성했던 이야기는 보도자료 작성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법인에서 일하시는 김혜윤 선생님은 기자출신으로 보도자료를 내기 위해 기관에서 애쓰시는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기자들에게 잘 인식될 수 있는 보도자료 작성 방법과 관계를 맺을 때의 노하우와 예의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홍보사업을 맡은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아 실무에 대해 깊이 이야기 나누기는 어려웠습니다. 보도자료도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어 피부로 느끼기 어려웠는데 함께 이야기를 들었던 다른 실무자들은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민아 선생님도 보도자료를 잘 쓰시는데 여러 주제와 내용들에 대해서도 들었습니다.

 

밤 늦도록 참가한 실무자들과 관계와 네트워크를 맺었습니다. 기관에서는 홍보사업을 깊이 나누고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같은 마음을 가진 홍보담당자가 모여 서로 들어주고 생각을 나누는 자리 자체가 귀했습니다.

 

 

 

 

 

홍보 핵심찾기 워크숍

 

 

 

둘째 날 핵심 시간은 홍보의 핵심 찾기 워크숍이었습니다.

 

소식지, 인터넷도구, 지역홍보, 내부소통, 보도자료의 분야 중에서 관심있게 나누고자 하는 그룹으로 흩어져서 이야기 나눴습니다. 어제 밤 보도자료에 대해 많이 이야기를 나눠서인지 보도자료 그룹이 없었고 대부분이 홍보업무를 맡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소식지와 인터넷도구, 지역홍보로만 몰려서 각 그룹별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는 소식지 그룹으로 들어갔습니다. 지금 당장에 진행하고 있는 일이 소식지 발간의 일이라 다른 실무자들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잘 듣고 싶었습니다. 잘한 일, 잘된 일, 감동적이었던 일 등 긍정적이었던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나누고 그 중에서 2~3가지 정도로 글로 정리해가는 워크숍 과정이었습니다.

 

내용에 얽메이지 않고 자유로게 이야기 나눴습니다. 각자 진행하고 있는 홍보사업에 대해서 이야기 했고 그 가운데 어려움과 고민들도 이야기 했습니다. 경력자도 소식지를 만들 때 혼자 만들게 되다가 나중에는 전체 직원들과 함께 해나갔다고 들었습니다. 동료와의 협동이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내부소통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습니다. 소식지를 만들고 배포하고 업체와 관계하는 부분까지 이야기하다보니 주민들을 소식지의 주체로 세우고 참여할 때 주민들의 더욱 적극적이고 좋아하는 사례를 나누었습니다.

 

 

(사진 : 최미정 선생님) 

이렇게 소식지의 핵심을 정리하여 김종원 선생님께 드리면 선생님께서 이렇게 출력해서 나눠주셨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각 그룹에서 나눈 이야기를 발표했습니다. 다른 그룹의 발표를 들으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업에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 할 수 있었습니다.

 

 

 

 

홍보 키워드 찾기

 

김종원 선생님께서 홍보 키워드 찾기 관련해서 두 가지 정보를 알려주셨습니다.

 

먼저 검색엔진에서 76% 정도로 독점하고 있는 네이버에서 검색엔진 통계를 통해 일만 시민들이 어떤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http://searchad.naver.com/

위 싸이트에서 따로 회원가입 후에 특정단어가 PC나 모바일에서 최근 1년 동안 월별로 얼마나 검색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월별 변화추이를 보며 원인을 찾아보고, 조금 더 친근한 단어를 고민하면서 키워드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단어를 선점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http://www.socialmetrics.co.kr/campaign.html

위 싸이트에서 소셜 인사이트 - 탐색어여론에서 특정 단어와 함께 검색되는 단어를 알 수 있습니다.

 

이 두 싸이트를 통해 홍보사업을 하면서 적용할 단어와 키워드를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사진 : 최미정 선생님)

 

1박 2일의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홍당모 캠프를 통해 제가 얻은 것은 무엇일까요? 돌아보면 앞으로 홍보사업의 이상과 꿈을 그려나갈 수 있는 상상력과, 고민이 되고 어려울 때 도움을 구할 수 있는 네트워크입니다.

 

홍당모 캠프가 전문적인 포토샵 교육, 동영상 교육이 아니라 이런 시간이라는 사실은 참가신청을 할 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고민하고 생각한 바를 충분히 얻었습니다. 힘이 났습니다.

 

올해 홍당모 캠프는 아직 담당한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아 제가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내년, 내후년에 다시 캠프에 참가학 되면 뜻있게 재밌게 일했던 경험을 많이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홍보 사회사업.

다른 실무자들의 사례를 들으며 부담이 되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습니다. 이 때 김종원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단순히 홍보사업을 다른 기관과 비교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툴과 채널이 많고 잘 준비되어 있다 하더라도 더 중요한 건 당사자와 지역사회와의 관계에요. 홍보사업에 드러나지 않더라도 사업 안에서 주민과 잘 관계하며 만나고 있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네. 맞습니다. 아무리 좋은 도구와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사회복지기관에서 홍보사업에서 중요한 것은 컨텐츠입니다. 질높은 감동적인 컨텐츠가 홍보사업의 중요한 재료이지요. 그러니 사회사업을 더 재밌고 뜻있게 실천해야 합니다.

 

동료와 함께 즐겁게 해보고 싶어요.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감동을 담아보고 싶어요.

 

 

 

이런 고민과 생각을 먼저하고 자리를 만들어주신 김종원 선생님과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좋은 선배님 덕에 조금 더 쉽게 일을 고민하고 실천 할 수 있습니다. 저도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교육은 홍보사업에 대해 배웠지만 주민조직팀으로 바뀌면서 다른 여러 주요사업도 맡았습니다. 사실 홍보사업은 부수적인 사업 중에 하나 정도로 업무배치가 되어 있지요. 다른 사업도 하나씩 이렇게 공부하며 준비해보고 싶습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만나는 사회복지 현장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연습장이 아닙니다. 사람을 만나고 사회를 살리는 사회사업가로 좀 더 준비하고 다듬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주민과 지역사회를 만나고 싶습니다. 

 

 

 

 

 

 

Posted by 권 대익

 

 

(사회복지 웹기획 모임)

 

 

기록과 공유, 그리고 소통

 

 

 

지난 11월 24일(토) 사회복지 웹기획자 모임 <기록과 공유, 그리고 소통>이라는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 블로그 글을 홍보하기도 합니다. 그동안 사회복지 대학생으로 학창시절 배우고 누렸던 내용들을 블로그에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좀 더 기록을 잘 하고 싶었고 어떤 방향성과 지향을 가져야 할지도 궁금했습니다. 취업 이후에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글을 써야 할지 배우고 싶었습니다. 마침 이번 세미나에서 기록을 잘 하고 블로그까지 운영하고 계신 네 분의 강사를 보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 웹기획 모임 공지 바로가기

 

 

최근 SNS가 발달되면서 여러 사람들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더욱 강조되는 것은 블로그입니다. SNS가 가볍고 쉬운 대화채널이라면 블로그가 양질의 깊은 콘텐츠이기 때문입니다. 강의 시작 전에 신철민 선생님께서 블로그와 관련된 기사 하나를 보여주셨습니다.

 

<소셜미디어 시대, 블로그가 블루오션> 기사 바로가기

 

 

그만큼 블로그가 중요합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많은 글을 쓰지만 더 긴호흡으로 오래 갈 수 있는 블로그가 필요하고 블로그를 통해 글을 써야 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방대욱 선생님께서는 그런 글쓰는 사람들의 글을 마구 전달하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글을 쓸 수 없으니 그런 글을 공감하고 지지하고 공유하는 사람도 소중하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글쓰는 사람이 될 것인가, 글을 지지하고 공유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방대욱 선생님의 말씀에도 이해하나 사회사업가로, 자신을 위해서 글을 쓰는 것도 도전 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사업가로 글쓰는 사람이 적으니 김세진 선생님의 말씀처럼 그 책무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네 분의 강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제가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1. 사회복지사는 '왜'글을 써야 하고 '무엇'을 쓸까? (자유활동가 김세진 선생님)

 

2. 블로그, 뜻으로 소통하기 (자유활동가 김종원 선생님)

 

 

3. 일상 속의 소감과 일기를 나눕니다 (강남사회복지관 김기완 선생님)

 

 

4. 그냥 합니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선생님)

 

 

 

Posted by 권 대익

 

 

블로그, 뜻으로 소통하기

 

(자유활동가 김종원 선생님)

김종원 선생님 블로그 바로가기

 

 

 

 

사회복지사의 글쓰기

 

이오덕 선생님의 '글쓰기 어떻게 가르칠까'라는 책이 있습니다. 여기서 글쓰기의 목적은 '아이들이 정직하고 진실한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회복지사라면 사회복지사답게 글을 써야 합니다. 사회복지사의 글쓰기는 더욱 정직하고 진실하게 실천하기 위해서입니다.

 

글쓰기는 스스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순히 결제서류나 보고서 작성의 글이 아니라 일기 형식의 나를 위한 글쓰기를 해야 합니다. 블로그에 댓글이나 반응이 없어도 자신을 위해 글을 써야 합니다. 기관이 중심이 아니라 사람이 중심에 있는 글쓰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블로그 운영했습니다

 

저는 2004년 군대에 있을 때부터 블로그를 생각했습니다. 대학생들을 위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팀별 발표나 보고서, 과제 등을 전국단위로 모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개인 블로그에 정리하면 클릭 몇번으로 자신의 대학생활과 관련된 자료를 확인 할 수 있는겁니다.

미니홈피를 하다가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하나의 글을 쓰고자 했습니다. 대신 스크랩이 아닌 온전히 내가 생각한 글을 썼습니다.

 

2004년에는 학교 과제와 고민들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2005년에는 사진으로 사회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매주 한 놀이터에 찾아가서 아이들과 놀고 이를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이 사진을 다음 주에 아이들에게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학교에 전화해서 전시회까지 하기로 했으나 상황이 잘 안맞아서 진행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기록은 제 블로그에 있습니다. 이 때의 글을 본 한 복지관의 공익근무요원은 '이 분이 정말 사회복지사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뿌듯했습니다.

 

이렇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저의 이력서를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프리랜서로 일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서성진 선생님께서 저의 글을 보고 함께 일하자고 제안해주셔서 복지관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 때 복지관에서 일하면서 홍보로 사회사업하기 관련 글을 썼습니다. 매주 일요일에 교회를 다녀와서 하루종일 글을 썼습니다. 지하철에 자리가 나면 무조건 앉아 노트북으로 열심히 기록했습니다. 이런 글이 모여 홍보로사회사업하기 책을 쓸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현장에 있지 않지만 간접사업으로 홍보담당자를 세워드리는 포스팅을 합니다. 제가 홍보담당자에게 힘이 되고 싶었습니다.

 

 

 

글쓰기를 두려워 하지 마라

 

글쓰기는 나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글을 쓰면 다른 사람들이 비판하고 비웃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장담합니다. 여러분이 글을 쓰면 지지하고 응원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습니다.

 

얼마 전 양원석 선생님과 이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평과 혁신과 관련해서 보건복지부에서는 평가와 관련된 문제 자체를 모릅니다. 물론 총론은 교수님이나 연구원들이 알고 있지만 강론으로 들어가면 잘 알지 못합니다. 그 부분은 현장에서 일하는 여러분이 제일 잘 알고 있는 전문가입니다. 자신의 업무와 관련해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좋은 것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말고는 글을 쓸 사람이 없습니다.

 

저는 오타대왕입니다. 저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제가 얼마나 오타를 많이 내는지 알고 있습니다. 이번 홍보로 사회사업하기 교정에도 20명 넘는 사람이 교정에 참여했습니다. 컨텐츠가 있으니 잘못된 내용은 언제든지 고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일할 때 자신 스스로를 위해서 일하면 좋겠습니다. 나의 비전과 기관의 비전의 교집합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기록은 기관을 위한 기록이기도 하지만 나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이런 블로그와 글쓰기

 

보통 기관의 홈페이지에 사업의 이야기를 쓸 수 있습니다. 제가 복지관에서 일할 때는 팀별로 게시판이 따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업과 관련된 글을 꾸준히 기록했습니다. 보통 홈페이지를 잘 관리하지 않으면 몇개월전이나 작년 사업들이 남아있기도 합니다.

 

 

인천 서구노인복지관은 홈페이지에 직원이 쓴 글이 바로 볼 수 있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 글을 클릭하면 기관 홈페이지가 아닌 직원의 개인 블로그로 바로 링크되어 있습니다. 이런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인천서구노인복지관 홈페이지 바로가기

 

 

서울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에 복지블로그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은 양원석 선생님과 저의 블로그만 링크되어 있지만 복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세워드릴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서울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블로그는 페이스북에 쓰는 글과 다릅니다. 블로그는 레포트나 학문적, 객관적인 느낌이지만 페이스북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에라도 꾸준히 사회복지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를 쓰기를 바랍니다. 글을 쓰되 남의 글을 베껴쓰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써 내려가면 좋겠습니다.

 

직장에서 동료들과 친하게 지냅니다. 드라마나 여행, 노래와 관련된 매개가 아니라 이런 근본에 대해 살펴볼 수도 있어야 합니다. 사회복지사의 공허한 마음과 고민을 동료들과 함께 논의하고 관계맺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저는 4학년 때부터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김종원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1학년 때부터 조별과제, 레포트, 강의 후기 등을 잘 기록해서 모았으면 얼마나 풍성했을지 생각합니다. 2년 가까이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때를 놓쳐 쓰지 못한 글도 많이 있습니다. 참 아쉽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취업을 준비 할 때 이 글을 모으니 500장이 넘는 책 한권이 나왔습니다. 1학년 때부터 썼으면 더 어마어마한 컨텐츠가 쌓였겠지요.

 

그래서 후배들을 만날 때마다 블로그를 하기를 권합니다. 제가 블로그를 운영한 것보다 더 잘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대신 글을 쓰기 위한 노력과 시간은 필요하겠지요.

 

강의가 끝나고 집에 가면서 한 실무자 선생님께서도 글을 쓰기가 쉽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했습니다. 제가 곧 현장에 나가게 되면 신입으로 글을 쓸 수 있는 좋은 구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신입이니 글을 못쓰거나 틀려도 더 이해받을 수 있겠지요. 글을 쓰지 않고 5년, 10년이 지난 후부터 글을 쓰려고 하면 더 두려울겁니다.

 

김종원 선생님의 블로그의 글을 보고 한 공익근무요원이 '이 사람이 정말 사회복지사 같다'라는 이야기를 했다는 내용이 기억남습니다. 얼마나 뿌듯했을까요. 저도 마땅함과 감동이 살아있는 기록을 쓰고 싶어요.

 

 

 

Posted by 권 대익
자료/행사정보2012. 11. 19. 09:53

 

 

 

참가신청 바로가기

 

 

‘기록과 공유, 그리고 소통’ 세미나


 

1. 실시 배경

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고민은 모든 사회복지사들이 한다. 하지만 그 고민을 기록하고 나눈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자신이 스스로 실천을 위한 근거를 찾고 싶다면, 같은 고민을 하는 사회복지사를 만나고 싶다면, 한 발 한 발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싶다면 자신의 활동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일이 필요하다.


 

2. 주제 : 사회복지사를 위한 기록과 공유


 

3. 일시 : 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10시~12시 30분


 

4. 장소 :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http://sasw.or.kr/zbxe/map)


 

5. 세부내용

시간

주제

강사

소속

10:00~10:30

사회복지사는 ‘왜’ 글을 써야 하고, ‘무엇’을 쓸까?

김세진

자유활동가

10:30~11:00

블로그, 뜻으로 소통하기

김종원

자유활동가

11:00~11:30

일상 속의 소감과 일기를 나눕니다.

김기완

강남사회복지관

11:30~12:00

그냥 합니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12:00~12:30

질문과 답



 

6. 주관 : 사회복지 웹기획자 모임


 

7. 후원 :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8. 회비 : 10,000원(계좌이체)

국민은행, 030302-04-057849, 김종원


 

9. 문의 : 신철민 사회복지사 010-9291-9411, facebook.com/dolmin21

김종원 사회복지사 010-7464-2744 facebook.com/dreamworkeris


 

10. 신청방법 : 참여자 신청하시는 분은 댓글에 성명 / 소속 / 핸드폰 번호 / 꼭 써주세요

일정 물 흐르는 대로 하고요. 교육 후 자유롭게 의견 나눔을 진행합니다.

 

 

 

Posted by 권 대익

 

 

4월 26일(목) '소통의 시작! 이야기가 담긴 블로그에서'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세미나에서 듣고 생각한바를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세미나 일정 및 공지사항 바로가기

 

 

 

 

#1. 사회복지인과 블로그? / 나는 왜 세미나를 신청했는가?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지가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작년 지역너머 교육사업에서 SNS 교육사업을 들으면서

간간히 시작하던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로 옮기고

아주 조금씩 천천히 블로그에 기록을 하고 있었지요. 

 

권대익 블로그 바로가기

 

 

 

대학시절부터 기록이 중요하다고 들어왔습니다. 

 

막 졸업한 지금, 

선배님들께서 그토록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한 이유를 생각해보면

 

자신이 생각하고 경험한 자료들을

잊지 않고 축적, 기록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며 성장 할 수 있고

이를 공유하면서 지지, 비판, 점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사회복지 현장에서도 기관에서 기록하는 행정적인 일지 작성을 넘어

자신이 가치와 뜻을 가지고 실천한 이야기를 기록할 때

자신과 동료들에게도 도전과 힘이 되고 자신을 다듬고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최근 SNS(페이스북, 트위터)가 발달되면서 

다양한 정보들을 주고 받고 자신의 생각들을 짧은 단문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셜미디어는 메세지를 담는 그릇일 뿐

더 중요한 것은 메세지의 근원, 창고, 1차 자료일 것입니다. 

 

이를 담아 낼 수 있는 다양한 것 중 블로그이고 

블로그를 다시 생각해보고 잘 활용하기 위한 시간으로 이 세미나가 준비된 것입니다.

 

 

 

블로그를 하고 있는 지금,

그 생각과 방향을 다시 생각하고 배워보기 위해 세미나를 신청했습니다.

 

 

 

 

 

#2. 블로그의 힘 / 이렇게 운영하자. 

 

 

 

 

세미나 첫 시간은 slowalk 임의근 대표님께서

'효과적인 블로그 운영과 스토리텔링' 이라는 주제로 들려주셨습니다.

 

디자인 회사이지만 블로그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회사가 성장하고 성공한 과정에 대해 들었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 방문자가 수십명 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누적방문자가 수십만명이 넘어 영향있는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slowalk 블로그 바로가기

 

 

 

블로그가 잘 되었던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하루에 2~3개씩 매일 꾸준히 포스팅을 하고

해외 자료들을 수집, 번역하여 질 높은 컨텐츠를 축척하며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블로그를 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비영리단체들과 복지기관들이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운영하지만

대부분 사내 직원들만 보는 공지사항, 자기자랑(?)의 내용이기 때문에

시민들과 소통이 되지 않고 성장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입니다.

 

 

 

slowalk가 효과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들려주셨습니다.

 

포스팅은 아침에 되도록 자동 예약을 하고

직장인이 트윗을 자주 하는 점심시간에 한번더 트윗을 날리며

자신의 기관 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과 타인의 내용도 포스팅을 하기도 합니다.

 

 

slowalk 회사에서는

'대한민국 그린디자인, 소셜디자인 관련 최고의 블로그가 되자' 라는 미션을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조직 안에서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최고 관리자가 블로그 운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이를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과

시대와 시기에 맞는 컨텐츠를 싣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려주셨고

 

직원들과 지속적인 교육과 회의(소통), 보상(문화상품권) 등의 과정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이 첫번째 강의를 통해서 블로그가 가진 힘을 생각했습니다.

 

디자인 회사가 블로그를 계기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과정을 보면서

복지기관에서도 일방적이고 자기만 보는 홈페이지 개념을 넘어

진정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연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으로도 이러한 양질의 컨텐츠가 블로그에 축척될 때

나를 더욱 다듬고 성장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 쉽고, 재미있고, 즐기면서 하자!

 

 

 

두번째 강의는 복지만화가 이창신 선생님의

'복지만화, 이렇게 만들어집니다.'라는 주제였습니다.

 

이창신 선생님께서는 서울신학대학교 선배님이시기도 하고

페이스북에서도 계속 소통하면서 꼭 직접 만나뵙고 싶었지요.

 

 

 

이창신 선생님께서 어린시절부터 지금의 복지만화가에 이르기까지

삶의 과정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림이라는 것으로 창작활동을 하기 위해

좌뇌, 우뇌의 복합적인 활용이 필요하다고 하셨고

간단한 퀴즈(?)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학창시절부터

좌뇌만 사용해왔는지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창작을 위해 다독, 다작, 다상량(많이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강력한 것은 '마감'이라는 것이지요. 

시간을 두고 머리를 싸매어 고민하니 작품이 나오더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만화'라는 도구로 일반 시민들이 '사회복지'를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실천하고 계신 선생님의 삶을 많이 생각했습니다.

 

올해 그동안의 작품을 책으로도 만드신다고 하니 출판이 기다려집니다.

 

 

 

복지만화가가 될 수 있었던 큰 계기가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거치면서 1년 6개월 동안 쉰 적이 있었고

이 때의 자유로움이 복지만화가의 바탕이 될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자유인인 저도 이 시간을 잘 상상하며 보내야 되겠습니다.

 

 

 

 

#4. 블로그는 나의 거울이자 정체성

 

 

 

 

마지막 강의는 홍보로 사회사업하기 운동가 김종원 선생님께서

'블로그 때문에 이렇게 살았다!' 라는 주제로 들려주셨습니다.

 

학창시절 군대에 있을 때부터 대학생들을 위한 싸이트를 꿈꾸셨고

제대하면서 그러한 교육과 과정을 밟아오셨습니다.

 

대학생 때부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직접 놀이터로 나가 아이들을 만나고 그 과정을 기록했으며

이를 당사자와 함께 나누기 위한 노력으로 전시회도 준비하셨습니다.

 

꾸준한 글쓰기와 블로그 운영으로

블로그가 졸업 후에 서대문장애인복지관에 취업할 수 있는 큰 힘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복지관에 입사한 후에도 

가치와 뜻을 가지고 실천한 사례를 꾸준히 기록하셨습니다.

 

(가정이 있는 실무자에게는 쉽지 않은 과정이겠지만) 

바쁜 일정 속에 일요일 오후 온종일 집에 앉아 계속 기록을 하셨고 

이는 홍보로 사회사업하기 운동을 할 수 있는 과정과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드러내고 정체성과 흔적(?)을 남기고 싶어할 것입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나의 일상을 기록하거나 핸드폰으로 셀카를 찍는 것 같이 

'블로그'라는 도구로 '나'에 대해서 기록하고 남기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단 나를 타인에게 공개하는 것이 두려울 수도 있지만 

나를 돌아보고 성장 할 수 있기에 비판을 두려워하지 말고 

조금씩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관에서 실천하는 일,

10가지 중에 1가지라도 뜻있게 실천하고 있다면 이를 가지고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기관에서 SNS를 활용하면서 

개인과 기관이 겹치는 부분이 생기게 되고 

이를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기관이 컨텐츠를 생산하여 직원이 강제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기관이 직원의 복지 컨텐츠를 공유, 확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서울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복지 블로거들의 글을 모아서 보여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기관에서도 다양한 직원 블로거들의 컨텐츠를 모아

공유하는 시스템을 생각합니다.

 

 

또한 기록에 있어서 저작권 문제를 고려하여

최소한의 표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종원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블로그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과 힘이 얼마나 큰지 생각했습니다.

 

김종원 선생님이 페이스북, 트위터를 잘하는 사회복지사가 아니라

'블로그'를 잘하는 사회복지사라는 말씀은 

 

컨텐츠를 소통하는 SNS 도구의 활용보다

컨텐츠를 제대로 담아내고 생산 할 수 있는 블로그를 잘 활용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권대익 개인으로써 블로그에 나를 잘 담아내고 

입사할 기관으로써 블로그와 연대하여 잘 소통할 수 있기를 꿈꿉니다. 

 

 

세미나를 주선하고 준비해주신 신철민 선생님과

slowalk 임의근 대표님,

복지만화가 이창신 선생님,

홍보로사회사업하기 운동가 김종원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세미나를 듣고 기록하신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최인철 선생님의 글을 링크합니다. 

 

최인철 선생님 블로그 후기 바로가기  

Posted by 권 대익
자료/행사정보2012. 4. 17. 17:12

소통의 시작! 이야기가 담긴 블로그에서


* 실시 배경 :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기위해서는 콘텐츠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다양한 소셜미디어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지만 미디어는 메시지를 담기위한 그릇일 뿐이다.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 할 수 있는 도구, 다양한 형태의 소셜미디어를 담을 수 있는 도구 블로그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1. 주제 : 블로그에서부터 소통을 시작하자

2. 일시 : 2012년 4월 26일(목) 15시~18시 20분

3. 대상 : 사회복지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사회복지사

4. 장소 : 종로노인종합복지관(http://www.jongnonoin.or.kr/templates/viewpage.aspx?idx=7)

5. 강좌

시간

주제

강사

소속

15:00 ~ 16:20 효과적인 블로그운영과 스토리텔링 (http://www.slowalk.com) 임의근 CEO Slowalk Founder
16:40 ~ 17:20 복지만화 이렇게 만들어 집니다. (http://www.bokmani.com) 이창신 홀트일산복지타운

(복지만화가)

17:40 ~ 18:20 블로그 때문에 이렇게 살았다 (www.dreamworker.co.kr) 김종원 연구원 푸른복지사무소



6. 주관 : 사회복지 웹기획자 모임

7. 후원 : 종로노인종합복지관

8. 회비 : 10,000원

9. 문의 : 신철민 사회복지사 010-9291-9411, facebook.com/dolmin21

김종원 사회복지사 010-7464-2744 facebook.com/dreamworkeris

10. 신청방법 : 참여자 신청하시는 분은 카페 댓글에 성명 / 소속 / 핸드폰번호 / 꼭 써주세요

일정 물 흐르는대로 하고요. 교육 후 자유롭게 의견 나눔을 진행합니다.

Posted by 권 대익


294 2월 인천 책사넷 모임 안내 [23] 지도첨부 신수현 12.02.03 156 0

 

# 1. 인천 책사넷 모임 처음 참가했어요.  

어제(2월 21일) 처음으로 인천 책사넷 모임에 참여했습니다.
늘 책사넷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로만 인천 책사넷을 만났었는데 이번에 처음 참가한 것입니다.

인천 책사넷 모임에 참여하고 싶었던 것은
게시판에 올라오는 기록에서 모임의 풍성함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매 달, 뜻있게 일하시는 실무자 선생님들께서
책을 통해 사회사업을 공부하고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할까 궁리하며
서로 지지와 격려를 하는 모습을 직접 느끼고 싶었습니다. 

또한 인천 책사넷 모임에 참여하는 서울신대 후배(김윤지,유은경)들과 함께
졸업 전 학생으로, 좋은 배움의 자리에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홍보로 사회사업하기.

지난 학기 서울신대 BSD에서 신현환 선배님께 짧게 강의를 들은 적이 있고
서울신대 공식 세미나에서 김종원 선생님의 세미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 10월 31일 소셜프리즘 세미나에 자원봉사로 참여하면서
강의를 들은 적이 있기도 하지요.  

홍보 담당자로 취업을 하고자 하는 바는 아니나
어느 사업이든 작게나마 홍보라는 것을 하게 될 것이고
이후에 복지관에서 홍보 담당자를 좀 더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모임에 참여했습니다.  

다만, 책을 끝까지 다 읽지 못해 걱정되고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 2. 따뜻한 만남 

김종원 선생님, 양은희 선생님께서 맛있는 딸기와 샌드위치를 준비해주셨어요.
김종원 선생님의 생신이 한 주 전이라 맛있는 케잌도 준비되었고요.  

신현환 선생님의 결혼을 축하하며 선물을 사오시는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풍성한 나눔이 있는 따뜻한 모임입니다.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김종원 선생님의 아이들,
조향경 선생님의 아이,
박세정 선생님의 아이,
모임에 아이들이 많아요.

남녀노소 어울려 모임에 참여하니 모임이 더욱 정겹습니다.

아, 이런게 사람 사는거지! 
인정과 관계가 넘치는거지!

 

# 3. 홍보로 사회사업하기! 

본격적인 홍보로 사회사업하기 저자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질문에서부터 대학생 은경이가
책에서 느낀바를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고 질문을 해요.

이런 후배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소식지와 마을신문, 적합한 도구가 무엇인가?
홍보에 기술과 디자인보다 메세지가 더욱 중요하다.
메세지를 동료와 슈퍼바이져 선생님께 어떻게 지혜롭게 설명하고 나눌 것인가?
보도자료의 활용과 지역신문사와 연계,
당사자가 주체가 되는 홍보 방법,
홈페이지와 블로그의 사용 방법 등.  

제가 메모한 것 외에도 풍성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김종원 선생님 뿐만 아니라
신현환 선생님, 정수현 선생님께서도
직접 현장에서 실천한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나누어 주셨습니다. 

학생으로 듣는 것 만으로도 배움이요, 성장이었습니다.

 

# 4. 모임을 마무리 하며 


가난한 휴머니즘

저자
장 베르트랑 아리스티드 지음
출판사
이후 | 2007-01-31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희망 없는 곳에서 희망을 만드는 아이티 사람들의 이야기! 존엄...
가격비교

다음 모임은 3월 20일(화) 저녁 7시 30분에 진행합니다.
장소는 선생님께서 궁리하신 후에 다시 공지해주시기로 했어요. 
 

원래 책사넷 모이은 7시 30분에 시작해서 9시에 끝나나
오늘은 9시 40분이 넘어서 모임이 끝났고
모임이 끝난 후에도
김종원 선생님, 신현환 선생님 저자에게 싸인을 받는다고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집을 나오면서
김종원 선생님께서 지난 10차 백두대간 DVD와
백두대간 사진으로 만든 엽서를 선물로 주셨어요.  

백두대간 엽서는 다음 달 백두대간 태백산에 오른 광활 16기에도
전해주기로 했어요. 

만들어주신 김종원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종원 선생님, 양은희 선생님과 
인천 실무자 모임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Posted by 권 대익
자료/행사정보2011. 11. 22. 13:43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세미나

 

1. 일   자 : 2011년 11월 23일 (수)

2. 시   간 : 저녁 9시 - 10시

3. 장   소 :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 집 존토마스 홀

4. 참여자 : 서울신대 학생 80여명, 가톨릭대 학생, 참석 희망자 누구나

5. 주   제 : 홍보로 사회사업하기




어제(11/21월) 학교 학생회 임원에게 급하게 전화가 왔습니다.

 

내일(11/23수) 학생회 주관으로 전체 학생들에게 진행되는 세미나가 있었는데  

강사분이 개인사정으로 갑자기 참석하지 못하게 되면서

다른 강사 분을 급하게 섭외 중인데 함께 알아봐 달라고 했어요.

 

저도 몇 분 선생님들께 전화를 드리면서 

마침내 김종원 선생님을 섭외하게 되었습니다.

 

급하게 전화드렸는데 흔쾌히 허락해주신 김종원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가톨릭대 태인이에게도 연락했어요.

몇 명 친구들과 함께 참석한다고 했어요.

 

학생들에게 배움과 성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Posted by 권 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