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에 같은팀 박은하 대리님과 떡볶이 데이트 했습니다.

 

입사하면서 꼭 한 번, 선배 일꾼 한 분씩 따로 뵙고 얘기 나누고 싶었는데

3개월이 지난 지금에야 처음으로 시작했어요.

마음은 빕스 데이트, 아웃백 데이트 이런거 하고 싶지만

그럼 10년 동안 학자금만 갚아야 될 것 같아 소박한 떡볶이를 대접하며 얘기 나눴습니다.


사무실에서 마주보며 일하는 선배 일꾼이지만 이렇게 따로 이야기하니 또 새롭고 풍성합니다.

시시콜콜 사적인(?) 대화와 여러가지 조언과 앞으로의 기대에 대해서 얘기했어요.

언제나 사춘기, 젊은 시절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셨던 박은하 선생님, 고맙습니다. ^^

 

 

 
Posted by 권 대익

 

 

 

일년에 한 번 정도 갈까 말까하는 최고급 뷔페집(오레오스 노원)에서 팀회식을 했습니다.


우리 서민영 팀장님께서 사주셨어요. ^^♥

슈퍼비젼도 늘 꼼꼼하게 해 주시고 맛있는 음식으로 배도 채워주시는 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ㅎㅎ


신입이라 일은 쉽지 않지만 웃으면서 일하고 신입동료와 선배님과 잘 만나며 배우고 있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성실하고 진실되게 내걸을 때,

사회사업의 꿈과 열정을 조금씩 펼쳐나갈 수 있겠지요?


초심, 중심, 진심.
이 세 마음을 늘 지키며 일하고 싶습니다. ^^

 

Posted by 권 대익

 

 

 

지난 주 중부지방 폭설이 있었을 때 밑반찬 배달을 하다가

눈에 차가 빠져서 못움직이시는 지역주민(아주머니)을 도와드렸습니다.

 

 

20분 넘게 주변 눈을 치우고 차를 밀면서 겨우 해결했어요.

명함을 달라고 하셨지만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복지관에 왔는데

그 때 차에 적힌 복지관 이름을 보시고 오늘 직접 사무실에 찾아오셨습니다.

빵과 음료수를 주시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작은 일이었지만 이렇게 기억하고 직접 찾아오시는 주민에게 감사했습니다.

실천하고 감사하는 주민의 모습에서 제가 더 배웁니다.

우리 동네는 인정과 나눔이 있는 살만한 동네입니다. 훈훈하고 흐뭇합니다.

 

이 모든 것은 공익근무요원 유병진 선생님 덕이에요.

먼저 곤경에 처한 모습을 보고 도와드리자고 제안해주셨지요.

도와드리고 복지관에 돌아오는 길 공익근무요원 선생님의 말을 잊을 수가 없어요.

"복지관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 전부터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늘 있었어요. 직업검사를 해도 사회복지사가 늘 직업군에 나와요. 이렇게 도와드리니 몸은 힘들어도 마음이 참 좋아요."



네. 저는 따뜻한 주민과 훌륭한 공익근무요원 선생님과 일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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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 대익

 

 

드디어 명함이 나왔습니다.
QR코드와 SNS까지 넣었습니다.

명함도 주민과 지역사회에 인사할 수 있는 좋은 구실입니다.

그동안 만났던 분들을 다시 찾아뵙고 인사드려야겠습니다.

그전에 먼저 입사동료 선생님과 함께 관장님부터

데어케어센터와 부설 어린이집 원장님까지 기관 내 선생님께 인사드렸습니다.

동료의 아이디어였어요. 좋은 동료와 함께 일하니 참 좋습니다.

명함까지 받으니 마음가짐이 더 새로워지네요.

수량이 적어 금방 바닥날 것 같아요. ㅠㅠ

Posted by 권 대익

 

 

 

오늘은 중부지방 폭설과 밤새 내린 눈으로 얼어붙은 골목길을 구석구석 누비고 다녔습니다.

밑반찬 배달을 나갔어요.

날씨 때문인지 평소보다 자원활동가 분이 많이 못오셨습니다.

대신 늘 저와 함께 하시는 사회복무요원 유병진 선생님과 배달을 나갔습니다.

제가 운전하고 병진 선생님이 길을 안내했어요.

 

최고의 콤비입니다!

눈길에 미끄러질뻔하기도 했지만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운전과 배달로 피곤하지만 어르신을 만난다는 기쁜 마음에 예와 성으로 인사드렸어요.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 덕에 힘이 납니다.

사회복무요원 출신으로 사회복무요원 선생님과 함께 일하니 참 좋아요.

일년 반 동안 함께할 병진 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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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 대익

 

 

 

방아골복지관 지역2팀(사례관리팀)에서

입사 한 달이 지나고 처음으로 회식을 했습니다~ 짝짝짝!

동료 선생님의 1급 시험과 설 행사 준비,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이제야 모였어요.

아직 일이 쌓여있지만.. ㅠㅠ

매일 야근으로 바쁘게 살아가지만

이렇게 팀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힘이 납니다~

날 풀리면 소풍도 가고 1박 여행도 떠나기로 했습니다.

제가 팀 총무를 맡았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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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 대익

 

 

방아골 신입직원~♥

일하느냐 정신없지만
틈틈히 얘기 나눌 때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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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권 대익

 

열정가득, 소통가득 나눔이웃 7모둠!

 

 

 

나눔이웃 7모둠 두 번째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7모둠 활동가 분들은 작년 연말에 도봉뉴스에서 나눔이웃 활동을 신청해주신 분들로 함께 모둠을 이루신 분들입니다. 처음에는 8명이었지만 이런저런 상황으로 4명이 지난 달에 처음으로 모였고 오늘이 두 번째 모이는 날이었습니다.

 

이번 두 번째 간담회는 자원활동에 대한 교육과 나눔이웃 활동을 정하는 일정으로 진행했습니다. 지난 모임에서 자원활동을 처음 참여하니 이에 대한 안내와 유의할 점에 대해서 배우고 싶다고 하셨고, 나눔활동은 복지관에서 제안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이은숙 활동가는 개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하셨고 곽희성, 유승연, 장인숙 활동가가 참여했습니다.

 

 

먼저 작년에 나눔이웃 담당을 하셨던 이영기 선생님께서 자원활동 교육을 해주셨습니다. 나눔이웃 사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와 주거환경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복지관 바로 앞에 새롭게 짓고 있는 건물을 예로 들면서 영구임대아파트 정책의 한계로 인해 임대주택단지가 생기면서 최저주거생활선에 맞춰 건축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처음 집에 방문하는 사람은 주거환경을 보고 오해하기도 한다고 하셨습니다.

 

자원활동의 3대 요소가 자발성, 무보수성, 지속성임을 알려주셨고 지속적인 참여와 활동을 독려하셨습니다. 특히 일반적인 자원봉사와 달리 모둠을 이루어서 나눔이웃에 참여하니 서로 좋은 시너지 효과로 활동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복지관이 자원봉사라는 단어 대신에 자원활동이라는 단어를 쓰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며 그 마음으로 활동해주기를 부탁드렸습니다.

 

 

자원활동 교육 후에 활동가와 이후 어떻게 활동을 할 것인지 의논했습니다. 저는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 반찬마실, 에너지 실태조사단, 반딧불이 요리교실, 나눔이웃 홍보단 - 4가지 활동을 설명해드렸고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함께 정하기로 했습니다.

 

4가지 활동 하나하나 어떤 의미로 진행하고 있는지 설명드리니 잘 들어주시고 동감해주셨습니다. 세 분이 적극적으로 이야기 나누며 어떤 활동을 하실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반딧불이 요리교실과 반찬마실 중 어떤 활동을 할지 고민 끝에 반찬마실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반찬마실, 단순히 어르신께 밑반찬을 만들어서 드리는 것이 아니라 장도 함께보고 요리도 함께 만들며 어르신이 하실 수 있는 부분을 거들며, 관계를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곽희성 활동가는 반딧불이 요리교실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할지 물어봐주셨고 반찬마실 역시 어르신의 관계를 살리고 역할을 드리는 것임을 명확하게 이해해주셨습니다.

 

유승연 활동가는 지역에서 여러 활동을 하고 계시는 베테랑 활동가입니다. 반딧불이 요리교실에 대해 이야기 나누니 한살림에서 활동하고 계신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아이들이 자신의 먹거리에 잘 이해하고 살펴 볼 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요청만 하면 한 살림 활동가와 연계하여 관련된 교육을 정기적으로 할 수 있도록 주선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장인숙 활동가는 자원활동을 처음 시작하니 긴장되지만 함께 하니 든든하다고 하셨습니다. 반찬마실 활동하며 장도 함께 보고 때로는 나들이도 가고 여러 활동을 하면 좋겠다고 말씀드리니 이전에 만났었던 어르신은 가까운 마트 조차 가지 못할 정도로 문화여가 생활을 잘 즐기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하셨습니다. 어르신과 함께 반찬 만들고 진행하는 것 재미있게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30분정도 이야기 나누면서 활동을 정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1시간 30분 정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결정했습니다. 그만큼 함께 참여하는 활동가 분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시고 참여해주셨습니다.

 

다음 모임 날짜도 각자의 스케줄이 있으니 이 날 바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은숙 활동가가 계시지 않아 시간을 정하는게 어렵지 않겠냐고 말씀드리니 그 자리에서 바로 전화해서 물어보자고 하셨습니다. 즉시 즉결 바로바로 진행하는 활동가의 열정이 참 대단합니다.

 

복지관 운영위원회의 준비로 점심식사를 함께 하지 못했는데 세 분이서 따로 점심식사를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열정가득, 소통가득한 나눔이웃 분들로 인해 일하면서 힘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진행할 활동도 이런 좋은 분들과 함께하니 걱정없습니다. 든든합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권 대익

 

 같은 길을 가는 친구들의 터전, 도우기!

 

 

 

 

이 날은 2013년 도우기 첫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도우기는 2004년부터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동네에 집수리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주민모임입니다.

 

오랫동안 활동이 이어져온 만큼 회원들은 안정적으로 활동을 잘 이어오셨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도우기 모임을 담당했던 복지관 선배 역시 열정과 뜻을 가지고 모임을 잘 이어왔습니다. 그러니 신입 사회복지사로 이 사업을 맡는 저는 더 긴장되고 잘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지사였습니다. 더군다나 집에서도 못질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는 기계치니 더 막막하기도 했었지요.

 


복지관 입사해서 얼마 되지 않은 날 김00 어르신께서 집에 안전바를 설치해 달라고 복지관에 전화를 주셨습니다. 집수리 관련 첫 요청 전화였습니다. 기술도 없고 운전도 잘 못하던 저는 임선택 총무팀장님께 부탁드려 처음으로 함께 집수리를 하러 나갔습니다. 집수리에 대해 문외한 저는 드릴로 못을 박고 전기톱으로 안전바를 짤라서 설치하는 간단한 과정조차도 쉽지 않았습니다. 힘들게 안전바 설치를 하고 돌아왔지만 안전바 설치는 집수리 사업 중에서 가장 간단한 작업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실력이니 도배‧장판‧방충망‧방풍망‧방범창‧수도‧전기‧등 여러 작업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사업계획서를 쓰고 도우기 모임을 준비하면서 나에게 집수리 기술이 전무하니 발바닥 닳도록 지역사회와 도우기 회원들을 찾아뵙고 부탁드리며 사업을 진행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사회복지사가 만능이 되어 모든 일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도록 도와야 한다는 저의 신념과 기관의 비전과 미션과도 잘 맞았습니다.


첫 모임을 준비하면서 떨리는 마음으로 회원 분들게 전화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도우기 사업을 새로 맡은 담당자 권대익입니다. 그동안 오랫동안 지역에서 집수리 활동을 잘 해오셨다고 들었어요. 저는 집고치는 기술이 전무하니 어떻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분이 계시니 든든합니다.” 그리고 올해 첫 신년모임이 진행되니 참석해주십사 부탁드렸습니다.


드디어 모임이 있는 토요일 저녁, 모임 장소인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한 분 한 분 들어오시는 분들을 맞으며 식사 내내 회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용석 회원은 오랫동안 도우기 모임의 대표로 활동하셨습니다. 이전부터 반딧불이 교실 차량봉사부터 시작해서 복지관 여러 일들을 도와주신 자원활동가이십니다. 그 때 재가복지팀 선생님의 제안으로 집수리 모임을 만드신 도우기의 산 역사이십니다. 활동 요일을 어떻게 조정해야 할지 걱정이라 말씀드리니 담당자로 미리 회원분들게 연락을 돌리고 일정을 잡으면 회원들이 잘 활동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김신환 회원은 도우기 총무로 역시 모임의 창립멤버입니다. 주로 평일 저녁에 강의를 하시는지라 낮에 시간이 자유로워 집수리 답사 역시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을 잡는 것은 어려우니 담당자가 날짜를 정하고 공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복지관 부장님의 남편으로 훨칠한 키와 조각같은 외모가 참 멋있는 분이셨습니다.

 

양용석 회원은 모임에 제일 먼저 와서 기다리실 정도로 마음과 열정이 크신 분입니다. 페인트 분야의 전문가이시지요. 젊은 시절 다리를 다치셨는데 가족의 권유로 봉사를 시작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성격도 급하고 거칠었었는데 복지관 일을 하면서 자신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오랫동안 모임을 하면서 만난 활동가는 결혼식 사회를 부탁할 정도로 좋은 친구가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우기라는 모임 이름은 자신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같은 길을 가는 친구들의 터전’이라는 뜻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자부심 있게 이야기 하시는 이 말씀에 도우기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쾌하지만 감동이 있는 양용석 선생님의 이야기는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과 같았습니다.

 

신승갑 회원은 도깨비시장 근처 화랑설비를 운영하시는데 수도나 설비와 관련해서 전문가이십니다. 핸드폰 연락처가 잘못되어 연락이 잘 안되었는데 다른 분께 연락을 받고 나오셨어요. 역시 도우기 창립멤버로 지금까지 활동해오셨습니다.

 

윤종석 회원은 ○○여대에서 시설관리직으로 일하고 계십니다. 작년에 부동산 제테크 카페 북극성이라는 단체도 소개해주어 지역의 많은 분들게 집수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대학교 시설관리로 일하시는 만큼 모든 분야에 대한 집수리 기술을 보유하고 계십니다. 북극성 활동할 때 따로 알려달라고 하셨습니다.

 

김용광 회원 역시 2~3년 전부터 활동하고 계십니다. 대화를 나누면서 어렸을 때 교회에서 캠프를 가면 어른들이 함께 돕고 지원해주었던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고 가슴에 남는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본인 역시 작은 힘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힘쓰고 싶다고 하셨어요. 때로는 복지관 아이들이 캠프 등을 갈 때 필요한 일이 있으면 돕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충열 회원은 신승갑 회원의 가게 근처에서 건강원 가게를 일하고 계신 분으로 지난번 구청과 네트워크 간담회 때 참여하신 신규 회원입니다. 늘 적극적이고 좋은 성격으로 환대해주십니다. 특별한 기술이 없다고 하시지만 신승갑 회원이 연락이 되지 않을 때 잘 연결해주시고 또 옆집에서 도배가게를 하는 친구도 함께 소개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주중에는 생업으로 바쁘지만 조금씩 시간을 내어 좋은 일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밑반찬 배달할 때 오가면서 가끔 인사드리는데 늘 반겨주시는 고마운 분입니다.

 

이봉조 회원도 초기부터 활동해오셨는데 방학동 신한은행에서 근무하시다가 지금은 남양주 부지점장으로 일하고 계십니다. 원래 신년 간담회에 참석해주시기로 하셨는데 급한 사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고 미안하다며 따로 전화를 주셨습니다. 기억해주시고 전화해주시는 그 마음이 참 고맙습니다.

 

이영기 회원은 방아골복지관 선배 사회복지사 선생님입니다. 처음에 담당자로 일했지만 나중에는 회원으로 활동해주고 계십니다. 복지관 상황과 도우기 회원들과 관계도 좋으니 사업을 할 때 마다 큰 힘이 됩니다.


식사를 하면서 한 분 한 분과 이야기를 나누니 듬직하고 감사했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모임 초기부터 활동해오셨는지, 집수리를 하면서 개인에게 어떠한 영향이 있었는지의 이야기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 높여주었습니다.

 

같은 길을 가는 친구들의 터전, 도우기. 새롭게 담당을 맡으면서 저도 이 길을 아버님들과 함께 걷습니다.

Posted by 권 대익

 

 

 

 

2013년 3월 8일(금)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전직원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1년동안 자신이 맡은 사업을 발표하고 슈퍼비전을 받는 자리입니다.

 

저는 크게 밑반찬배달사업, 나눔이웃,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맡았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 프레지로 만들어서 발표했습니다.

 

이 자료는 개인 발표자료로 슈퍼비전 받기 전의 자료입니다.

올해 어떤 방식으로 바뀌게 될지 모르나 이런 마음으로 진행하고자 계획했습니다.

 

 

 

 

워크숍 사진

 

 

 

 

 

 

Posted by 권 대익